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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는 위기가 왔다.












그 날은 학원에서 그 위기로 인해 울게 된 날이었다.
너에게 씹힐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문자를 보냈고 놀랍게도 너는 문자가 다시왔다.


나는 너에게 어리광을 부리려했는지, 위로가 필요했는지 너에게 어제 학원에서 울었다고 하소연을 했고, 그에 대해 너는 응 안다며 진지함이 묻어난 답을 했다.
그래서 나는 '그냥 나 있잖아'하니 내가 더 보내기도 전에 너는 '학원 끊는건 아니제'물어왔다.






그렇다.




나도 학원을 끊을 위기에 온 것이다.

학원을 끊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과는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사정을 이야기하며 내 고민을 들어주고서 너는 곧 다가올 시험이 끝나고 다시 문자를 달라고 하였다.

내심 기분이 좋았다.



















다음 날 학원에서 뷔페를 가게 되었다.


학원에 시험이 끝나면 가는데 갑자기 그 날부터 시험끝나면 학원에서 파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뷔페로 가자는 통이 크신 원장선생니께서 제안을 하셔서 학원의 행사가 되었다.
그러고 뷔페에 너에게 잘 보이고자 옷을 수십번 골랐고, 도착하니 너는 교복을 입고 왔다.
뷔페에 줄서서 기다리고서야 받는 스테이크를 남사친1이 얻어서 나보고 먹을래라고 건넸고, 나는 먹었고 너에게도 건넸다.

먹고서 목이 말라 마실꺼 없냐는 나의 말에 남사친이 먹다 만 토마토 주스를 건네었고 나는 마셨다.

그것을 너는 옆에서 쳐다보고 있었고, 오빠들과 이야기하니깐 너는 또 나를 쳐다보더니 갑자기 나에게 와서는 자리 불편하다며 나보고 와서 자리 바꿔달라고 하여서 나는 자리를 바꿔주었고, 내가 가져온 음식을 오빠가 먹더니 너도 따라 먹었다.

그러다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다 우연히 너와 눈이 마주치니 너는 나를 보고 있었다.




혹여나 질투아닌 질투인 것 같은 착각을 해본다.








그렇게 많이 쳐다봐놓고서 그 날 내가 보낸 문자는 답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일 후 나는 심심해서 장난으로 친구와 동시에 그냥 SNS에 연애중을 올렸다가 삭제했고, 그것이 큰 화제가 될 줄 모르고 학원에 오니,

 영어시간에 그것이 크나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그래서 원래의 내 지정석에 앉으려고 가니 너는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내가 비켜라고 했지만 너는 내 말을 듣지 않았고 결론은 남친이 없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내가 몇일 계속 몇번 너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무참히 씹히다가 너에게 돌아온 대답은 'ㅋㅋ난 왜 니 문자가 안보이는지 모르겠다.계속 문자오는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변명이지..



그렇게 같은 학년에 새로운 남사친 한명이 오고 여사친이 새로 왔다.




그 남사친은 정말 정이 안갔다.
나에게 심하게 놀리지를 않나 신발끈을 묶어달라고 하지 않나 정말 정이 안가는 얘였다.
그리고 새로온 여사친이 와서 여자가 늘어서 좋았지만, 뭔가 좀 별로였다.
뭔가 원래의 깊었던 우정같던 추억속에 낯선이들이 헤집고 들어오는 듯한 기분이어서 썩 기쁘지만은 않았다.








그리고 너에게 너의 생일을 정확히 물어보고자 그런 핑계로 너에게 문자를 했더니 너에게서 답이 빨리 왔다.



그러다가 너는 문득 내가 너에게 준 포스트잇들을 모아 시계와 함께 사진을 보내주었다.


감동받았다..



