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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센세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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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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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의 (원했든 원치 않았든)하이큐 남고 정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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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남고 생존기
1378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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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판타지] 뒷풀이(라고 쓰고 만담회라 읽는다.)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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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판타지] 뒷풀이(라고 쓰고 만담회라 읽는다.)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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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6
6번 뭐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독자1637
10. 담배 많이 피는 남자는 내 취향 아닌데. (손가락 약하게 콱 물기)
2년 전
글쓴이
**닝들 갑분 화끈.. 해도 괜찮은건가요 지금 식당에서..?
2년 전
독자1638
룸식당이라치죠ㅎㅎ)
2년 전
글쓴이
**그 너무 급발진일까봐,,
2년 전
독자1639
🔥에서 급발진 그런건 따지지 않아요ㅎㅎ
2년 전
독자1640
센하닝하 왔는데 뭔가 엄청난게 있는것 같다 정주행하고 올게여 히히)
2년 전
독자1642
닝하!
2년 전
글쓴이
닝하! 어솨요~
2년 전
독자1641
이거시 노빠꾸
2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닝들 마음 잘 알았어요 고기 안 먹는 선에서... 힘내볼게요
2년 전
독자1643
ㅎㅎ 센세 화이팅!
2년 전
글쓴이
**자잠시 시작하기 전에 잘 준비좀 하고... 오겠습니다
2년 전
독자1644
? 센세 잘 수 있을 것 같아?)
2년 전
독자1645
?
2년 전
독자1646
(센세 입에 커피를 쑤셔넣는다)
2년 전
글쓴이
갸아악
2년 전
독자1647
센세왔다)
2년 전
독자1648
센세 등장
2년 전
글쓴이
**오ㅏ타시가 웅장하게 키타
2년 전
독자1649
갹
2년 전
독자1650
(나팔소리와 북소리가 연주된다)
2년 전
글쓴이
🎺🎺🥁🥁🎺🎺🥁🥁
2년 전
글쓴이
"담배 피는 남자는 내 취향 아닌데."
"...."
내 말에 그의 표정이 조금 이상해진다. 하지만 아랑곳 않고 손을 더 끌어와 손 끝을 아프지 않게 물어버린다.
"아야."
그가 반 박자 느리게 반응하고. 그의 입꼬리가 묘하게 올라가 있는 걸 발견한 나는 괜히 꿍얼거린다.
"...농담 아닌데."
여전히 입에 문 채로 꿍얼거리자 그가 손을 빼내려 하고. 이유를 모르는 닝은 그저 잡고있는 손에 힘을 더 줄 뿐이다.
2년 전
독자1651
^^)
2년 전
독자1652
입에 문 채로?🔥🔥🔥)
2년 전
글쓴이
"...잠깐, 놔봐."
그가 손에 힘을 더 주지만 이쪽도 손에 힘을 더 주며 도리질 칠 뿐이다.
"...."
그에 방에 닝만 눈치채지 못한 묘한 기류가 생겨나고. 잠시 씨름 끝에 먼저 포기한 건 마츠카와였다.
"...그렇게 원하신다면."
...아니. 이런 걸 포기라고 불러도 괜찮은걸까.
"뭐? 어, 아니 잠-"
참다못해 인내심이 바닥이 난 그가 손을 움직여 얼굴을 잡고 손가락으로 입 안을 쓸어내린다. 그에 당황하며 버둥거리지만 어느새 옆자리로 넘어온 그가 내 행동을 저지한다.
2년 전
독자1653
어?🔥)
2년 전
독자1654
하앙)
2년 전
글쓴이
"...으.... "
"...."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입 안을 전부 헤짚어 놓은 그가 내 위에서 날 가만히 내려다본다. 그의 손목을 잡고 빼내려 하지만 전부 수포로 돌아간다.
