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안오는 새벽

휴휴

[독자365]

지금 말할수없는건 너무 당연한거ㅠㅠㅠㅠㅠ

[독자366]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서운한거 쌓이면 불화가 잦아질 수 있으니까 허락해주셔서 감사해서 울었다고 대충 둘러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67]

아 거짓말은 싫은데 거짓말 권하는 내가 싫다...

[글쓴이]

그땐 둘러댔어요 근데 이게 밍이가 심리치료른 받는다고해도 그때 기억을 되찾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글쓴이]

이렇게 예쁘게 웃고있는데 이렇게 웃기위해 기억을스스로 지워버렸다는거가 너무 슬프네요

[독자368]

아니면 아버님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교통사고 이야기가 나왔고 그얘기하다가 너 병실이 있던거 생각나서 울었다 이렇게 얘기하는건...?

[독자369]

상처받아서 꽁꽁 숨겨놓은 기억을 어떻게 건들이겠어ㅠㅠㅠㅠㅠㅠ

[글쓴이]

아 저 우울한얘기 안하려했는데 여기만오면 자꾸 풀어지네요 죄송해요 새벽부터

[독자370]

그냥 허락해주시고 좋은얘기 해주셔서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온거라고 하는게 제일 나을거 같아..ㅠㅠ 부끄러워서비밀한거라고

[독자371]

풀어지는게 좋아~~ 너두 속마음 풀곳은 있어야지

[독자372]

기억 되찾으려고 하면 할 수 있는데 굳이 권하고 싶지 않다...

[독자373]

혼자 앓지말고 여기로 와ㅠㅠㅠㅠㅠ

[글쓴이]

감사해요

[독자374]

괜찮으니까 말 해ㅠㅠㅠㅠ 혼자 앓다 병나 이게 익명의 힘이지ㅠㅠㅠㅠㅠ

[독자375]

정이 너도 풀어놓을곳이 필요하자나ㅠ

[독자376]

익명 뒀다 어디에써먹어 이럴때 쓰지ㅠㅠㅠㅠㅠㅠ

[글쓴이]

정말 고마워요 진짜 이런친구들 처음이라 너무좋아요

[독자377]

나는 위로는 잘 못해주지만..잘 들어줄수는 있어...

[독자378]

나두 너무 좋아 ❤️❤️

[독자379]

위로는 자신 없지만,,, 얘기해서 마음이 풀어진다면 들어줄 수 있으니까 편하게 해ㅠㅠㅠㅠ

[글쓴이]

부모님이랑 형 만나러가서는 행복한 얘기만 하러올게요 밍이랑 같이오는거니까

[독자380]

아 내가 다 두근거려 금요일이랰ㅅ지?

[글쓴이]

네네ㅋㅋ

[독자383]

꺄악

[글쓴이]

너무 힘들다싶으면 새벽에 가끔 몰래다닐테니까

[독자381]

응 새벽반 항상 대기중

[독자382]

행복한 얘기만 하게되는 상황이길 기도할게

[글쓴이]

그리고 그때는 꼭 불달고올게요ㅋㅋ약속

[독자384]

응응 정이 힘들면 언제든 와도 되니까 편하게 와ㅠㅠ

[글쓴이]

네네 고맙습니다

[독자385]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힘들다ㄴㄴ 힘들면 와 안 힘들어도 와도 괜찮어

[독자386]

밍이가 스스로 숨긴 기억은 예쁘게 뭍어두고 나중에 아주 아주 나중에 만약 밍이가 기억을 찾게된다면 옆에서 묵묵히 나무처럼 변함없이 따틋한 눈빛으로 보듬어줘
그것만으로도 밍이한테는 큰 행복이고 안정이 될거같아

[글쓴이]

고마워요 익인

[독자388]

웃는게 예쁜 밍이 평생 지켜주자 우리!!!

[독자3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 못달아서 안달난 다들..

[글쓴이]

다들 안녕히주무세요 밍이 깰때 같이 깨려면 지금 자야할거같네요 금요일에 만나요 고마웠어요

[독자389]

정이도 잘자!!

[독자390]

웅 잘자 정아~~

[독자392]

호옥시... 아까 아조씨 땀똔 기분 나쁘셨으면 미안해요... 사과하고싶었어요ㅠㅠ 안녕히주무세요 좋은 꿈 꿔요!

[독자393]

정이 굿밤~~~

[독자394]

앙녕!!

[독자395]

밍이 많이 아파요?? 어른형아가 걱정된다고 아프지말라고 전해주세요ㅠㅠ

[글쓴이]

앗 어른형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근하셨겠죠? 밍이는 괜찮습니다 아침에 잘 일어났고 점심 죽 먹여서 낮잠재우고있어요

[독자396]

둘 다 잘 잤으려나!! 밍이는 좀 괜찮은가??ㅜㅜ

[글쓴이]

네 이제 괜찮아요
지금 낮잠중

[독자397]

글 제목 안 바꿔도 되려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