그러고서 너는 한똑똑하고 한 기억한다며 장난을 치며 앨범에 넣어서 보관할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2일이 지나 너에게 문자가 왔다.
그때 나는 운동을 하려 집 앞 놀이터에 있어서 심심해서 휴대폰을 보니 너에게 문자가 와있었고,

운동을 해야함을 까맣게 잊은 채 너와 문자를 주고 받다보니 너와 만나는 약속을 잡게 되었고, 조금 늦은 밤 너와 만나게 되었다.
너와 나란히 달이 비추는 밤아래 걸으며 이것저것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걸었다.
그러다 놀이터에 앉아 그네도 타고 서로 친척집 이모집 가족사 이야기도 하였다.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진지해져서 나에게 물었다.













"나 아직도 좋아하나?"











순간 철렁했다.



아직도 좋아하는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너에게 짐이 되고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대충 얼버무렸더니, 너는 장난으로 웃으며 안받아줌이라고 했지만 진심이었던 것 같다.
사실 그 대답을 들으려고 너는 나를 만나자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쨌든 얼버무리고 웃으며 이야기하다가 12시 되면 들어가야한다기에 다시 걸어서 집쪽으로 오면서 비염이야기가 나왔다.

너는 비염을 앓고 있었다. 사실 나도 계절마다 오는 비염이 있었는데, 유독 너는 심했던 것 같다.

나는 히터틀면 오고 너는 에어컨 틀면 걸린다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니 너는 "사람이 다른 점도 있어야 잘 맞다"라며 했다.




 그러다 나는 문득 온 위기에 관하여 물었다.







"내가 학원 갑자기 끊으면 어떻할꺼야?"


"니 이사는 안가잖아"


"확 이사 먼데 가버리면?"


"따라가면 되지"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놀이터 벤치에 앉게 되었다.

앉을 때 너는 나와의 거리를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와 거리가 조금 띄워서 앉았다.
그렇게 달빛이 비추고 옆에 가로등이 비추는 벤치에 앉아 아무도 없는 너와 나 단 둘이 앉아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서 갈 시간이 다되자 우린 헤어져야했고

내가 가라고 했더니 너는 데려다준다며 나의 집까지 같이 걸어가주었고

주위에 간간히 몇 사람들이 쳐다봤는데,

뭔가 연인사이를 보는 것 같이 보는 것 같은 나의 착각이 들어 내심 기분이 좋았고 뭔가 모르게 뿌듯하였다.

그렇게 너는 우리집 앞 계단 까지 왔다.

그래서 내가 먼저 가라고 했더니 너는 먼저들어가라며 들어가는 거 보고 갈게라는 뭔지 모를 마지막 말 같았다.
나는 계속해서 먼저가라고 했고, 끝내 너는 알겠다며 내가 한발짝 가면 너도 한발짝 그렇게 한발짝씩 서로에게서 멀어지며 너는 손을 흔들며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너에게서 문자가 왔고, '쿨하게 잊으면 안 좋아하는 거지??'라는 너는 확신이 듣고싶었는지 물어봤다.

그래서 나는 결국 끝까지 너를 이제 안좋아하는 척을 할 수밖에 없었다.
너와 계속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고 싶다.
너가 다시 확인문자를 했을 때 나는 두번 차인것만 같았고 확인사살을 당한 것 만 같았다.
또 다시 나는 눈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빼빼로데이 나는 학원에 같은 반 친구들에게 정말 아무 마음없이 다 주고 싶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꽤나 흑역사지만 빼빼로 뒤에 쪽지를 적어 각각 나누어주었다.
다른아이들은 다 똑같은 빼빼로인데 너에게 주는 빼빼로만큼 다른 빼빼로였고, 너에게 만큼 큰 쪽지였다.
아무렇지 않은척 이젠 정말 안좋아하는 척을 해야하는 데 나는 그게 정말 안됐었나보다.






그걸 옆에서 본 새로온 정말 정안가는 남사친이 차인거 티내냐는 가슴철렁한 말을 해댔고, 그 순간 만큼 나는 니가 정말 원망스러웠다.

 나는 멘붕이 왔고, 또 나오려는 눈물을 애써 눌러담았다.






