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시린 초봄의 아침과 등교하는 학생들의 말소리 너 수학 숙제 했냐? 저기..샤프 하나만 빌려줄래? 나 빵 한 입만~ 눈이 시린 초봄의 아침과 출근하는 사람들의 구두소리 제가 아직 보고서를 다..네 죄송합니다. 혹시 테이프 있어요?아 고마워요! 김민지 씨,같이 점심 먹을래요? 귀뚜라미 우는 초봄의 저녁과 하교하는 학생들의 말소리 어깨 아파,내일은 쿠션 가져와서 야자 때 자야지. 나 가방고리 찢어졌는데 그냥 쓸까? 내일은 점심 뭐 나오냐,닭꼬치? 개가 짖는 초봄의 저녁과 퇴근하는 사람들의 구두소리 내일도 야근이야,모레 만나자.시간이 안 돼.. 나 백 새로 살건데,오빠가 그럼 사줄거지? 저 민지 씨,그럼 내일은 점심 약속 안 될까요? 어제도 오늘과 같았고 그저께도 어제와 같았으면서 우리는 늘 오늘은 내일과 다르길 기대한다 어제는 이미 늘 지나갔고 오늘은 똑같이 힘드며 내일이란건 영원히 오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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