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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실제연애 애니/2D BL GL 개그/유머 실화
요쇼 전체글ll조회 367l 9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익만 시뮬에 빙의해버렸습니다.

    05 : 가위바위보


  *(약)Trigger Warning*






오늘도 어김없이 브금이 두 개 입니다. 분위기가 사뭇 다르니 꼭 바꿔주세요! 




  

  시라부와 함께 교무실로 향한 닝은 가는 내내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캐릭터 붕괴도가 내려갈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지도 않았다. 

  그야말로 일본 애니에서 흔하게 봤던 도련님과 아가씨들의 향연이었다. 다들 정말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 뿐이었다. 

  하필 시라부는 중간에 다른 선생님에게 잡혀 어디론가 가는 바람에 시라부를 의지할 수도 없었다. 사람들이 복작한 복도가 꼭 8차선 고속도로처럼 느껴졌다. 

  자신은 그 고속도로에 덩그러니 놓인 경차고, 다른 사람들은 외국 이곳저곳에서 한정판으로 들여온 외제차.

  

  괜히 주눅이 든 닝은 아까 미야 아츠무의 차 안에서 보았던 시스템 창을 다시 열었다.


  [System : <메인> 모네 고교의 전학생.]

  당신은 명문 모네 고교의 유례 없는 전학생입니다.  게다가 그 '우시지마'이죠. 

  모두가 당신에게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우시지마 가의 아가씨'에서와 마찬가지로 당신은 모네 고교에서 마땅히 지위를 차지해야 합니다. 

  그 지위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당신의 버프가 결정 됩니다. 


  *성공 시 : 


  (난이도 순 )

  -上 [우시지마 가의 공주님]  : 기업 가의 자제들을 비롯한 유명인들의 관심을 받고, 그 중의 한 명과 친구가 됩니다. 

  모두가 우시지마 가의 유일한 아가씨인 당신과 친해지고 싶어하고, 당신이 누구에게 말을 걸든 친절하게 대답해 줄 것입니다.

  적용 버프 : <희귀> 선생님께 사랑 받는 학생 : 갑자기 교실 밖을 나가도 선생님들이 이해해 줍니다. 

                   <희귀> 인기인 : 주에 한 번씩 고백을 받습니다. (오이카와 토오루가 가지고 있는 버프 입니다.)

                   <스페셜> 나는야 1등 : 수업을 대충 들어도 시험만 보면 1등을 합니다. 


  -中 [그냥 우시지마 닝] : 그저 그런 기업의 자제와 친구가 됩니다. 당신이 지나가면 수군거리긴 하나 좋은 이야기보단 가십이 많습니다. 

  대신 친구가 된 사람과는 더욱 끈끈한 친구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당신의 이야기가 한 번씩 나옵니다. 

  적용 버프 : <스페셜> 나는야 50등 : 수업을 대충 들어도 50등 안에는 듭니다. 단, 1등을 하기 위해서는 <희귀> 나는야 1등 버프를 가져야만 가능합니다.

                   <노멀> 착한 아이 : 가십이 많아도 주위의 친구들은 '착한 아이'라는 평을 내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당신 대신 해명해 줍니다. 


  -下 [모두가 슬금슬금 피하는 우시지마 닝] : 모두와 친구가 되지 못합니다. 친구를 사귀더라도 학교 안에 있는 고양이나 나뭇잎 뿐...

  도시락도 일주일에 두 번은 화장실에서 먹어야 합니다. 급식실에서 당신을 보지 못해 치고 가는 남학생도 여럿 생깁니다. 

  적용 버프 : <스페셜> 나는야 꼴등 : 수업을 대충 들으면 곧바로 전교 꼴등을 합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수업을 열심히 들어야 합니다.

                   <희귀> 고양이의 친구 : 고양이들이 당신을 잘 따릅니다.


          {이번 퀘스트는 캐릭터 붕괴도의 변동이 없습니다.}



  *실패 시 :


    <히든> ??? 오픈




  난이도 상을 얻게 된다면 당연히 좋을 것이다. 퀘스트 밀기에도 좋을 것이고 사람들의 호감을 쌓기도 쉬울테니 하이큐 애들의 호감도를 쌓기도 쉬울 거다. 그럼, 나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

  그런데 ... 돌아가야 하나? 분명 Q는 '김여주 너는 왜 그런 선택을 한 거야?' 라고 말했지. 그렇다면 내가 무슨 안 좋은 선택이라도 했다는 건가? 