그러고 나는 자꾸만 너와 문자도 계속하고 싶고 다시 장난치고 싶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고픈 마음도 있었지만,

 나는 자꾸만 커져버리는 너에 대한 나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는 자존심도 없이 그때일 이후로 까칠해진 것 만 같은 이젠 정말 선을 긋는 너에게 문자를 했고,

 너는 뒤 늦게 문자에 답을 왔다.


나는 문자의 질문을 너가 궁금해 하여 나와 계속 문자를 주고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너에게 거짓말 친것이 있다고 문자를 보내었고, 너는 뭐냐고 물었다.















나는 정말 주체를 못하고 고백할 생각으로 널 잊은 거 아닌 것 같다고..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고서야 말았다.
너는 생각을 하는지 몇분 뒤에 답이 왔다.





'이럴 땐 어떡하지?'













나는 질러놓고선 애써 괜찮은 척 답했다.
'괜찮다. 그냥 신경쓰지 마라'
그러더니 너는 저번에도 이랬댔고, 나는 너에게 '니는 왜 니 아직도 좋아하냐고 왜 물어봤어?'했더니

너는 망설이듯이 '그거 말하기가 그런데 말하면 내가 진짜 병신같아 보일 수 있는 데 친구소개시켜 줄려고 물어본거였다'는 것이다.



 나는 또 마음이 아팠다.



이번에는 너무나 너무나 가혹했다. 니가..



그럴것이라는 것을 나는 다 알면서 물어본 나도 정말 멍청하지만, 알면서도 나는 정말 아팠고, 눈물을 흘렀다.

그 답에 나는 어이가 없어서 다시 손을 떨면서 '내가 아직 널 잊지 않았다고 말하면 친구 소개시켜 주려 했어?'하니


 너는 다시 확인을 명확히 박히도록 시켜주듯 '니가.나를.잊으면이 맞는 말이겠지...'하였다.





나는 마지못한 마지막 떨궈진 쓰레기같은 자존심으로 '니는 나 좋아해본 적 있어?'물어보았다.



정말로 말을 다하지 못하는 비참함이었다.
너는 보지도 답도 오지도 않았다.








그렇게 너와의 사이는 간당간당하다 참지못한 내가 그 관계를 망쳐버림과 동시에 나의 위기는 갈수록 치솟아 결국 터졌고, 나는 학원을 정말 다닐 수 없게 되었다.





나는 끝까지 버텼다.


그 학원을 계속 다니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 일 이후 너와 나의 사인 남이 모를 먼 관계가 되었고, 새로온 여사친이 너에게 번호를 물었고,

 너는 나에게 물어보라고 나 들으라는 식의 말을 하였고

나는 샘도 나고 질투도 나서 못 들은체하니 여사친이 다시 너에게 물어보니 너는 번호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다음날 난 마치 실현이라도 당한 것처럼 머리를 짧게 잘랐다.
영어시간에 너는 귤을 먹고 있었고 너는 나를 보더니 나에게 귤을 건네주었고 이참에 나는 너에게 물었다.
"머리 긴게 나아 짧은 게 나아?"
돌아오는 너의 대답은 "짧은 게 나아"였다.














다음 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는 학원을 끊고 다른 학원의 이름을 대며 거기 다닐 수 도있다고 했더니 너는 잘생긴 자기 아는 친구있다고 말해서 나는 그때 그 문자내용이 생각나 기분이 나빴다.





어느 집가는 날 저번에 말한 그 동생이랑 너랑 같이 집가는 길에 그 동생이 둘이 잘어울린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너는 꼽냐며 장난을 쳤다.





몇일 후



학원에서 늘 너가 마치고 집에 가는 모습을 보는 나라 그날도 선생님께 모르는 것이 있다며 은근 너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선생님의 설명을 막 들으려고 할때 너는 학원을 마쳤고, 나는 몇분후에야 마칠 수 있었고,

나는 너가 집가는 모습을 보지 못한 아쉬운 채로 한숨을 쉬며 너의 집을 지나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에휴, 느깨다니는 거 봐라"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렸고

옆을 보고서 나는 놀라 "어!"했고 너는 나를 보고서 들어가려는 너늘 붙잡았다.

