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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라는 단어가 이렇게 슬프게 들리기는 또 처음이다. 크리스마스란 단어안에 취하듯 빠져들어 내 추억이 스쳐지나갈 때마다 가슴이 아파 견딜 수가 없다. 즐겁지 않았다. 행복하지도 않았다. 오랜만에 듣는 그들의 노래는 나를 더욱 슬프게했다. 눈알이 빠지도록 펑펑 울고도 싶었다. 한없이 감성적이게 되는 오늘은 어떠한 웃고 있는 이모티콘이라 하더라도 서글퍼보였다. 가슴속이 응어리져 견딜 수 없는 답답함에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하지만 외칠 수 없음에 나는 웃었다. 울 수 없음에 나는 또 웃었다. 내 웃음 속에 감춰진 또 하나의 나를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웃고 또 웃었다. 제발 누구라도 나를 위로해주길. 누구라도 내게 괜찮다고 해주길. 내 소원을 들어줄 힘 없고 늙은 산타클로스에게 유일한 내 소원이 닿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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