  그 순간 닝의 눈앞이 점멸했다. 그리고 낯익은 풍경이 펼쳐졌다. 주저앉아 있는 자신, 그리고 자신의 옆에서 벽에 등을 기대며 말을 거는... 누군가. 내가 왜 거기 앉아 있었더라? 그 사람은 누구더라...? 

  비가 오는 날이라 ... 분명 나는 비를 싫어 했는데 왜 거기에 비를 맞고 앉아 있었지? 

  



  

[드림] 익만 시뮬에 빙의해버렸습니다 05 | 인스티즈



-여기서 뭐해? 

-누구세요? 

-...너를 아주 잘 아는 사람.





  

  "아, 아파... ."


  닝이 머리를 부여잡으며 복도에 쭈그리고 앉자 누군가가 닝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눈을 맞췄다. 


  "여기서 뭐해?"


  낯익은 멘트. 눈을 번쩍 뜬 닝이 눈앞에 있는 사람과 시선을 맞추기 위해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한 번 점멸한 시야는 좀처럼 되돌아오지 않았다.

 기립성 저혈압이 도진 건지는 몰라도 앞이 하얗게 변해있었다. 


  "누구, 누구야?"


  "...잠이 덜 깬 거야?"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 다정하고 따뜻한 목소리. 가죽 냄새가 희미하게 나는 사람. 


  점차 시야가 뚜렷해지며 이목구비가 보였다. 분명 닝보다 늦게 출발했을 사람이 어떻게 여기 있는지는 모를 일이다. 

  닝은 바보같은 얼굴을 하고 자신에게 말을 건 누군가의 손을 붙잡고 일어났다.



  

[드림] 익만 시뮬에 빙의해버렸습니다 05 | 인스티즈


  키타 신스케였다. 그제야 낯익은 이유를 깨달은 닝이 표정을 갈무리하며 빙긋 웃었다, 


  "잠이 덜 깼나 봐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닝의 웃음에도 키타는 여전히 무덤덤한 표정이었다. 좀처럼 속을 읽을 수 없는 사람. 닝은 우시지마 가의 형제들 중에서도 키타가 제일 껄끄러웠다.

  원작에 없었던 인물이라는 점도 그랬고, 원래 닝은 키타 같은 사람과 맞질 않았다. 그냥 간단히 말해서 불편했다. 절로 존댓말이 나오는 비주얼이랄까.


  "잠이 덜 깬 게 아닌 거 같은데. 시라부랑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아뇨!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잠깐 어지러웠나 봐요. 기립성 저혈압이 있어서."

  "건강 챙기고 다녀."


  말을 마친 키타는 주머니에서 비타민을 하나 꺼냈다. 저와 맞지 않는 캐릭터가 그려진 비타민이었다. 

  

  "왜, 싫어?"

  "하, 하하... 아뇨. 저 이거 좋아해요."

  "표정이 아닌 거 같은데."


  닝이 고개를 살짝 젓고 다시 표정을 밝게 바꾸었다. 진짠데요. 

  닝의 웃음을 한참이나 바라보던 키타는 따로 작별인사를 하지 않고 바로 뒤를 돌아 교무실 간판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학생회장이라더니 아침부터 호출을 받은 것 같았다. 


  그제야 주위가 탁 트였다. 외제차로 보이던 도련님과 아가씨들은 이제 눈코입이 적당히 달린 인간처럼 보였다. 

  숨통이 트임과 동시에 키타의 뒤를 따르기 위해 한 걸음 내딛었을 때, 닝은 발견했다. 


  키타의 귀가 살짝 붉어져 있는 것을. 


  원작 시뮬에서 가장 김여주가 밀었던 주식은 오이카와 토오루와 시라부 켄지로였다. 

  둘이 나오면 광분을 한 여주 덕분에 센세도 되도록 오이카와, 시라부 떡밥을 많이 뿌렸었다. 

  그래서 너무 단순하게 생각 했던 것 같다. 당연히 오이카와는 혐관으로 시작하고, 시라부는 제 쪽으로 감아서 시작하면 ... 루트가 쉬워질 줄 알았는데.

  

  이번 시뮬은 원작 시뮬과 다르다. 그 말은 이 시뮬을 달린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거고, 그 사람은 당연히 다른 사람을 주식으로 밀었을 거다. 