그러다 또 소소히 너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또 나의 학원끊는 이야기로 빠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너는 말했다.




"내가 오늘 기다렸다이가"나는 너가 나를 기다렸다는 말에 내심 기분이 좋았다.

그러다가 집을 보내려는 너를 보고 "집이 머네~"하니 너는 "데려다 달란 소리가?"해서 나는 야심차게 "응!"하니

그때 너는 다리한쪽을 다쳤던 때라 절뚝이며 걷고있어서

 너는 "다리아파서 안되고 대신에 니가 없어질때까지 서있을게"해서 나는 너와 멀어지는 내내 뒤를 돌아보면 너가 있는지를 확인했고,

 너는 나를 손을 흔들며 쳐다보고 있었다.











다음날에도 혹시나 해서 집가는 너의 모습을 못 보고 밑에 있을까했는데 없어서 한숨을 쉬며 너의 집을 지나치기고 가는데 옆에서 또 "에휴"하는 너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다 나는 놀라서 너를 쳐다보니 너는 집 대문이 잠겼다고 했다.

그래서 너는 먼저가도 된다고 했지만, 나는 너와 헤어지기 싫어 가기싫었다.
너는 집 대문이 잠겨 형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한다며 자꾸만 가라고 했지만, 나는 가기싫어 그냥 너늘 쳐다보고 있으니 너는 "또 가는 거 봐줄까?"하였다.

그래서 나는 아니하며 말할거리를 생각하다가 또 가는 학원에서의 뷔페 가지말까하니 너는 오라며 서로 이야기하다 너와 헤어졌다.















자꾸만 너와 함께있으며 설레는 나인데 어떻게 이런행동들을 하는 너에게 내가 어떻게 안 좋아할 수가 있겠니...
나는 열심히 너에게서 멀어지려고 노력중인데 자꾸만 파고 들어오는 너인데...그런 노력들을 뭉게는 너인데 어떻게 내가 빨리 잊을 수가 있겠니..























점점 나는 학원을 끊는 날이 다가오고 너를 정말로 잊어야하는 날도 함께 오고 있었다.
그 날 나는 오랜만에 학원에 교복을 입고 왔다.
학원에 이제 끊을 때가 되어서 남은 책을 가질러 학원에 왔다.
강의실이 들어가니 너혼자였다.
너는 뭐냐며 왠 교복을 입고 왔냐고 물으니 나는 그냥 입고싶어서 왔다고 하였더니 나는 그냥 뭔지 모르게 티내고 싶어 "아 오늘이 마지막이네"하니


너는 "가지마가지마"했다.












몇일이 지나고 시간이 수 없이 흐르고 나는 학원을 끊게 되었고, 오랜만에 학원에 놀러갔을땐 너는 많이 달라져있었다.
남사친1만이 나를 반갑게 반겨주었다.


















나의 다이어리속에는 이렇게 너의 이야기로 가득차있었는데 학원을 끊고 너와의 관계가 그렇게 되면서 나의 다이어리는 점차 여백이 많아졌다.







그로부터 몇달이 지나고나서 나는 정말 마지막 구겨지고 짓밟힌 자존심마저 내버리며 너에게 편지를 썼다.









편지의 내용은 대충 너를 좋아해서 미안했고, 거짓말하는 거 너가 싫어하는 거 아는 데 해서 미안하다며 거짓말 한 이유가 너가 다른사람을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면 안되는 것 같아 거짓말했던 거였다라는 그런 내용이었고,

 그 뒤로 우린 나이를 한살 더먹고 고등학생이 되기전 나는 무슨 용기로 너에게 졸업을 축하한다고 보내었고,

 너는 우리사이가 미안해질 정도로 멀어졌는데, 이젠 뭐 상관없고 너도 졸업축하한다는 답이 왔다.






















나는 니가 정말 좋았다.

어쩌면 나의 자존심을 자꾸버리면서 나의 표현을 계속 해왔던 것이 나에게 있어 너는 나의 처음 좋아한 사람이었나보다.
















나는 니가 첫사랑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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