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큰 무대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다들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뮤지컬같기도 하고 발레단 같기도 한것이
엄청 큰 강당에서 여러 팀이 순서에 맞게 샤샤샥 스탭들의 신호에 따라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의상이 잘못 와서 나만 빨강 원피스를 입게 됬다 나는 센터다 야호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분장을 해야하는데 아직 피부화장만 해서 눈썹도 없고 눈화장도 못했다
댄스선생님이 원피스입는걸 도와줬다 빨간 옷이 검은 머리와 잘어울리니 기분이 좋았다
저번부터 댄스학원 사람들이 꿈에 잘 나온다 기분이 나쁘다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있나
쌤이 머리를 높게 올려 묶어줬다 머리를 흔드니까 풀릴것같아서 스프레이를 뿌려달라고 했다
으으 화장을 다못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검은 패딩을 걸치고 스탭을 따라 갔다
패딩은 어디에 두냐고 했더니 그냥 의자에 두란다 아무도 못본다며 이상한 소릴했다
무대가 아닌 아침 라디오 스케줄을 한단다 갑자기 걸그룹데뷔를 하게됬다
멘트를 읽는데 너무 어려웠다 단어로만 이루어져있는데
그림이나 사진같은것들이 네모모양으로 나열되어 있었는데
글자가 아니였던것같다 초록색잎사귀? 나무와 비가오는 풍경같은 사진들을 보고 읽어야 했다
엄청 더듬었다 생방송인데
원래 내가 센터라 내가 읽기로 했지만 너무 못해서 옆멤버가 읽기로 했다 그친구도 많이 더듬었지만
왠지 미안했다 나때문에 괜히 어려운일을 대신하게 된것같아서
결국 수습하지도 못하고 대충 광고같은걸로 때우고 끝이 났다
나대신 멘트를 한 친구는 작가님인지 누군가한테 엄청 혼이났다
분위기가 소란스럽고 시끌벅적했다 다들 멘탈이 약한지 이런일은 못해먹겠다고 했다
난 창문 너머로 보이는 고급아파트를 보면서
와 저 집좀봐 진짜 부자들이 사는가봐 나도 저기 살아보고싶네
했지만 다른 멤버애들은 그런 아파트에 사는 공쥬님들이었다 사모님들이와서 애들을 데리고가는것같다
아닌가 애들끼리 막 몸싸움을 하고 난리가 났다 이상한 장면이다 길거리에서 싸우다가 큰 교통사고가 났다
한 친구는 발목이 부러졌고 그대로 팀은 해체되었다
단발머리에 통통한 친구가 그친구의 근황을 말해주었는데 정말 이상했다 팔인지 발을 잘랐다고 했다
끝으로 갈수록 무서운 꿈이 되어간다
오층정도 그보다 낮은가 건물 창문에 걸터앉아 있다 어떤 아줌마가 비가 오고 벼락이 친다 조심하라고 하는순간
뒷구르기를 하다가 떨어져버렸다 일층엔 파리바게트 아줌마가 뭐가 떨어진건가 하고 보다가 놀라 넘어진다
으윽 끔찍한 장면이었다
그리고 깬것같다 앞내용도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 긴 꿈이였는데
매일매일 꿈일기를 쓰기를 루시드드림을 위하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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