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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인소에 빙의됐다

 


Harry Styles ⇾ As It Was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화창한 아침을 

인소로 시작하던 당신, 


 

[HQ/시뮬] 어느 날, 인소에 빙의됐다 | 인스티즈 

 

 

“…뭐야?”

 

갑작스레 나타난 환한 빛과 함께 

핸드폰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HQ/시뮬] 어느 날, 인소에 빙의됐다 | 인스티즈 


 

정신을 차려보니 요즘 빠져 있던 인소 속 

‘악역’으로 빙의됐다! 


“악역도 악역인데…왜 하필,”


 

 

[HQ/시뮬] 어느 날, 인소에 빙의됐다 | 인스티즈 

 


“(—) 물인데?!” 




 

*** 

당신은? 

 

1. 주인공 

2. 악역 

3. 엑스트라 


 

*노빠꾸 시뮬 

*가볍게 굴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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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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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8
뭔가 호러같다 2나 3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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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입고 있던 옷 위에 대충 가디건을 걸치고는 실내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은 어두컴컴한 바깥과는 다르게 여전히 밝게 불이 들어와 있었다. 아직 연습하고 있는건가?

수영장 안으로 들어온 나는?

1. ?
2. ?
3.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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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9
에 운동장 아니었나용)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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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 운동장이었네요 잘못봤당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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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힌트 줄게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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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2
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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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3
이건 좋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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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1
아녜요 수영장도 좋습니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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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0
일단 2!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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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 ?
>2. 히루가미 사치로
3.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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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4
힐감 여서 뭐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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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수영부인 것인지 늦은 시간까지 수영 연습을 하는 갈색 머리 남자애를 발견했다. 와… 잘 하네. 한번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하얀색 거품이 보글보글 일고, 앞으로 훅 훅 밀려나갔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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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5
오..... 근데 뭔 일 일어날 것 같은 느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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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6
장르는 호러.. 로맨스가 있긴 하지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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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빠른 속도에 감탄하며 유심히 쳐다보던 나는, 그 애의 다부진 어깨 위의 검은 숯덩이 같은 것을 발견했다. 내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것인지, 검은 숯덩이가 홱하니 고개를 돌렸다.

눈인지 코인지 입인지 알 수 없는 것이 벌름거렸다. 음… 그러니까 이건…

수호령이었다. 소설에서 읽었던 바로는 그랬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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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7
수...수호령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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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8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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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수호령이 검은 몸체를 꾸물거리며 움직였다. 그것이 점차 크게 변화하더니 이내 작은 아이의 형상으로 변했다. 검은 몸은 평범한 아이처럼 혈색을 띠었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졌다. 그 수호령의 하얀 머리카락이 반짝였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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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9
오 하얀 머리카락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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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0
오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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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땡그란 눈을 떠 나를 바라보던 수호령이 순식간에 내 앞으로 다가왔다. 아 부담스럽다. 내가 무슨 물건인 것 마냥 얼굴을 가까이 대며 이리저리 관찰하는 것은.

“너 설마 내가 보이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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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1
귀엽다 안녕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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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2
아주 잘 보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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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3
아는 척 해도 되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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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1. 보이는…데요
2. 안 보여
3. 자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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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4
3. boy긴 하지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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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5
호시우미 같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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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6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보인다면서 대답하는 거잖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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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7
노빠꾸 2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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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 보여.”

장하다 나 자신. 안 보인다고 대답한 내가 집요하게 따라오는 시선을 무시하고 꿋꿋이 딴청을 피웠다. 그러자 수호령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런가…하고 중얼거리다 갑자기 버럭 소리친다. 아 안 보인다니까 그러네…

“어이, 넌 내가 귀 먹은 줄 아냐!! 뭐야 너? 누가 안 보이는데 안 보인다고 대답하냐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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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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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9
진짜 호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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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0
ㄱㅇㄱ ㅋ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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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다 혼자 씩씩거리며 분해한다. 일부러 그쪽은 쳐다도 안 보자, 더 분한 얼굴의 수호령이 폴짝폴짝 높이 뛰며 정신 사납게 왔다 갔다 거린다.

