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시뮬] 위대한 인류를 위하여 <pro>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진화란 옳은 것인가

과학은 수없이 발전했고

인간은 계속해서 진화해왔다.

그러나

과연 이 모든 진화를 옳은 일이라 말할 수 있는가.

인간의 욕심으로

인간의 탐욕으로

우리는 자연의 질서를 무시하고 있다.

그 끝에서 망가지는 건 인간일지

아님 또다른 무언가가 될지

모든 것을 의심하라

깨끗한 앞면과 달리 뒷면엔 무엇이 그려져 있을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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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어렵지 않은 시뮬입니다.

*순식간에 급조한 시뮬입니다.

*괄호 사용이 가능합니다.

*쓰니의 탈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죽음, 유혈 등)

[독자410]

콩도 맛있는데..)

[독자411]

앗..)

[독자412]

콩 먹을일이 잘 없긴해)

[독자413]

엄....)

[독자414]

토마토?)

[독자415]

토마토도 괜찮은듯)

[독자416]

토마토 몹맛이잖아ㅜㅜ)

[독자417]

몹맛이뭐야)

[독자419]

몹시 맛있다

[독자418]

아무거나 골라)

[독자420]

콩 괜찮다는의견 2번 토마토 괜찮다는 의견2번인데)

[독자421]

이제 고르자)

[독자422]

근데 둘 다 먹을 일 잘 없을듯..? )

[독자423]

ㅇㅇ 그니까)

[독자424]

그나마 토마토가 더 없으려나)

[독자425]

콩밥 나오면 어떡해)

[독자426]

토마토하자)

[독자427]

토마토 알레르기!

[독자428]

토마토 최애 과일 닝 아쉽지만 토마토 알레르기!!))

[글쓴이]

당신은 항목에 '토마토 알레르기'라고 적은 후 연구원에게 제출합니다. 이후 자리에 앉아 한동안 대기하다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대답하며 다가갑니다.
당신은 키와 몸무게, 혈액 검사, 엑스레이 등 평소 학교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과 같은 검사를 하게 됩니다. 또한 이유를 알지 못하는 허리 둘레와 가슴 둘레까지 측정하게 되죠.

[독자429]

옷 단체복 주려고 그러나))

[글쓴이]

모든 검사가 끝나고 마지막 상담만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당신은 천천히 걸음을 옮겨 상담실로 들어가자 미소로 맞이하는 사나코 하루가 눈에 보입니다.

"어서와요 닝 양."

당신은 꾸벅 허리 숙여 인사를 하고는 앞자리에 마주 앉습니다.

[독자430]

닝 부모는 아직 안 밝혀졌죠? 저 사람이 닝 부모여서 그러나

[글쓴이]

사나코는 여러 검사 결과를 확인하다가 시선을 고정합니다.

"토마토 알레르기가 있군요... 정말..."

하지만 때마침 들리는 다른 연구원의 노크 소리에 그녀의 뒷말을 듣지 못합니다.

[독자431]

...누구야 노크.

[글쓴이]

방 안으로 들어온 연구원이 여러 서류를 전해주고는 방 밖으로 나가자 다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흠...특별한 이상은 없군요. 대신 혈액 수치가 조금 높아서 다음에 다시 검사해 보도록 하죠. 이만 나가봐도 좋습니다."

그녀의 미소를 보자 무언가 찝찝한 기분이 든 당신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방 안에서 나오게 됩니다.

[독자432]

먼데...)

[독자433]

도대체 머길래)

[글쓴이]

다시 1층 로비로 들어오자 당신을 기다리는 세이죠 부원들에 눈에 보입니다.

당신은

1. 큰 소리로 부르며 달려간다.
2. 몰래 가서 놀래킨다.

[독자434]

2)

[독자435]

2?)

[독자436]

2!)

[독자437]

2

[글쓴이]

당신은 슬금슬금 걸음을 옮겨 하나마키의 등 뒤를 툭 칩니다.

"으악!!!!! 닝!!!!"

깜짝 놀란 하나마키는 팔짝 뛰며 소리를 지르네요. 그리고 그런 그를 보며 모두 웃음을 터뜨리는 당신들입니다.

[글쓴이]

"잘하고 왔어?"

이와이즈미가 당신 옆으로 다가오며 친절히 묻습니다.
무어라 대답해 볼까요?

[독자439]

응응 당연하지 근데 몸 사이즈는 왜 재는걸까? 단체복 같은거 나오나?))

[독자440]

응 짱 먹고 왔어(진지))

[독자441]

다 조타)

[독자442]

닝 3넨세지?)

[글쓴이]

예스

[독자443]

엉엉

[독자444]

응 짱 먹고 왔어(진지) 근데 몸 사이즈는 왜 재는걸까? 단체복 같은거 나오나?

[독자445]

버섯

[독자446]

합쳐써)

[독자447]

조타 ㄱㄱ)

[글쓴이]

"응 짱 먹고 왔어."

당신이 진지하게 말을 전하자 이와이즈미는 잘했다며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근데 몸 사이즈는 왜 재는걸까? 단체복 같은거 나오나?"

"모르겠어. 우리도 재긴 하던데..."

