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원래 잘 티도 안내고 손도 잘 못잡고 그런 앤데 가끔씩 설레게 할 때가 있음... 급식실에서 밥먹는데 서로 마주보고 앉음 그런데 갑자기 내 발을 톡톡 치는데 처음엔 실수인줄 알았는데 규칙적으로 툭툭 건들고 눈마주치니까 씩 웃는데.... 아.. 눈빛이.... 집에 놀러왔는데 내가 책상에서 뭐 찾으니까 갑자기 발로 내 종아리랑 발목을 계속 쓸면서 웃으면서 말걸고 난 너무 당황해서 계속 찾는척... 내가 딱히 친하진 않지만 좀 귀여워 하는 애가 있는데 걔랑 둘이 얘길하다가 다른 친구가 걔를 장난으로 자기꺼라고 하면서 둘이 뭔얘기했냐고 추궁하는데 어느순간 애인이 와서 팔 잡고 뭐야 무슨얘기했어? 이러면서 내눈 똑바로 보는데 좋았음... 너무 길어지면 안되니까 여기서 끝... 왜 발이야기가 두개나 되는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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