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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전체글ll조회 649l

 

 

썰은 처음 써본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초등학생때로 우리 가볼까^^? 공기돌을 던지며 놀던 때였지

나는 푸*넷이라는 공부방에서 3학년부터 다니기 시작햇당 근뎅 어 처음부터 짝남은 아니였지만

암튼 그냥 짝남이라고 할게

 

그 짝남도 공부방을 다니고 있었엉! 3학년부터 5학년까지 다녔는데 하도 많이 만나다보니

많이 친해졌다 ㅋㅋㅋㅋㅋㅋ 그때 솔직히 너무너무너무 순진할때라서 짝남을 이성으로 볼줄 몰랐슴

막 친해져서 같이 나와서 놀이터에서 놀고 집도 데려다 주고 했었음 그런데 어느날!!

 

3학년 때 걔가 갑자기 나보고 "박쓰니, 너 좋아하는 애 있냐?" 물어보능겨 그래서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순수하게 있다고 했음(그때 당시 다른 초등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내가 다니던 학교 애를 좋아하고 있었음

그래서 누구냐고 막 그래서 순수하게 알려줌 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나 이때 진짜 어렸으니까 하..

 

 

근데 짝남이 내가 좋아하는 애를 안다고 태권도 같이 다닌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헐...?쉬밤 뭐야 부끄러 이러고 그냥 헤어짐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다시 친하게 지나다가 공부방이 문을 닫아서 한 몇개월동안 안보고 살음

 

그러다가 내가 짝남이 다니는 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됬당! 이사를 하게되서 전학도 함

그래서 나는 3학년 말기때 전학을 하게된당 3-4반으롴ㅋㅋㅋㅋㅋㅋ추억돋는다 헠

 

그렇게 3학년은 어영부영지내다가 4학년이 되는데 아뉘 이게 뭐지 짝남이랑 같은 반이 된거임

근데 내가 4학년때 부반장이고 짝남이 반장이였다 ㅋㅋㅋㅋ 그래서 엄마들도 알게되고 우리엄마랑 짝남 어머니랑 친해지심ㅎ

암튼 막 그런거 있잖아 스케줄 같은거 그런거 선생님이 같이 들고 오라고 해서 들고 오는데 짝남이 뒤에서

나를 "쓰니야"하면서 불름 겁나 나긋나긋하게 4학년이였는데ㅋㅋㅋㅋㅋ아 어려 너무 어려

 

그래서 왱?이랬는데 아무말도 안하길래 아뭐얔 빨리와서 이거나 가져가셈 이러고 그냥 상황종료^^

지금보면 그때 짝남이 나를 좋아한것 같기도 하다(확신은 없뜸)

 

 

그렇게 오학년이 되었다 드디어 사춘기가 올려고 시동을 걸려는 시기 ㅎ... 그때도 같은 반이 됨ㅋㅋㅋㅋㅋ끈질겨

근데 짝남이 나랑 뭔가 멀어지는 느낌?근데 나는 사실 그때 친구들이랑 노느라 그런거 신경 못쓰고 걍 지냈어

그리고 어느날 보니까 다른 애랑 사귀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것들이 뭔 오학년때 사귀고 그래...

그래서 나는 그런가 보다 하고 그때 당시에 좋아하고 있었던 다른 짝남에 손목을 붙잡고 막 질문도 던지고 콜라주곸ㅋㅋㅋㅋ

벌짓다 하느라 바빠서 신경쓰지않고 1년이 지나갔다

 

육학년때는 다른반됬어 근데 짝남이 아는 척을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싶었어

그냥 지나가다가 "야!박쓰니~"이런 뿐이여서 나는 소심하게 ㅁ...뭐 왜 이럴뿐 ㅎ

근데 내가 초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외국을 나가게 됬어 필리핀으로! 이민을 갔었어 지금은 물론 한쿡!

 

2년 정도 필리핀에서 썩고 있었어 진짜 너무 힘든시기라섴ㅋㅋㅋㅋㅋㅋ그때 얘기하면 지금도 눈물 날것 같아

그냥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베란다 밖 쳐다보면서 집들의 지붕에 내가 팔다리가 꺽여서 죽어있겠구나 라는 자살생각도 많이했다

다시 한국으로 왔어 근데 원래 내가 살던곳이 아니고 강원도로 오게됬어 한국으로 다시 올때가 15살 되었다

 

오고 나서 한 1년은 되게 가난하게 힘들게 지냈어 필리핀이 1년내내 더운 나라라서 겨울이 있는 한국에서 입을 옷이

없어서 밖에 잘 나가지도 못했다 ㅋㅋㅋㅋㅋ 같은옷 맨날 돌려입고 ㅠㅠㅠㅠ그때 생각하니까 고생했던 가족들이 너무 안타까움

아무튼 적응하느라 바빠서 또 2년이 지났다 시간 참 빨라 17살 되었지 이땐 그나마 살만해져서 여유가 좀 남더라고

 

사실 그렇게 여유있는 건 아니고 조금 나아진 정도인데 그래도 행복했다ㅋㅋㅋㅋㅋ소박함

그렇게 여유가 있다보니까 내가 원래 살던곳에 가보고 싶은거야 그냥 아무이유없이 거기에서의 추억이

제일 많으니까 많이 변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ㅎㅎㅎ.. 그리고 사실 친구들 보고 싶었거든

 

그래서 돈 모아서 결국은 가게 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도 없이 혼자 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끝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시작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짝남이 내 남친인건 안비밀 ㅎㅎㅎㅎㅎㅎ 사랑해 ㅈㅎㅅ! 다시 올게 빠이

처음 쓰는거라ㅠㅠㅠㅠㅠㅠ 재미없었겠지만 그래도 읽어주신 분들 모두 땡큐ㅠㅠㅠㅠ

새해 복 많이 받아 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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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저도 초등학교때 살던데가 정말
추억많고 행복했어서 가깝진 않지만
혼자가보기도 하는데ㅠㅠ 다음편정말궁금해요!!ㅋㅋ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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