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잡에 풀려고 하다가 걍 짧게쓸려고ㅋㅋㅋ 포인트받을려니깐 양심에 찔려서
나는 키가 172정도 되고 쌤은 160이야....근데 비율이 짱이여서 한 167은 되보임
원래 내가 키큰사람을 좋아했었거든 한 166정도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처음에 쌤도 그정도 되는줄알았었어ㄷㄷㄷ비율이 쩔어서
근데 일요일에 학교벤치에서 아무도 없으니깐 둘이 앉자서 이야기하다가 키이야기가 나왔는데 쌤이 160이라는거야....ㄸㄹㄹ
그때는 그냥 뭔가 약간 아쉬움?...근데 내가 표정에서 다 보였나봐....160밖에 안되요? 하면서 찡그렸거든
쌤이 나 쳐다보다가 갑자기 떨어지는거야ㅋㅋㅋ고개도 돌리고
그래서 쳐다보니깐 나 삐졌음 하고 얼굴에 써있는거야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진짜 깨물어주고싶었어ㅠㅠㅠㅠ
"아 미안해요...나는 쌤 비율이 겁나 좋으니깐 키가 큰줄알았지" 하고 막 안아줄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 자꾸만 옆으로 가는거야
내가 오른손으로 허리쪽에 쑥넣어서 쌤 당겨서 안으니깐ㅋㅋㅋ안아주지마라고 하는데 밀쳐내지는 않는거야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
그렇게 몇분 있다가 쌤이 내 어깨에 얼굴 갖다대고는 내가 키가 더컸으면좋겠냐고...키큰애랑 만나라고...키높이는 수술할까?그러고ㅋㅋㅋㅋㅋ
귀여워서 볼에 뽀뽀해줬어ㅎㅎㅎ입에할거 참았다
짧은거는 여기에 가끔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