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항상 작심삼일로 끝나는 내 다이어트를 위해..!!!
글을 쓰기로 합니다 말 그대로 조금이라도 더 길어지길 바라는 내 다이어트를 위해 쓰는 공허한 외침..ㅎ
재수생인 쓰니는 노래를 블라블라 부르는 사람으로써 실기 시험이 수능 보다 비중이 크다능!
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면접관님들이 외모를 많이 본다는 말씀을 익히 들은바.. 수시1차는 끝났지만 남은 수시2차와 정시를 위해 살을 빼기로 결심!
쓰니는 아담 아담 아담..!!!!!! 은 무슨 그냥 꼬꼬마라고 할 수 있는 148의 키(친구도 모르는 내 키..허허)
작년엔 그래도 나름 고3이라고 몸무게 신경 안 쓰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막 먹었더니 내 생의 최고의 몸무게 59를 찍음
그냥 59키로! 하면 뭐..? 이러겠지만 내 키에 59는 상당한 뚱뚱이었음 ㅋㅋㅋㅋ
그렇게 수능 끝나고 다이어트를 했음! 하지만 운동을 않고 하루에 800칼로리 미만으로 먹는 걸로 48키로 까지 뺌
알바를 하고 학원을 다니고 그랬던터라 활동량도 생각보다 있었을 거임 (야식 끊은 게 크다!)
하지만 운동은 하지 않음..ㅎ 운동은 정말 싫어서.. 그렇게 안 먹고 48키로로 뺐지만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이 있지 않음? 그리고 우리 집은 야식을 달고 사는 집이란 말쑴
그렇게 한달도 안돼서 53키로가 됌.. 그래.. 나의 몸무게ㅎ
처음에 막 먹어도 50 위로 안 올라가길래 방심했나봄
53키로? 뭐? 이러겠지만 다시 말하다시피 내 키는 148.. 뚱뚱이란 말임니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통통인데 거기에 하체가 상당히 쪘..하
서론이 길어졌넹ㅎ 그래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함!
2014년 11월 5일 수
식이요법이 70이고 운동이 30 이라는 말이 있음!
솔직히 운동 정말 싫어하는 나로썬 차라리 굶자..라는 마음이 컸지만 야식에 먹고싶은 거 막 먹던 내겐 조금 먹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참았쪄 잘했쪄? 잘했쪄
나는 먹는 것 보단 잠! 특별히 나갈 일이 없으면 씻고 학원가는 시간 직전까지 자는 사람!
그리고 예전부터 아침을 먹지 않았던 터라 아침은 당연히 킵..ㅎ
그렇게 아침 킵 늦게 일어나서 부랴부랴 씻고 학원 간다고 점심도 킵!
그렇게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나는 집에 와서 항상 고칼로리를 섭취했음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우선 첫날이라 집에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파땡바땡트에서 로스트치킨샐러드를 사먹음.. 무려 5300원...하
그거와 내일 아침과 저녁으로 먹을 바나나와 당근을 사옴!
그렇게 저녁으로 샐러드와 당근 반개 비타민 음료 이렇게 먹음
(237 + 50 + 90 = 넉넉잡아 400칼로리 섭취) 수요일에 먹은 건 이게 다임니다
그리고 운동!! 운동은 너무 먹다가 갑자기 적게 먹으니 몸에 기력이 너무 없어서 킵ㅎ 다 킵하고 그랬쪄 몬난이
2014년 11월 6일 목
아는 분께 아침 과일 점심 밥 (먹고싶은 거 다!) 저녁 야채 이렇게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말을 들은 바가 있음
그래서 아침 과일 점심 밥 저녁 야채를 먹으려 했으나..!!
