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하늘에 뜬 구름 봤나?
꼭 누가 아주 사납게 할키논거 같지않냐?
내 옆에 부트가 시끄럽게 떠드는 요 꼬맹이는 이쁜 털실같다 하드마
내 보기엔 기냥 기분 나쁜 손톱자국 같드라.
기냥 그랬다.
내 기분이 울적해가, 쪼매 그랬다.
내 기분이 와이러는지 내는 모리겠다.
모리겠다.
내 말을 해야아나?
아유 자꾸 묻지마라이.
아유 시끄럽다 고마 끊으라.
그래 내 니 없어가 울적했나 보다.
그래 내일날밝아 니보면 나아질 기분이다.
알았다 알았다. 이제고마끊자.
그래그래. 나도 그래생각한다.
내도 어서날밝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이고 알았다잉!
그랴그랴 내 소맷부리로 밤하늘 벅벅닦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날밝을수있게 해볼텡게!
끊자이 .
그래
나도 사랑한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