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우리가 게임을 하려는데 편가르기할 때 엎어라 뒤집어라하는거 ㅋㅋㅋ손등이랑 손바닥보이면서 편가르기하는 거 할라고 했는데 내가 그때 친구들이랑 치킨먹을라고 치킨메뉴 찾아보고있어서 바꿀시간은 없고 그래서 계속 나는 손등만 보여줬거든 근데 어찌저찌 되다보니깐 짝녀랑 팀이 되있고 다음팀도.. 또 다음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틀전에학교축제여서 친구들이랑 피자를 시켰는데 8명정도 먹어서 피자를 네판 시키고 콜라도 3개정도 시켰는데 그때 나랑 짝녀랑 짝녀친구랑 팝콘 줄 기다리고 있었고 다른친구들은 요리조리 흩어져있었어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내폰으로 전화와서 피자왔다고 가져가라고 전화와서 짝녀랑 짝녀친구는 줄 기다리고 나혼자 막 뛰어가서 교문에서 받았는데 너무 무거워섴ㅋㅋㅋㅋㅋㅋㅋ...하..친구좀 불러올걸 그랬어.. 이러고 한탄하고있었는데 멀리서 짝녀가 뛰어와서 “늦었지, 미안 내가 들게” 이러고
혼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자 네판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들고 가더라고ㅋㅋㅋㅋ짝녀가 올거라고는 생각못했지만 와서 참 좋았어ㅠㅠㅠㅋㅋㅋ그러고 알콩달콩 얘기하면서 다같이 피자먹었지ㅎㅎ
+장기자랑도 하던 참에 우린 구경 갈라고 강당 가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 그래서 혼잣말로 “와 사람엄청많아 낑기겠다..”이랬는데 짝녀가 내 손 잡더니 자기 몸쪽으로 끌어당기더라고(이때 말할 수 없는 참 박력이 대단해썽..) 그러고는 의자 내빼주면서 앉으라고 그래서 앉아서 장기자랑 관람...ㅎㅎ은 무슨 그 놈의 박력 때문에 장기자랑 덕분에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ㅎㅎㅎ
+우리 반이 소풍때 찍은 사진이랑 또 다른 장소에 가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소풍때 찍은건 나랑 같이 옆에 나란히 찍고 다른 장소에서 찍은건 좀 멀리 떨어져서 찍은건데
짝녀친구가짝녀보고너 사진샀냐면서ㅋㅋㅋㅋㅋ뭐라하길래 봤는데 나랑 나란히 찍은 사진을 샀더라고..ㅎㅎ 내가 보기엔 다른장소에서 찍은게 훨씬 더 잘나왔는데.. 내심 기분은 좋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
기상천외한 아내의 바람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