나는 무슨 말을 할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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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1
안 속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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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2
(누가 봐도 귀찮다는 눈빛으로 혀를 찬 뒤) 안 통하네. 그보다 그만 좀 왔다 갔다 거려. 정신 사나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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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3
(누가 봐도 귀찮다는 눈빛으로 혀를 찬 뒤) 안 통하네. 그보다 정신 사납게 왔다 갔다 거리지 좀 마.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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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솔직히 좀 귀찮았다. 내가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뜨며 작게 혀를 찼다. 쪼끄만게 지금 혀를 찬 거냐며 왁왁대는 것이 들려왔지만 나는 내 할 말을 했다.

“안 통하네. 그보다 정신 사납게 왔다 갔다 거리지 좀 마.”

“아악!! 짜증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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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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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5
호슘 맞는 듯 ㅋ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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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느새 연습을 다 끝마친 것인지 저 멀리에서 수영모를 벗고 있는 남자애의 모습이 보였다. 꿍얼꿍얼, 내 옆의 수호령은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는 자기 혼자 떠들어댔다.

“너도 너대로 짜증나지만, 지인짜 짜증 나는건 바로 저 녀석이란 말이지. 내가 벌써 몇 번째 경고해 줬는데도 말을 들어 처’먹질 않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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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6
음??? 몇 번이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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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1. 왜 그러냐 묻는다
2. 가만히 있는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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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7
1?)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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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8
1??)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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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9
1 가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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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0
1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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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건 좀 궁금하네. 내가 옆에서 투덜거리는 수호령에게 말했다.

“왜 그러는데?”

“아 그게 말이지, 내가 원래 쟤 친군데…”

수호령이 말을 하다 말고 갑자기 멈췄다. 왜? 내가 묻자 수호령이 입매를 느슨히 풀어 얄밉게 웃는다.

“안 알려주지롱.”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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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1
? 가만히 있어야 됐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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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2
복수하는 거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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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닝들 이제 잘 시간이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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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3
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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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4
아닌데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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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5
센세 졸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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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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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6
많이는 아니군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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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7
그럼 더 달려 읍읍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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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알써요 좀만 더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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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8
알겠어요 자 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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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9
가보자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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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0
괜찮으시겠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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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1
센세 졸도하시는 거 아니시죠 내가 너무 잡았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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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 괘안아용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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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2
다행 ☺️ 아쉬우니까 조금만 더 달리고 잡시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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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찰박찰박, 물기가 흥건한 수영장의 바닥과 맨발이 부딪히며 찰박거리는 소리를 낸다. 젖은 머리카락을 탈탈 털며 걸어오던 남자애가, 수영장의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있는 내 쪽을 쳐다본다. 그리고는 찡그리고 있던 눈가를 휘며 유순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연기는 저렇게 하는 거구나… 내가 감탄하며 중얼거렸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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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3
와 표정 변화 몬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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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하는거 보고 있었어요?”

나는 무슨 말을 할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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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4
네, 잠깐 근처를 지나가다 물소리가 들리길래 누가 있는지 봤어요. 혹시 불쾌했나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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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킁킁, 남자애가 가까이 다가오자 훅 풍겨오는 수영장 물 특유의 왁스 냄새 때문에 절로 코를 킁킁거렸다. 그걸 어떻게 알아차렸는지 남자애가 뒤로 조금 물러난다. 웃고 있는 얼굴은 여전했다.

“네, 잠깐 근처를 지나가다 물소리가 들리길래 누가 있는지 봤어요. 혹시 불쾌했나요.”

“아니요 그럴 리가. 보는 사람 있으면 좋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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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옆에서 수호령이 중얼거린다.

“저 자식 자기 연습하는거 누가 보는거 더’럽게 싫어해. 아주 꼬였다니까?”

그런 소리를 들으며 유순하게 웃는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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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기까지 하구 잡시당 이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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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5
수고하셨습니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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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6
힝 알곘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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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7
수고 많으셨습니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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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8
ㄱㅇㄱㅇ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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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9
ㄱㅇ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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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0
ㄱㅇㄱㅇ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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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1
ㄱㅇㄱㅇ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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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2
ㄱㅇㄱㅇ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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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3
기웃기웃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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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4
ㄱㅇ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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