  그 사람이 키타 신스케 대주주였다면? 


  키타 신스케가 ... 개구리 왕자라면? 


  너무 깊게 생각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법이다. 일단 앞에 닥친 일부터 해결해야 했다. 닝은 키타 신스케의 붉어진 귀를 머릿속에서 잠시 지우고 그를 따라 교무실 문을 통과했다. 









브금을 꼭 바꿔주세요!







  명문 고교답게 깔끔한 내부는 물론이고 선생님들도 대부분 젊은 편이었다. 닝은 예의바르게 90도로 인사했다. 모두 닝의 얼굴을 잠깐 바라보더니 제 할 일을 하기 바빴다. 

  어라... ? 관심이 생각보다 없네. 



  메인 퀘스트를 상으로 깨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선생님들의 호의를 최대한 사야 했다. 

  그래야 나중에 갑자기 수업을 빠지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평판이 떨어지지 않을 테니까. 


  "저... 우시지마 닝이라고 합니다. 전학생인데요."


  그러나 닝의 말이 끝나자마자 선생들은 물론이고 면담을 하던 학생들마저 닝을 주목했다. 몇 선생님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까지 했다. 

  유일하게 그 공간에서 키타만 점잖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닝은 어색하게 웃으며 오른쪽 볼을 검지손가락으로 살짝 긁었다. 

  정적이 흐르던 교무실에서 정신을 차린 건 교무부장이었다. 그는 누군가를 호명하며 당장 닝에게 안내를 하라고 외쳤다. 

  벼락처럼 굵은 교무부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한 선생님이 닝의 코앞까지 뛰어왔다. 닝보다 더 경직된 얼굴을 하고 말이다.


  "어...제가 닝 학생의 담임입니다. 1-A반이고... 교과서와 교복은 모두 사전에 챙겨갔다고 했으니 따로 챙겨드릴 건 없고... ."

  "아, 네. 사쿠사가 미리 교과서를 챙겨다 놨다고는 했어요."

  "남매가 우애가 좋군요."


  분명 시라부를 괴롭히기 위해 오이카와가 쓸데 없이 시킨 일이 분명했지만 닝은 뻔뻔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쌍둥이잖아요. 각별하죠. 


  "그럼 반으로 가죠.. 곧 조례 시간이거든요."


  닝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담임 선생님의 뒤를 따랐다. 교무실을 나가기 전 예의있게 모두에게 인사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닝을 바라보고 있던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그제야 흠칫하며 저도 모르게 고개를 숙였다. 


  이게 바로 권력인가 ... 물론 내 권력은 아니고 우시지마 가의 권력이지만. 


  [System : 당신의 지위도 +450 상승! 中 [그냥 우시지마 닝]으로 한 발자국 다가가고 있습니다!]


  450? 이번 퀘스트는 조금 후하네. 닝이 삐져나오려는 웃음을 참으며 교실 문 앞에 섰다. 역시 기업 자제들이라 모두 제자리에 착석하고 있는 게 창문에서 보였다.

  담임은 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으로 긴 갈색머리를 들춰 목 뒤의 땀을 닦아내며 잠시 기다려 달라고 했다. 부르면 들어오라고. 닝은 사람 좋은 웃음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유형의 선생님이었다. 유하고, 착하고, 딱봐도 초임인 것 같은 선생님. 수업을 자주 빠져도 괜찮을 것 같고, 첫사랑 얘기 해달라고 고집 부리면 해줄 것 같은 그런 선생님. 

  학교 다니긴 편하겠군. 닝은 그렇게 생각하며 창문 너머로 학생들을 살짝 훑었다. 다들 담임의 조례 사항을 빠짐 없이 들으며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있었다. 


  "어떻게 자기소개를 해야 하지?"


  [System : 도와드릴까요?]


  "시스템이 개입할 수도 있어?"


  닝이 복도에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자마자 작게 속삭였다. 그러자 연달아 시스템 창이 떠올랐다.

 

  [System : 네.]

  [System : 당신은 난이도  [우시지마 가의 공주님] 지위를 얻길 원하시나요,  [그냥 우시지마 지위를 얻길 원하시나요,  [모두가 슬금슬금 피하는 우시지마 ] 지위를 얻길 원하시나요?]

