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래전에 몇가지의 글을 써서 올린 적이 있어요
그 후로 이상한 일이 생기질 않다 최근들어 다시 뭔가 이상한 현상들이 발생되기 시작하네요
참 신기한 일을 많이 겪었었는데 최근에 겪었던 일을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었습니다. 예전에는 구리도 자주갔었는데 요즘을 자주 가지못하네요
아무튼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 술을 마셨습니다.
이상하게 메리트나이트 쪽에 예전에 잘 가던 술집이 있었는데 그 술집이 없어졌거든요?
그 길을 우연치 않게 지나가는데 술집에 불이 켜져있었습니다.
"어? 저기 술집 문 닫지 않았었냐?"라고 친구에게 묻자 "엉, 몇년됬지 .. 아니 그런데 왜 불이 켜져있지?"
라고 말했고 "희안하네 .. 한번 가볼까?" 라고 하니 오케이하여 저는 그 술집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는데 불이 꺼져있어 "아 안하나보다. 잘못켜졌나보네" 그렇게 말하고 돌아서는데
뒤가 섬짓하던 겁니다. "들어와"
뒤를 쳐다보니 주인 이모가 아니드라구요 저는 말하길 "영업하나요?" 라고 했더니 "어 들어와"
이러드라구요. 그래서 들어갔습니다.
분위기는 그냥 저냥 원래 어두침침한 술집이라 그려러니 하고 술을 먹었지요
한창 분위기가 올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제 뒤에 의자에서 계속 작게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 .......발..ㅅ...발...ㅅㅂㅅㅂㅅㅂ "이러면서 계속 반복되는겁니다. 그냥 술 취한 사람의 주정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순간적으로 생각이 든게 우리밖에 없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뒤를 확 하고 돌아봤지만 아무것도 없었어요. 기분이 찜찜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야 나가자, 이모~ 계산이요" 이렇게 말하고 돈 몇만원 드리고 나왔습니다.
다른 곳에서 한잔 먹고 차로 돌아오는 길에 또각 또각 또각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뒤를 봤더니 어떤 여자가 슥 하고 지나가는데 괜히 긴장했네 하고 걸어가고 있는데
이 여자가 반대에서 획 하고 돌더니 저한테로 걸어오더군요
긴장을 하고 앞으로 걸어나가는데 슥 또 지나갑니다.
저 여자 왜저러나 싶어 조금 빨리 걸었죠 그런데 뒤에서
또각 또각 또각 또각 소리가 제가 걷는 걸음과 같이 빨라지는 겁니다. 순간적으로 든 생각이
차로 바로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뛰기 시작했어요
꽃길 쪽으로 꽃길 안쪽 인적이 드문곳에 차를 두고온 본인을 원망하면서 편의점으로 들어갔는데
따라 들어오진 않고 서성거리더군요 고개를 숙인채로
그 상황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 담배를 한대 태우면서 그여자에게 다가가 물었어요
저 아세요? 라고 물었더니 고개만 숙이고 있더군요 얼굴을 보려하면 뒤로 돌았다가 아무튼 얼굴을 보여주지 않을려고 하드라구요
그러더니 두리번 거리다가 다른 곳으로 가는 듯 하더라구요 가면서 욕을 하더라고요 작은 소리로 해서 무슨말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충 들었던 내용은 "진짜 조심해라"이런 뉘앙스였던것 같애요
그렇게 저는 대리운전을 통해 아무일 없이 집으로 귀가를 하게 되었는데
몇일 후 그 친구를 만났을 때 팔이 부러져있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어떤 여자가 쫄쫄 따라왔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술한잔 먹자고 하더니 좀 취해서 비틀비틀 거리는데 뒤에서 확 밀었다고 하더라구요
막 웃던 것까지 기억한답니다. 그리고 말하길 "옮겨갈거야" 그렇게 말했다고 했습니다.
아직 저한테는 무슨 피해가 온 것은 없는 상태입니다.
왠지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뭔가 저주를 내렸구나 생각들기도 하고 해서
술집으로 확인차 가보니 왠걸? 뭘 다 뜯어내고 간판은 있지도 않고
문은 아예 닫혀서 뭐 있지도 않고, 그냥 당황스럽고 소름돋아 으아아 하며 도망치듯 그 자릴 피했네요
구석에서 담배한대를 태우는데 진짜 머리속이 하얘졌습니다.
왜 나한테만 이런 상황들이 벌어지는 건지.. 제가 몇가지 글을 적은것 중에 신꿈을 꾼 적이 있는데
정말 무당이 되야했던건가 싶기도 하고 멘탈붕괴였습니다. 큰 사고는 다행히도 일어나지 않고있습니다.
이후 별 다른 징후는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글을 적긴했다만 주저리주저리 두서가 없네요
차후 다른 무슨일이 생기면 2부 올리도록 할게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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