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한 남자가 회사에 큰 기획안을 내보였습니다
오로지 성을 위한 인조인간 이였는데
사실 그닥 큰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친구는 아직 때가되지않았겠지..
조금만 더 힘을내보자
라는 말보다
그를 혐오하기우선이였습니다
그는 창피해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이 그를 더더욱 위축시키는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건은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성은 쾌락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봐요 저는
그래도 그남자는 그 기획안을 수정하다시피 계속...계속 제출하는것이였습니다
슬슬 직원들은 그를 변태라고 생각했습니다
분위기가 그를 해고하자는 측이였죠
결국그는 기획안 스무장을 들고는 제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사람을 영 볼수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또그게 아니었습니다
그사람을 직접본건 아니지만 제가 보는 모든 채널에
그사람에 대한, 그사람의 얼굴이 나를 바라보고있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를 옹호하다시피 그를 위대한 발명가라 칭합니다
정말 이상합니다 수많은 세월이 가고 드디어
사람들은, 그제서야 그를 이해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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