저번에 콘돔을 사면서 암거나 샀는데
알고보니까 사정지연콘돔 인거야
그래서 오오옷??!!! 하고 써보고 싶어서
기대하고 기대하다가
드디어 오늘 발렌타인데이ㅣ 읗흐흐흐
썼거든.. 근데 대실망.. 실망 왕실망 ㅠㅠ
콘돔을 까보니까 콘돔 안에?? 무슨 왁스같은게
묻어있는거야 꽤나 그래서 아 이게 마취해주는거구나
하고 그냥 콘돔을 착용했지 -이게 실수였어
가득이나 잘 못느끼는 나란 사람
왜 그걸 또 마취를 시켰는지 아아..
아무튼 콘돔을 끼고 하고 있는데
평소와 달리 느낌이 잘 안나서 오오오
오래할수있겠군 해서 신나하다가 그 뭐야
하다가 보니까 내 몸이랑 여자친구님 몸이랑
부딪혀서 방구 소리가 난거야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님 갑자기 하다말고 빵터져서
나도 웃는 바람에 똘똘이가 수그러듬...
그.런.데 이럴 수가 마취가 너무 잘됨..
현대의학이란 대단함.. 똘똘이가 서질않음
그래서 내가 막 쪼물딱대면서 세우긴 쫌 폼이 안나서
여자친구님을 애무하면서 세워보자! 해서 애무를 하는데
역시나.. 똘똘이는 힘이 없었음....아아...와이..왜.. 으어어
그걸 보고 여자친구님이 작아졌다고 진짜 배를 잡고 웃으심..
결국 하기를 포기하고 콘돔 빼고 둘이 껴안고 꽁냥꽁냥 하다가
다시 분위기 잡고 이번엔 콘돔에 있는 마취약인가?뭔가 아무튼
다 빼고 껴서 열심히 사랑을 나눴지요 ///
한시간도 더 했다는건 자랑~ 그래서 약속 늦었다는건 안자랑ㅋㅋㅋㅋ
님들 노콘노섹 꼭 지키세요☆
어쩐지 6천원이나 하더랔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
다음엔 평범한 걸로 잘 보고 사야겠어 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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