점점 얼굴이 빨개지고 눈물이 고이기 시작한다. 멈추라는 듯 그를 바라봐도 뜻을 알 수 없는 눈빛의 그만이 보일 뿐이다.
"...으.., 아... 머하는,"
"...글쎄- 뭘까 이게."
그가 상체를 숙이며 귓가에 읊조린다. 원래 보다 한 층 낮아진 목소리에 움찔 몸을 떨고. 그에 옆에서 작은 웃음이 들려온다.
2년 전
독자1655
하악)
2년 전
독자1656
wow)
2년 전
글쓴이
심적인 압박 때문인지 점점 숨이 막혀오고. 그에 호흡이 조금씩 거칠어진다. 그것마저도 가만히 보고있더 그가 천천히 입에서 손을 빼고. 가늘게 빛나는 은사를 보던 그와 달리 나는 몸을 돌려 침을 뱉어내며 숨을 고른다.
"...읏, 으... 컥, 콜록콜록,"
"...."
곧 미끌거리는 그것을 만지던 그가 조용히 눈을 빛내고. 적당히 숨을 고른 나는 천천히 다시 앞을 본다.
그에게 무슨 말(행동)을 해볼까
2년 전
독자1657
ㅁ...뭔데...여하튼 담배피지마...계속 피면 또 물어버리는 수가 있어...!(눈을 치켜뜨며)
2년 전
독자1658
ㄱㅇㅇ
2년 전
독자1659
하앙
2년 전
독자1660
뭐야 우리 제목 언제 바꼈어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독자1661
앜ㅋㅋㅋㅋㅋㅋ진짜네
2년 전
글쓴이
"ㅁ...뭔데."
"...."
입가에 붙은 침을 닦아내며 말한다.
"...여하튼 담배피지마...."
이 모든게 담배 때문이다. 세상 모든 나쁜 일은 다 담배 때문이야. 그와 시선을 피하며 작게 중얼거리자 그가 얼빠진 소리로 되묻는다.
"...뭐?"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날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그에게 눈을 치켜뜨고.
"계속 피면 또 물어버리는 수가 있어...!"
"허,"
내 반응에 그가 어이없단 듯 헛웃음을 내뱉는다.
2년 전
독자16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ㅇㅇ
2년 전
독자16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ㅇㅇ
2년 전
글쓴이
"...그래서 이제 뭐 어쩌게."
"...."
다시 생각난 조금 전 상황에 조금 쭈그러져서 묻는다. 나름 긴장감있게 한 말인데 그는 뭐가 웃긴지 입에 미소를 걸고 있다. 어이없음의 웃음일지도.
"왜. 계속 하고싶어?"
"...."
그가 조금 장난스럽게 말하고. 나는,
1. 침묵한다.
2. 도리질친다.
3. 기겁하며 아니라고 한다.
4. 자유
2년 전
글쓴이
**얻 저는 관심 그만받기 누른적이 없는데.. 왜째서 쳌돼있죠....? 저 관종인데....?🤔
2년 전
독자1664
4. (입술을 물어뜯으며 꿍얼꿍얼)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2년 전
독자1665
4. ...(벙쪘다가)뭐?! 아, 아, 아니?!(한껏 붉어진 얼굴로 기겁하며 도리질친다)
2년 전
독자1666
오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독자1667
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
2년 전
독자1668
제목 수정하면서 뭔가 잘못 누르셨다던지...?
2년 전
글쓴이
갸악 그런가봐요....🥲 관종이 관종이 아니게 돼버렸다....😇
2년 전
독자16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ㅇㅇ
2년 전
글쓴이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
그 질문에 나는 여유없이 답하고 만다. 입술을 물어뜯으며 시선을 피했다. 작게 꿍얼거린 것이었지만 조용한 방 안에선 무엇보다 크게 들렸다.
그걸 지켜보던 그는 잠시 멈칫했지만 곧 전에없던 여유로운 표정과 함께 조금 다가왔다. 이미 가까웠던지라 코앞에서 마주하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고. 갑자기 훅 좁혀진 거리감에 동공이 팝콘이 된다.
