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글을 봐주다니 고맙습니다(꾸벅)
그냥 오늘 있었던 일풀께
오늘은 선생님 집에갔어
밖은 너무 더우니깐 선생님이 시원하게 집에서 저녁먹고 가라했거든 너무 신나서 아침9시부터 짐싸고 선생님집에감!!!!!!!!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도 깨어있더라고 둘다 아침을 안먹어서 그런지 오므라이스 해먹었어
요리하는데 선생님이 뒤에사 안으면서 요리도 잘하는데 선생님한테 시집와라 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겉으로는 아닌척했지만 속으로는 엄청 부끄러웠지
나 오글거리는 말이나 눈마주치는거 진짜 못한다 말이야ㅠㅠㅠㅠ근데 선생님은 그런거 좋아해ㅠㅠㅠㅠ
그래서 가끔식 자기한테 뽀뽀해달라고함ㅡㅡ
존나 오글거린데ㅠㅠㅠㅠㅠㅠ근데 함
좋우니까 헤헤헤헤헤헿ㅎㅎ
이게 아니고 아무튼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서 먹고있는데 진짜 맛있는거야 선생님이 진짜 시집오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좀해보겠다고 그랬음
근데 밥먹고 가만히 있으면 졸리잖아 같이 무한도전 보다가 잠들었어 한 12시쯤에 깬거같은데 선생님이 자고있더라고 그래서 뽀뽀해줄라고 해줬는데 그래로 일어나서키스당함 또당했어ㅠㅠㅠㅠ근데나 이런거 좋아한다 나도 모르겠지만ㅎㅎㅎ
선생님이 많이 참고있다고ㅋㅋㅋㅋㅋ그러더라ㅎㅎ
둘이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또 티비봄 집에 있으니까 할게 진짜 없더라 다음부터는 나가기로함 누워서 이야기하다가 요즘 고민거리도 많이 풀어놓고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 없냐고 물어보는데 많지ㅠㅠㅠㅠ엄청나게 많지 이과가 이렇게 힘들지 몰랐다고하는데 안아주면서 그마음 다안다고하는데 눈물이 나는거야ㅠㅠㅠㅠㅠ울면서 너무 힘들다고 하니까 다독여줌 눈물 닦아주면서 이쁘다면서 뽀뽀해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좋아라ㅎㅎ
뭐 여러가지 조언해주는데 정말 듬직???해보였어
그러다 또 3월달에 그일로 나 놀리고 그러면서 놀다가 집에왔어
재미없지??ㅎㅎㅎ 쓸게 별로 없더라고 그냥 오늘일 쓰고싶어서ㅎㅎㅎㅎㅎㅎㅎㅎ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