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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헌신 >> https://www.instiz.net/writing2/94917?page=1&category=8&k=%ED%97%8C%EC%8B%A0&stype=9















[HQ/시뮬] 헌신의 말로 - 2 | 인스티즈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듣고 싶니?



저주에 걸린 공주의 이야기가?

그것도 아니라면

어린 왕자가 고향 별로 돌아간 이야기가?











ㅣ 헌신의 말로 ㅣ











[HQ/시뮬] 헌신의 말로 - 2 | 인스티즈



하루 만에 세상이 뒤바뀌었다.

그야말로 천지개벽.

무명(無名)의 사람이 옆에서 죽어갔고

헌신의 말로는 추하기 짝이 없었다.









[HQ/시뮬] 헌신의 말로 - 2 | 인스티즈



그렇기에 궁금했다.

말로에는 무엇이 나를 기다릴지

이야기의 끝에서 나는 어떤 표정을 지을지

헌신의 발자국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지




결국 그 끝이 죽음이라 하여도









🔻


[HQ/시뮬] 헌신의 말로 - 2 | 인스티즈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


나의 구원이자

생명을 잉태하는 근원

















※ 남닝 / 아포칼립스 시뮬
※ 죽음 소재 有 / 유혈 주의
※ '종말' 시뮬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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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https://www.instiz.net/writing2/95200?page=1&category=8 다음 편 링크입니다~
1년 전
독자2942
갸아악...갸악...)
1년 전
독자2943
???)
1년 전
독자2944
어악.아....아아ㅏ...)
1년 전
독자2945
사쿠사!!!!!!!!!!!)
1년 전
독자2946
우리 애기..)
1년 전
독자2947
닝들아 혹시 몰라 대장 자꾸 찾으면 센세가 죽여버릴 수도 있어..
1년 전
글쓴이
ㅋㅎ
1년 전
독자2949
센세….
1년 전
독자2948
안ㄷ해 우리 애기)
1년 전
독자2950
아니 우리 애가 눈이..)
1년 전
독자2951
우리 애 예쁜 눈이….)
1년 전
독자2952
༼;´༎ຶ ۝ ༎ຶ༽)
1년 전
독자2953
한 쪽 눈...ㅜㅜ 그래도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1년 전
독자2954
코모리랑 대장은...?)
1년 전
독자2955
ㅇㄴ 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
1년 전
글쓴이
“사쿠사. 움직이지 말고.”
“서, 선배. 이게 어떻게 된...”
“발톱에 눈이 찔렸어.”
“......”

사쿠사를 뒤에서 안고 있는 이이즈나가 한손으로 겨우 들고 있던 대걸레를 내려놓습니다. 괴물의 공격을 온전히 받아낸 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얇은 대걸레. 이이즈나가 바닥에 그것을 내려놓자, 대걸레가 힘없이 부러집니다.

1년 전
독자2956
...)
1년 전
독자2957
기요오옷...꺼이꺼이...)
1년 전
독자2958
학 대장 ㅠㅠㅠㅠㅠ 무사했두나…)
1년 전
독자2959
코모리 코모리 어딧어...)
1년 전
독자2960
코모리는…?)
1년 전
독자2961
코모리는?
1년 전
독자2962
우리 아기 어딧어)
1년 전
독자2963
제발 안된다...)
1년 전
독자2964
센세 우리 아까는 좋았잖아ㅠㅠㅠ이렇게 최악 만들기 있어요?ㅠㅠㅠㅠㅠㅠ)
1년 전
독자2965
코모리 어디 ㅠㅠㅠㅠ)
1년 전
글쓴이
“코, 코모리는-”
“정신 차려! 호시우미!”
“야!!”

코모리를 애타게 찾던 당신이 재빠르게 고개를 돌려 맨 뒷자리를 바라봅니다. 그러면 피를 흘리는 호시우미를 애타게 부르는 코모리와 칸바야시. 그리고 하쿠바의 모습이 보입니다. 안된다고! 절규 어린 비명을 지르는 하쿠바에, 호시우미가 숨을 헐떡이며 씩 웃음을 짓습니다.

“야...”
“말하지 마. 야!”
“...오래 살다 와라...?”
“죽을 것처럼 말하지 마!”
“먼저... 간다...”

하쿠바의 가슴팍을 주먹으로 툭 치더니, 호시우미의 손이 툭. 힘없이 추락합니다.

1년 전
독자2966
??????)
1년 전
독자2967
호슘……)
1년 전
독자2968
ㅇㄴ)
1년 전
독자2969
우리 쌍둥이..)
1년 전
독자2970
힐감 엌덕해)
1년 전
독자2971
힐감 멘탈 어째..)
1년 전
독자2972
허억 헉,,,, 센세.... 아니 나 방금까지 센세 우리 많이 봐준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야 악 아악...)
1년 전
독자2973
아....)
1년 전
독자2974
우리 영혼의 쌍둥이 ㅠㅠㅠㅠㅠㅠㅠ )
1년 전
독자2975
아니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우리 쌍둥이가)
1년 전
독자2976
사실 우리 닝 팔찌 전설 아이템이라 부활 삽가능인거임
1년 전
글쓴이
“......”