12시 - 배고픔에 일어나 어제 사온 바나나 1개 섭취
잠
3시 - 알바를 가야하므로 일어났지만 역시 잠을 잤던 터라 밥을 먹을 시간이 없어서 바나나 1개 섭취
8시 - 야채를 먹어야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라떼 아이스로 한잔 마심
다이어트 할 때 이렇게 먹으면 매우 안 좋음!! 정말 안 좋을 거임 ㅠㅠ 내가 생각해도 안 좋음 ㅠㅠ
하지만 나는 무작정 칼로리 적게 먹는 거에만 초점을 둬서..흐규 이렇게 해서 아마 600칼로리? 좀 덜 되게 섭취했을 거임
운동은 집에 와서
버피테스트 15개 1세트로 3세트
줄넘기 1000개
책벅지 30분
이렇게 했음 줄넘기는 노라인 줄넘기로 모든 운동은 집에서..! 밖은 너무 춥다..
하지만 겨울에 밖에서 운동을 하면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칼로리 소모량이 여름 운동보다 조금 더 많다는 소식을 들었었지만 난 집에서..ㅎ
2014년 11월 7일 금
오늘은 나름 내 몸 건강을 생각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제대로 챙겨 먹었.. 먹었나..?
오늘은 일찍 일어났음
어제 급작스런 운동으로 내 불쌍한 발목과 무릎이 많이 힘들었나봄ㅠㅠ 욱씬 거려서 잠을 제대로 못 잠
그래서 8시에 일어남
8시 - 바나나 한개 섭취
11시 30분 - 배가 너무 고팠음.. 밥도 이틀동안 안 먹었던터라 너무 먹고싶었음! 엄마한테 말해서 우리 집 밥은 이제 현미로! 그래서 종지에 좀 차게 현미밥이랑 무말랭이 반찬으로 이렇게 꼭꼭 오래 씹어서 먹음
잠.. 나는 잠.. 먹고 바로 자면 안 좋다고 하지만..ㅠㅠ 잠을 설쳐서 너무 졸려서 잠 푹 잠
그리고 학원이 6시에 있어서 집에서 당근을 먹고 나가야지! 했지만 급하게 나가느라 당근을 못 먹음
6시 - 너무 배가 고프고 학원 끝나고 집에서 뭘 먹기엔 너무 늦은 시간인지라 아메리카노 아이스 한잔을 먹음! 칼로리가 적으니까! 내 사랑!!!
8시 - 또 다른 내 아침으로 단감을 고른 나는 단감 한박스를 사고 귤 3개를 득템했습니다! 서비스로 집 가면서 까먹으라고 주심.. 나는 귤 덕후임ㅠㅠㅠ 진짜 귤 좋아함 하지만 참음.. 흡 참고 참다가 딱 한개 먹음 진짜 딱 한개만.. 한개만...흡
그리고 집에 와서 운동을 함
버피테스트 15개 1세트로 3세트
줄넘기 1500개
책벅지 30분
버피테스트는 개수를 늘리고 싶은데 진짜 너무 힘들어서.. 지구력이 있는 듯 없는 나로썬 너무 힘든 운동.. 땀은 안 나는데 너무 힘들어.. 그래서 줄넘기 갯수를 늘림!
버피테스는 나중에 익숙해지면 늘리기로 하고..ㅎ
이렇게 해서 수요일에서 금요일로 몸무게의 변화는 딱 53에서 지금은 50.9와 51.1을 왔다갔다함
방금 재고와서 따끈한 결과물임!
아무래도 운동량은 적고 먹는 걸 확 줄이고, 특히 야식을!! 줄여서 몸무게가 줄어든 듯
어차피 또 먹으면 바로 찔 몸무게 슬픔ㅠㅠ
하지만 계속 안 먹고 운동량을 서서히 늘리면 더 빠지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주린 배를 부여잡고..
내 위는 언제쯤이면 작아지는 거져..흡
오늘이 3일째인데 내일 포기하지 않길만을 바랍니다ㅠㅠ
아, 그리고 다이어트를 자극받은 계기는! 내 키 +3이 민도희님 키..ㅎ
요새 민도희님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랑 드라마를 찍는데 케미가 어마어마함
그래서 나도 민도희님처럼 날씬해져야지..! 라는 마음도 생김
그래서 민도희님 티비에서 볼 때마다 다이어트 의지를 다시 되새김ㅋㅋㅋㅋㅋ
내일도 글 쓰게 해주세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