그 역시 알지 못하는 지 당신의 질문에 열심히 고민하게 됩니다.

[글쓴이]

"자자 우선 가자고. 방에 들어가서 이야기 하자."

오이카와의 말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방으로 향합니다.

[글쓴이]

숙소로 들어온 당신은 잠시 방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전한 뒤 방으로 들어갑니다. 무언가 어색한 기분에 옷장을 열어보자...

[독자448]

뭐 있어)

[글쓴이]

한 벌의 새하얀 드레스와 여러 일상복들이 들어 있네요. 그리고 그 밑에는 편지가 놓여져 있습니다.

당신은 그것을

1. 확인한다
2. 확인하지 않는다

[독자449]

보청기?

[독자450]

1

[독자451]

1?)

[글쓴이]

당신은 서둘러 편지지에서 편지를 꺼내 내용을 확인합니다.

'당신을 디너 파티에 초대합니다. 준비된 옷을 입고 7시까지 5층 홀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적힌 글씨를 따라 읽다가 눈에 보이는 드레스를 쳐다봅니다.

당신은 드레스를

1. 입어본다
2. 입지 않는다

[독자452]

치수 잰 이유가 이건가보네)

[독자453]

음.. 캐들한테도 편지 갔을라나))

[독자454]

입는게 낫지않나?)

[독자455]

입고 캐들한테 들키기)

[독자456]

새하얀...???)

[독자457]

머지 다 부르는건가?)

[독자458]

안입으면 머해여?)

[글쓴이]

어차피 이따 입어야 해요!

[독자459]

? 그러면 먼차이에여?

[글쓴이]

지금 입냐 이따 입냐...?

[독자460]

1?)

[독자461]

걍 입어보자~)

[독자462]

1!)

[독자463]

1

[글쓴이]

당신은 천천히 드레스를 입고는 거울 앞에서 모습을 확인합니다. 드레스는 정확히 치수를 재서 맞춘 듯 딱 맞았고 새하얀 색도 당신과 잘 어우러져 당신을 빛내게 됩니다. 그렇게 당신은 걸음을 옮겨 거실로 향하자 그들도 방에서 정장을 입으며 각자의 방에서 나오는 모습이 보이네요.

네. 이제부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글쓴이]

오늘은 여어어기까지...!

[독자464]

에..)

[독자465]

예?

[독자466]

애들 정장.. 보고싶다..

[독자467]

언제오세요?ㅜ

[글쓴이]

금욜이나 토욜이요!

[글쓴이]

혹시 다들 주말 낮에 달리는 거 어떠세요?

[독자468]

여기까지가 프롤로근가요 ㅋㅋㅋㅋ

[글쓴이]

네....흑...

[독자469]

수고하셨습니다 센세

[독자470]

아 전 조아여

[독자471]

낮부터 달리는거 조아여

[독자472]

일찍부터 조아여!

[독자473]

죠하..

[글쓴이]

후후 오늘 다들 수고하셨슴당!

[글쓴이]

뒤풀이 할게 있을까요...?

[독자474]

그 질병.. 진짜 큰 상관없던거에요?

[글쓴이]

그건 뒤에 나오겠죠...?

[독자476]

아 센세..ㅠ

[글쓴이]

사나코가 하려던 말이 중요하지만 그건 아ㅏ아아아주 뒤에 나와요 ㅎㅎ

[독자475]

드레스 안입는다..?

[글쓴이]

캐들이 정장 입은 모습을 먼저 보고 뒤에 입어요!
지금은 다같이 입고 나온 거...!

[독자477]

그러면요..?

[글쓴이]

딱히 상관은 없어요! 세죠 부원들이 너도 얼른 입고 나오라고 하죠! 뒤에 등장하니까 한 눈에 집중받고!

[독자478]

아 뭐야 그러면 안입는게 나은거..아잉가

[독자479]

아.. 그러면 나중에가..?

[글쓴이]

음음 근데 캐들은 닝한테 집중 중이라 상관 없긴 해요!

[글쓴이]

이렇게 같이 나와도 다들 닝만 쳐다볼거라ㅎㅎ

[독자480]

흠..,

[독자481]

닝 드레스는 어떤 스타일인지 혹시 생각해놓은거 있으세요?

[글쓴이]

요런 스타일!

[독자485]

오 이뿌

[독자482]

그냥 단지 나중에 입느냐 바로입느냐 차이였어요?

[글쓴이]

네네!!

[독자483]

이쁘다

[독자484]

오..

[독자486]

다른애들 정장도 흰색인가여?

[글쓴이]

맛층 이와쨩 쿠니미는 어두운 계열
오이캉 맛키는 밝은 계열 생각 중이에요!

[독자488]

하앙..

[독자489]

🤦‍♀️🤦‍♀️

[독자487]

약간 머메이드?

[글쓴이]

네!

[글쓴이]

더이상 질문이 없다면 사라지겠습니다!
오랜만에 왔는데도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곧 다시 만나요!!!

[독자490]

수고하셨습니다!!

[독자491]

수고하셨어여 센세

[글쓴이]

오늘은 내일 아침에 일이 있어서 무리일 것 같고 토요일 2시쯤 만나요!

[글쓴이]

https://instiz.net/writing2/94296

새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