이리저리 튀어다니던 시선을 결국에는 닫아버리고. 코 앞에 느껴지는 인기척만이 이 방에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해준다.
2년 전
독자1670
뭐시여🔥🔥🔥
2년 전
독자1671
동공 팝콘)
2년 전
독자1672
팡팡팡
2년 전
글쓴이
🍿🍿 그럼 눈알....팝 코...ㄴ...?
2년 전
독자1673
😬
2년 전
글쓴이
잠시간의 정적. 그 침묵을 깨는 목소리에 움찔 떨고. 웃음기 어린 목소리와 함께 닿아오는 손길에 또 다시 몸을 떤다.
"...그 말은,"
"...."
"긍정으로 받아들여도 되지?"
그와 동시에 눈을 뜨지만,
"...!"
"...."
이번엔 정면에서 보이는 그의 얼굴. 입술에 닿은 것에 현실감이 생기기도 전에 물컹한 뭔가가 침입해온다. 그에 화들짝 놀라며 몸을 물리려 하지만 한 발 빠르게 움직인 그가 몸을 벽으로 밀어버린다.
그에 등이 벽에 완전 닿는다.
2년 전
독자1674
wow
2년 전
글쓴이
난데없는 침입자에 저항해보려 하지만 턱없는 노력이었다. 능숙하게 움직인 혀가 고른 치열을 훑고 지나가고. 순간 벌어진 틈 사이를 놓치지 않는다.
"읏...으, 흐...."
정적뿐이었을 방에 끈적한 소리가 채워지고. 더는 버거워 그의 어깨를 밀어내보지만 그는 밀리지 않는다.
나는,
1. 받아들이고 몸에 힘을 뺀다.
2. 다시 그의 어깨를 민다.
3. 뺨을 갈긴다.
4. 몸을 움직인다.
5. 혀를 밀어낸다.
6. 자유
2년 전
독자1675
6. (힘없는 손으로 어깨를 툭툭 치다 혀를 밀어낸다)
2년 전
독자1676
혀로 혀를 미는거야? 하앙
2년 전
글쓴이
결국 반쯤 포기해버린다. 이런저런 일로 힘이 다 빠져버린 몸에 그의 어깨를 뚝뚝 건드리는 정도밖에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그를 막아낼 수 없었다.
결국 눈을 꽉 감은 나는 혀를 움직였다. 피하기만 하던 내가 움직임을 바꾸자 그가 눈을 조금 크게 뜨고. 곧 밀어내는 걸 느낀건지 얼굴을 떨어트린 그가 한 손으로 머리를 쓸어넘겼다.
"...읏, 켁, ...후..으...."
"...."
목을 잡고 천천히 숨을 고른다. 키는 커가지고 앉아서까지 고개를 안 숙여주네. 고개까지 위로 치켜들고 한 탓에 목이 아파온다.
2년 전
독자1677
학)
2년 전
글쓴이
**씁 더 넘으면.. 안 될거 같은데
2년 전
독자1678
^^🔥
2년 전
독자1679
센세 편하신 대루
2년 전
글쓴이
🤔🤔
2년 전
글쓴이
"...."
"...."
결국 고이고 고이던 눈울이 볼을 타고 떨어진다. 입을 땐 그 순간부터 모든걸 보고있던 그는 아무렇지 않게 눈물을 닦아주고 말한다.
"다 쉬었어?"
"...."
여유롭게 웃으며 말하는 그에 잠시 벙찌고. 부은 입술을 쓸어내리던 그가 다시 얼굴을 가까이 한다. 이번엔 의사를 구하려는 듯, 느린 움직임이었다.
나는,
1. 그를 밀어낸다.
2. 밀어내지 않는다.
2년 전
독자1680
센세 하나만 물어봐도 되요?)
