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애 있다던 익녀임
오늘 이른 아침 틴트 사건으로 본능을 억제하고 있었짘ㅋㅋㅋㅋ
학교에서 수행평가가 있는데 걔가 나보고 책을 같이 구하자고 그러더라
근데 책이 구하기 힘든거여서 내가 사는 곳에서도 한 도서관바께 읍더라
그래서 버정 내리자 마자 미친듯이 달려서 책을 내 손에 넣었는데 짝녀한테 장난치고 싶더라
하튼 글서 톡으로 막 못 구한듯이 말을 하니까 애가 답답해서 전화를 하는데 그게 왤케 귀여운지ㅋㅋㅋ
일부러 안받고 계속 톡으로 어쩌지...00야... 이러다가 손에 책들고 찍어서 사진 보내니까 막 전화로 울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때문에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다고 그러는데 난 걔 우는 소리 때문에 더 떨어지는 줄 나 약간 변태스럽나 애가 우는 것 조차 섹시하게 들림
내가 정말 미쳤다 싶음 하..ㅋㅋㅋㅋㅋ
진짜 깔깔대고 웃으면서 무슨 우리가 헤어지는 연인도 아니고 완전 진지하게 그러냐고 미안하니까 그만 울라고 그러니까 내일 학교에서 두고보라 그러더라
때리는 것도 애기같이 때리면섴ㅋㅋㅋㅋ
내일 싱글벙글 웃으면서 하루종일 맞게 생겼다 개행복해 와 나 어쩌지 이미 겉잡을 수 없이 마음이 커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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