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익스 들어왔는데 글잡에 새로운 메뉴? 생겨서 신기해서 둘러보다 익인들 설렘썰 보고 나도 삘받아서 쓰는글..ㅎ 근데 아무도 안보면 어떡하지
여러개있는데 일단 하나만 풀어보고 반응없음 짜져야징
나는 외국사는 12학년 그니까 한국나이로는 고쓰리 여익이아,,ㅎ 외국온지는 4년정도됬구
어릴때 무용배웠다가 다쳐서 관뒀었는데 고등학교때부터 다시 취미로 시작함 우리학교가 한국으로 치면
우리주에서 손꼽히는 공연예술프로그램 학교 거든 고등학교오자마자 무용반들어가서 어쩌다보니 이제
우리학교 간판반에 들어와버렸다...ㅎ 난쭈구리지만 열심히해서 나름 솔로 작품도 몇개있다 그리고 같은 무용반 간판 훈남들과의 친분도 있다ㅎㅎㅎ
그러므로 걔네와의 설렘썰을 풀어보겠다...ㅎ 신나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고 설렘썰 시작함 따끈따끈한 요번주거야
요번주는 우리학교 전통 무용부 쇼케이스주였는데 스케일 ㅎㄷㄷ함 이런걸로 유명한 학교라그런지 근데 이번년도 쇼케이스가
난이번에 졸업하는거라서 마지막이였단 말이야 내마지막 작품이 뒤에서 2번째라서 끝내고 백스테이지 돌아와서 마지막 커튼콜할려고 기다리고
있을때까지만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내친구작품이 마지막이라서 그거 들으면서 기다리고있었는데 노래끝나고 박수소리가 들리니까
그때서야 나도모르게 마지막쇼 잘끝낸게 안심이 됬는지 정말 눈물이 갑자기 미친듯이 흐르는거야 진짜 히ㅡㅎ믜ㅏ드ㅏ극끄그흐그흐끄긔
이런소리 나오고 검정눈물쩔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못생겼었을거야 그때 그래도 여차저차 해서 다른 여자친구들이 얼굴정리해줘서
커튼콜하러나왔는데 남자애들은 무대반대쪽에서 나와서 나랑여자애들이랑 무대중간에서 만나서 다같이 인사하는거라 나랑 내친구들이 우는걸 몰랐어
그래서 내가 울면서 무대에 걸어나오니까(원래는 웃으면서 나오는게 프로펄한 매너야..ㅎ 그러므로 난똥매너)
걔네도 웃으면서 걸어나오다 당황함 그중맨앞에애랑 나랑손잡고(내가 여자쪽에서 맨처음에나와서)
인사해야되는데 내가 너무 우니까 손은 잡아야되는데 어쩔줄몰라하다가 일단 내눈물닦아주고
내손잡고 제대로 인사하고 다시 들어갔어 그리고 백스테이지 들어오자 마자 반대쪽에서 내이름 부르면서 와서 나 안아주면서 달래줌...ㅎ
여기서 포인트는 우리학교에서 핫하다고 유명한남자애들이 우리반에 두명이 있는데 걔가 그중하나...ㅎ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크고 (한국키로 180넘어 80~85정도 될듯) 그런 남자애가 아무리 평소에도 친해서
안기도하고 자잘한 스킨쉽이 만지만 그렇게 진짜 꽉안아주면서 눈마주치고 손으로 눈물닦아주고 걔속 내이름부르면서
울지말라고 머리쓰담아주고 그러니까 설레더라 취향저격이랄까 빵야
내키가 엄청작아서 걔가슴에 내얼굴이 오는데 어깨도 넓어서 안기면 내가 완전 푹파뭍힘 그래서 더설렘
그래서 내친구들은 걔랑 친구인나를 부러워한다고 한다...ㅎ
어떻게 끝내야 될지 모르겠다 나만 설레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쨋든 보는사람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읽어줬다면 고마버...ㅎ
반응이 있다면 이남자애와 그리고 우리반 또다른 인기남과, 또마지막으로 내친구의 최애아이돌인 종인이(? 맞나 엑소사람인데 사실내가 한국아이돌
잘몰라) 닮은 남사친과 의 썰을 풀겠다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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