2년 전
글쓴이
네네 어떤?
2년 전
독자1681
여기서 밀어내면 맛층 그만두나여)
2년 전
글쓴이
🤔🤔 😏
2년 전
독자1683
안그만두면 1하려구 했죠ㅎㅎ)
2년 전
독자1682
1?ㅎ)
2년 전
독자1684
1!)
2년 전
독자1685
1할까?)
2년 전
독자1686
엇.. 노빠꾸 아녔어..?)
2년 전
글쓴이
하지만 끝내 그를 밀어낸다. 이미 한 번의 시도로 버겁다는 걸 충분히 느꼈기에, 조금 두려웠던 것 같기도 하다.
"...."
"...."
내가 밀어내자 그가 잠시 밀려나며 몸을 물렸다. 그리고 집요라게 바라보는 시선을 피하며 생긴 긴 정적. 그 속엔 꽤 많은 뜻이 내포돼있었다.
...이제 끝인가.
하지만 여전히 내 위에 앉은 그를 힐끔 올려다본다. 여전히 그 이상한 눈빛으로 날 내려다보는 그와 눈이 마주치고. 금방 피하지만 분위기에 압도되어 결국 시선이 맞는다.
2년 전
독자1687
아 맞다
2년 전
독자1688
^^
2년 전
독자1689
마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ㅇ어야제)
2년 전
글쓴이
닝을... (서걱)
2년 전
독자1690
갸아악
2년 전
독자1691
닝을 썬다고는 안했읍니다만...
2년 전
글쓴이
**닝들 사실 지금 배고프고 졸리고 아프고 다해서 지문 뭐 써야될지 머리가 안 돌아가요..
2년 전
독자1692
헉.. 아이고.,.... 아직 안나으셨구나..)
2년 전
글쓴이
ㄴㅔ.... 속이 좀 많이.. 울렁..... 🥲
2년 전
독자1693
ㅠㅠㅠㅠㅠ센세 힘드시면 또 나중에 이어갑쉬다)
2년 전
독자1694
잉 그럼 주무시고 아침에 밥 먹고 약 먹는 어떠신지🥺
2년 전
글쓴이
**ㅠㅜㅜㅠㅜ 네.. 오늘은 그럼 여기서 헤어질까요🥲
2년 전
글쓴이
**호옥시나 하면서 궁금한거 있으시면 빨리 답만 하고 가볼게요!!
2년 전
독자1695
ㅠㅠㅠㅠ네 수고하셨어유
2년 전
글쓴이
💗💕💓💖💝💘❤💞💜♥🎈
2년 전
독자1696
수고하셨습니다😘❤️❤️ 푹 주무세요
2년 전
글쓴이
🎈💞🎈💗💖💕💜💓❤💘💝❣ 닝도 좋은 꿈 꿔요
2년 전
독자1697
실수인척 센세 계좌번호 좀 흘리고 가도 눈감아줄게요
2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0......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독자1698
갹 뭐야 센세 이러시면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2년 전
글쓴이
얽
2년 전
독자1699
진짜 기웃거리려고 들어왔는데 이게 무슨 세상에나
2년 전
독자1700
ㅇㄴ 센세!!!!!!!!!!!!!!!!!!!!!!!!!!!!!!!!!!!!!!!!!!!!!!!!!!!
2년 전
독자1701
왜 지워여!!!!!!!!!!!!!!!!!!!!!!!!!!!!!!!!!!!!!!!!!!!!!!!아앍
2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닡 아침까지 도키도키 한 채로 놔두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켜버렸다
2년 전
독자1702
안돼 제가 잘못했서여...흑흑 올려주세여..
2년 전
글쓴이
🙂🙂
2년 전
독자1703
센세 최애 쿠로인가여 히히
2년 전
글쓴이
그글쎄요ㅋㅋㅋㅋㅋㅋ
2년 전
글쓴이
당신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한거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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