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나는 지금 22살여대생이고 여기 썰들을 보다가 내 썰을 풀어보려고해ㅎㅎ
작년 이야기고 내가 21살때야.
나는 타지역에서 와서 학교를 다녀서 기숙사를 써. 그래서 주말에 심심해서 자주 친구들 자취방에가서 잠을 자곤했거든?
그날이 금요일이였을거야 불금이라고 시내나가서 술마셨거든
그날 과친구(여자, A라고 부를게)가 같이 술을 마시자고 해서 내 룸메랑 같이 술을 마시러갔어
그날은 조용히 먹고싶어서 일본식 술집에 가서 술을 둘이 마시고 있는데 같이먹자는 A가 아무리 기다려도 안와ㅠㅠ
몇 번 헌팅들어와서 정중하게 거절해도 막무가내인 남자들 때문에 빡칠랑말랑거리면서
전화엄청해서 빨리 오라고 씅내고 있는데 어떤 남자애랑 같이 오더라
그 A친구도 타지역에서 왔는데 거기서 이 남자애가 말도 없이 내 친구를 보러온거라 둘이 만나고 있었대ㅋㅋㅋㅋㅋ
첫 인상은 그냥 그럭저럭 생긴 남자여서 설레이는 마음 단 하나도 없이, 사교성좋은 그 남자애 성격때문에 금새 우리번호 다 따고
페북친구까지 했단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거기서 1차로 마셨어ㅋㅋㅋㅋㅋ 근데 나 빼고 다 반꽐라가 된거야ㅠㅠㅠ 나는 주량이 소주한잔도 안되서 조금씩 먹어서 알딸딸하고
다들 반 헤롱헤롱한데 2차를 가자고 막 나가더라???
그래서 2차도 조용한 술집에가서 막걸리 마시는데 졸려 죽겠는거야 내가 원래 술만 마시면 잠이 미친듯이 와
그래서 내가 계속 보채서 A의 자취방에 가기로 했어.
난 그래도 그 남자애가 다른 친구네 집에서 잘줄 알았는데 같이 A의 자취방에 오더라? 좀 그랬지만 내집이 아닌데 어째.....
거기다 난 그 남자애가 남자로 하나도 안보였기 때문에 바로 세수를 하고 방에 들어가서 바닥에 이불을 펴고 누웠어.
내가 근데 그날 클럽갈때 입는 딱붙는 검정원피스에 스타킹에 구두신고 코트입고갔는데 집주인도 취하고 그래서 그대로 잤단말이야.
그런데 내가 그때 뭐때문에 깼는지 모르겠는다 아마 목이 말라서 깼을거야,
그런데 눈을 뜨니까 그 남자애가 내 옆에 누워있는데 이불속으로 내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는거야.
ㅎㅎ 핫한건 다음편에서 이야기해줄게 여기서 끊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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