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보기만 하다가 글 쓰고싶어서 쓰고있엉!! 음... 전남친 썰 풀고갈게 코로나 초기 때 밖에도 못 나가고 심심하니까 인스타를 미친 듯이 했단 말이야 난 공부는 포기한 학생이니까 근데 그때 전 남자친구가 디엠을 보냈더라고 (전 남자친구하고 나는 이름만 아는 사이였어!!) 할 것도 없고 심심하니까 나도 답장 보내서 인사하고 대화하다가 학교 어디 붙었냐고 물어봤는데 나랑 같은 학교인 거야 그래서 친한 남사친 여사친처럼 지내고 학교에서 만나면 인사하자고 했지 나는 인사하자는 대화가 끝일 줄 알았는데 다음날도 연락하고 그 다음날도 연락하고 계속 연락하는 거야 또 심심해질까 봐 걱정이었는데 계속 연락해서 안 심심하게 지낼 수 있었단 말이지 근데 어느 날 정말 뜬금없이 나 좋아하는 애 있는데 고백할까? 이러길래 고백하라고 했는데 갑자기 분위기를 잡는 거야 그때 뭔가 딱 왔지 나 너 좋아해 이러는데 나는 걔 안 좋아했거든 그래서 미안 나는 너 안 좋아해 이랬는데 진짜 미안해서 죽는 줄 알았다고.... 그래도 걔가 친구로 지내자고 했는데 둘 다 어색하니까 연락을 안 한 거야 그래서 연락 끊기고 학교 며칠 있다가 학교 나오라고 연락 와서 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8개월 뒨가 거의 11월쯤에 문자로 연락이 왔어 (전 남자친구를 A라고 부를게!!) 문자 내용이 A가 너 좋아한대 라고 왔는데 그게 A 휴대폰이었어 이게 무슨 소리지..?? 친구가 보낸 건가?? 생각하고 있었는 친구가 보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아 그렇구나 잘 지내지? 하면서 안부 물어보고 연락 접으려고 하는데 거기서 갑자기 A가 내가 너 좋아했던 거 알지? 이러더라고 그래서 안다고 대답했는데 그다음에는 내가 아직 너 좋아하는 것도 알아? 이러는 거야 -아직 뒤에 사귄 썰어랑 왜 헤어졌는지 많은데 반응 좋으면 다음 편에 가지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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