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삼이고 언니는 재수생이야 음...또 뭐가 있지 나는 양성애자이고 언니는 동성! 어떻게 만났냐면 같은 미술학원다니는데 내 앞자리가 언니였어 첫인상은 굉장히...뭐랄까.... "자라나는 고삼 새싹들아 내가 너네를 씹어먹고 대학을 갈 것이다" 하는.... 그런 아우라가 많이 느껴졌어 그래서 처음에 나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반대로 언니는 내가 맨날 자기 쳐다보길래 자기가 뭐 잘못한줄 알았대ㅋㅋㅋㅋㅋㅋㅋ 친해진 계기는 강사쌤이랑 언니랑 같은 고등학교 나와서 내 그림봐주면서 같이 얘기하다가 친해졌거든 그러다가 겨울방학 특강때 같이 밥먹으면서? 많이 친해져서 내가 먼저 양성애자라고 말하니깐 언니가 자기는 동성애자라고 해서 그렇게 연락하다보니깐 이렇게 됐다... 언니는 굉장히 아담해 148~150이고 난 16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같이 팔짱끼고 걸어다니면 자매냐 물어봐ㅋ... 물론 내가 언니냐고ㅋ.... 지금 사귄지는 2~3달 정도 됐어! 서로 귀찮아서 백일같은건 잘 안챙기기로 약속은 했어 아 뭔가 자랑스럽게 얘기한게 오랜만인거 같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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