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나 진짜 오랜만에 글 써본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 건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우리 학교에 베트남에서 10년 간 살았던 애가 전학을 온다는 거였어 그래서 뭐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솔직히 우리 학교가 완전 촌이란 말이야 그래서 완전 당황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걔가 우리 반으로 오게 된거야! 근데 베트남에서 살아서 피부도 까맣고 이런 줄 알았는데 하나도 그런게 없더라구??? 걍 완전 하앻어 얼굴도 강아지 상에 귀여웠고 ..ㅋㅋㅋ 근데 걔가 온 후에 수업을 듣는데 우리는 이동수업이랑 분반이 좀 많은 편이야 그런데 우리 분반에 걔가 왔어 근데 걔가 자꾸 나를 쳐다 보는거야 내가 쳐다봐도 고개 하나 안돌리고 쭈욱 그래서 내 옆에 앉은 애가 쟤 뭔가 이상하다고 무섭다고 ㅋㅋㅋㅋ그러고 근데 나는 사람들 시선 받는거 좀 안 좋아해서 걔가 별로 좋지 만은 않았어 그 후에 밥먹을 때도 막 쳐다보고 수업시간은 물론 청소시간에도 자꾸 나만 쳐다보더라구..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뭐 잘못했나 싶었어 그런데 수업이 끝나고 야자 안하는 날이라길래 ㅋㅋ 집에 일찍 가려고 했는데 걔가 날 붙잡는거야 ; 이 정도에 끊으면 되눈거지??? 다음화는 내일 밤에 가지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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