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을때 느껴지는 잔잔한 소리 문을 열면 느껴지는 생명 사람들을 볼때마다 느끼는 절제되지않은 감정의 바다. 느끼고 듣고보는 나의 손과,귀와,눈이 길에 핀 이름모를 풀과 여전히 자리에서 비추는 빛과 신발을 사이로 느껴지는 땅이 그저 좋아 감사하고,사랑하고 언제 멈추고 사라질지 모르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나와, 타인과,이세상 모든것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