  [System :  [우시지마 가의 공주님] 지위를 얻길 원하신다면 가위를,  中 [그냥 우시지마 지위를 얻길 원하신다면 바위를,   [모두가 슬금슬금 피하는 우시지마 ] 지위를 얻길 원하신다면 보를 칠판에 치시면 됩니다.]


  "칠판...을 친다고?"


  [System : 원래 시뮬의 닝은 다 이렇습니다.]

  [System : 원하시는 지위에 가깝도록 멘트를 시스템 창으로 보내드릴 겁니다. 그럼, 좋은 선택을 하시길.]

  [System : 무조건 난이도가 높다고 좋은 지위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나쁜 지위는 아니지만요 ... .]

  [System : 당신이 어떤 스토리를 지향하는냐에 따라 지위의 중요도가 달라집니다. 물론 그건 알려줄 수 없으니 참고 하시길.]


  "재수없다 진짜... ."


  그 때 담임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닝은 입술을 약하게 깨물며 교실의 문을 열었다. 

  모두가 유례 없는 전학생을 기대하는 눈빛을 보냈지만, 가장 그녀에게 진득한 눈빛을 보낸 건... .


  

[드림] 익만 시뮬에 빙의해버렸습니다 05 | 인스티즈


[드림] 익만 시뮬에 빙의해버렸습니다 05 | 인스티즈

[드림] 익만 시뮬에 빙의해버렸습니다 05 | 인스티즈



  

   김여주가 가장 사랑했던 구 최애 켄마와 닝의 가짜 쌍둥이 시라부, 그리고 시라부의 친구인 카와니시였다. 




.

.


.

.

.

.



오랜만입니다 ㅠㅠ 늦게 와서 송구스럽군요...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추천은 언제나 보고 있어요!! 추천수가 많아 항상 너무 감사해서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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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악 센세 알림 뜨자마자 달려왔답니다... ❤ 켄마랑 카와니시까지 등장하다니요.. 오늘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다음 화 얌전히 기다릴게요👍👍
3년 전
글쓴이
제가 너무 늦었죠... 죄송함미다... 현생 주거!!
3년 전
독자2
센세 옷ㅆ운여..!!! 기다리거 있어뇨어요
3년 전
글쓴이
🥰너무 고마워요
3년 전
독자3
와 잠시만요 저 라부켄마타이치 연달아 나올때 심장 못 버티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노래도 ㅠㅠㅠㅠㅠ하 너무 잘 맞는 거 아닌가요.. 센세 드라마급으로 잘 끊으셔요.. 정말.. 사랑합니다 ❤️❤️❤️
3년 전
글쓴이
드라마 ㅋㅋㅋㅋㄲㅋ 정말 기분이 좋군요!!!!! 다음에도 드라마 급으로 끈ㄹ어보죠!!!
3년 전
독자4
하...센세 전 언제든지 기다릴 자신 있습니다... 걱정하지마십쇼!! 그져 감사할따름입니다ㅜㅜㅜ
3년 전
글쓴이
앗 너무 항상 감사드립니다ㅠㅠㅠ 쓸 맛이 납니다...🥳
3년 전
독자5
센세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센세는 천재야
3년 전
독자6
와 진짜 너무너무 잘 봤어요 진짜 ㅠㅜㅜㅠㅠ 하 닝이 걱정스러우면서도 보기만 해도 줄거운 이 느낌운 뭐지
3년 전
독자7
다음 화도 기대하면서 기다릴게요!
3년 전
독자8
아앗 센세!!! 여기서 끊이시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에도 엄청 몰입해서 읽었어요... 기다릴게요 센세....
3년 전
독자9
기웃..
3년 전
독자10
기웃....
3년 전
독자11
센세 왜 저 이제 이거 본걸까요,,,, 넘 재밌네요ㅠㅠㅠㅠ
3년 전
독자12
센세 너무 재밌어요ㅜㅜㅜ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3년 전
독자13
센세 저는 항상 기다릴게욥ㅠㅠㅠㅠㅠ편하실때 와주세요💕
3년 전
독자14
기웃.. 센세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오시기만해주시요 기다리는거 잘해요
3년 전
독자15
기웃
3년 전
독자16
와 이걸 지금 발견했다고? ㄹㅈㄷ에요 센세 ㅠ
2년 전
독자17
기웃
2년 전
독자18
기웃기웃
2년 전
독자19
센세...보고싶어요
2년 전
독자20
센세 보고싶어요 잘 지내시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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