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잃어갔다.
많은것을 감추고 많은것을 묻어두고 살아간다.
참는것이 일상이고 숨기는것들이 현실이 된다.
수없이 많은 서적이나 정보에 적혀있었다.
그리 살아라고 그렇게 살면 되는것이라고.
그 끝은 행복이고 성공이며 그 이야기를 너무 쉽게 이야기 한다.
어느것 하나 나의 전부를 잃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나를 찾으려 할수록 잃어가는것이 많다.
내속에는 나보다 내가 아닌 내가 더 많다.
나이를 하나 먹을수록 내속에 난 수없이도 많이 사라져간다.
행복해져야지 하며 살아가는 삶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