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짝사랑으로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행쇼함ㅎㅎ
내가 원래 누구를 좋아하면 티 안낸다고 내딴에는 최대한 노력하는데 상대는 내가 처다보는걸 다 눈치채나 봄ㅠ
그러다 눈마주치면은 화들짝 놀라서 얼굴 새빨게짐ㅋㅋㅋ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는 애가 있는 반이랑 체육대회 때 연합했는데 둘다 계주나가게 되서 자연스럽게 알게됐는데 걔가 내 이름을 알고있었대..심쿵ㅎ
나중에 어떻게 알았냐니까 내가 너무 처다봐서 관심이 갔는데 내가 걔네반에 내 베프가 있어서 종종 놀러갔을 때 이름 알았대ㅎㅎ 그리고 우리반에 몇번 놀러온적이 있어서 내가 몇 반인지도 알고 있었음
그래서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걔가 너 나 좋아하지? 이럼 그 때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했는데 걔가 난 너 좋은데 이래서 사귐ㅋㅋㅋ 지금은 헤어졌지만ㅎㅎ
그래서 다음부터는 좀 여우같지만 일부러 내가 좋아하는 애 처다보고 놀란척하면서 고개 돌리고 했더니 결국에는 내가 좋아하는 애가 나를 알게되고 다 비슷한 식으로 사귀게 됨ㅎㅎㅎㅎ
독자들도 좋아하는 남자애 있으면 일부러 처다보고 아닌척해봐!!
이거 진짜 효과있음
나중에 사귀게 되서 물어보면 다들 나를 알고 있었대 내가 너무 처다봐서ㅎㅎㅎㅎ
이렇게 계속 처다보면 상대방이 모를것같지만 다 알고 있음
내가 좋아한 애들도 내가 너무 처다봐서 관심이 가서 말 걸었다 친해져서 연인으로 발전한거거등!!
근데 이거는 접점이 하나도 없는 상대한테만 통함ㅠㅠ 친한애는 잘 모르겠다..☆
첫번째 얘기는 고딩때, 두번째는 대학교 1학년 때!! 교양같이 듣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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