죽은 호시우미의 시체를 껴안고 하쿠바가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쏟아냅니다. 호시우미, 호시우미... 칸바야시가 창백해져가는 그의 얼굴을 쓰다듬지만, 온기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

절망에 빠진 당신이 어찌할 줄 모르고 있을 때, 버스 바깥에서 코노하와 히루가미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1년 전
독자2977
아악 힐감...)
1년 전
독자2978
아….)
1년 전
독자2979
아앗..)
1년 전
독자2980
힐감…. ㅠㅠㅠㅠㅠㅠㅠ)
1년 전
독자2981
둘 다 ...)
1년 전
독자2982
아 근데 결론적으로 왼손 우시지마의 축복이 우릴 도와주긴 했다... 둘은 살아서 다행이야...)
1년 전
독자2983
코노하도…)
1년 전
독자2984
아앗...)
1년 전
독자2985
살아서 다행이야...)
1년 전
글쓴이
“버스가 왜... 와, 와시오?”
“...코라이군.”

사람에 둘러싸여 죽어가는 이들을 바라보는 코노하와 히루가미가 말을 이루지 못하고 허망하게 엉망이 되어버린 버스 안을 바라봅니다. 거짓말이지...? 히루가미와 코노하가 데려온 누군가를 버스 한쪽에 기대어 놓더니,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1년 전
독자2986
애들 다 데리고 나갔으면 거의 살았나?
1년 전
독자2987
누굴 데려와)
1년 전
독자2988
뭐야 누겨 혹시 숲에서 우릴 보던 애니?)
1년 전
독자2990
일단 저친구 의심대상 1위
1년 전
독자2989
어? 설마 다테?)
1년 전
독자2991
한명 살고 그런 거 아니지..?)
1년 전
독자2992
실종됐다 돌아온 캐는 아니겠지)
1년 전
독자2993
숲에서 보던 애는 왠지 캐들한테 안 잡힐거 같은데)
1년 전
독자2994
힐감 어쩌냐 조금 더 빨리왔다면 애 목소리는...)
1년 전
독자2995
아직 호시우미 몸은 차갑지 않아서 더 슬퍼..
1년 전
글쓴이
“와시오. ...왜 대답이 없어?”
“......”
“와시오... 와시오!”

어느새 그에게로 다가간 코노하가 죽은 와시오의 시체를 꼭 끌어안고 눈물을 흘립니다. 보쿠토와 시로후쿠는 차마 그 광경을 바라보지 못하고, 아카아시는 손을 덜덜 떨며 절망에 물든 코노하의 목소리를 듣기만 합니다.

“...너 탓 아니야.”

보쿠토도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아카아시의 손을 잡아주며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뜹니다.

1년 전
독자2996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년 전
독자2997
아카아시 ㅠㅠㅠㅠ 보쿠토 ㅠㅠㅠㅠ)
1년 전
독자2998
어흑... 꺼이꺼이....)
1년 전
독자299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년 전
글쓴이
“코라이... 코라이군.”
“......”

히루가미가 터덜터덜 힘없이 호시우미가 있는 자리로 걸어갑니다. 벳쇼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지도 못했는데, 갑작스레 찾아온 또 다른 죽음에 히루가미가 풀썩 무릎이 풀려 주저앉고 맙니다.

“코라이, 코, 코라이군...”

주체할 수없이 흘러나오는 눈물이 바닥에 몇 번이고 떨어집니다. 호시우미의 이름을 외쳐보지만, 돌아올 리 없는 그.

버스에는 한동안 친구를 잃은 슬픔에 잠긴 눈물이 흐르고 흐릅니다.

1년 전
독자3000
ㅠㅠㅠㅠㅠㅠㅠ 아 나 울어)
1년 전
독자3001
ㅠㅠㅠㅠㅠㅠㅠㅠ)
1년 전
독자3002
히히... 너무 슬퍼...)
1년 전
글쓴이
“...이런 곳이었다면.”
“......”
“이런 곳이었다면, 나는 오지 않았을 거예요...”

이미 예상했던 게 아니었나? 아니. 나는 그런 게 아니었어. 오만하긴. 이런 걸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믿었던 거지? 당신이 싸늘하게 죽어가는 이들을 바라보며 입술을 깨뭅니다.

절망은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1년 전
독자3004
(기절…)
1년 전
독자3005
😭😭😭😢😢😢😢)
1년 전
독자3006
닝 대사인가..? 뭐야 누구든 슬퍼..아윽 ..악..)
1년 전
독자3007
한순간에 너무 처참해ㅠㅠㅠㅠ)
1년 전
글쓴이
헌신의 말로 / episode 2 ; 미야기 完
1년 전
독자3008
으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년 전
독자3009
꺼이꺼이...
1년 전
글쓴이
뒤풀이방으로 모실게요*^____^*
1년 전
독자3010

1년 전
글쓴이
https://www.instiz.net/writing2/94938 뒤풀이 링크입니당
1년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https://www.instiz.net/writing2/95200?page=1&category=8 다음 편 링크입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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