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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연애 애니/2D 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BL GL 개그/유머 실화
백색왜성 전체글ll조회 554l 4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히든 캐릭터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숨겨져 있어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나타나는 캐릭터다. 


 

 미연시 게임에선 온갖 찌통서사를 넣어 못 먹는 감을 더욱 간절하게 만드는 그런 캐릭터.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런 캐릭터에게 더 관심이 가는 법이었다. 


 

 다만, 그 캐릭터가 되고 싶다는 건 아니었는데. 


 

 "...이상해. 네 존재가 날 숨쉬게 해." 

 "내가 이기적이라 네가 날 사랑해줬으면 좋겠어." 

 "당신에게 그저 스쳐가는 인연이 아니었기를." 


 

[SYSTEM] 여주인공 (-)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SYSTEM] 남주인공 후보1의 호감도 +10 

[SYSTEM] 그가 이 말을 기억할 것입니다. 

[SYSTEM] '달밤의 춤'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운명을 비틀기 위해 움직이자 뜻밖의 관심이 쏟아진다. 


 

 

 "날 사랑한 걸 후회하게 될 거야."

 

 그러나 내가 해줄 말은 단 하나 뿐. 


 


 


 

*남닝 시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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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 센세 언제쯤 예상하시나요
1년 전
글쓴이
오늘은 캐디 하려고 합니다
1년 전
독자2

1년 전
글쓴이
인스티즈 남닝 시뮬 달리고 싶어서 가입하고 바로 글 판 사람입니다.. 같이 달려주세요
1년 전
독자3
닝들이 호출예약할텐데 호출 하시면 글 알람 갈거예요 아직 호출 한 사람은 저밖에 없긴해요 진행하시면 모여들거같아요
1년 전
글쓴이
아하 감사합니다!
1년 전
글쓴이
사실 홍보고 뭐고 운영 자체를 잘 몰라서 일단 사람 모일까 싶은데 10시 10분에 시작할게요
1년 전
독자4

1년 전
독자5
허어....일단 저는 기다립니다 최대한 해볼게요
1년 전
글쓴이
시작할게요
1년 전
글쓴이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1년 전
독자6

1년 전
글쓴이
당신은 ‘닝’입니다.
1년 전
독자7
(보통은 닝으로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1년 전
글쓴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무엇입니까?
1.그는 일그러진 표정으로 눈물을 흘렸다. 항상 무감했던 표정이 처음으로 무너진 순간이었다. 폭발하는 건물과 피를 토하며 쓰러진 사람들을 등지고 고요히 서있는 그 모습이 잔인하리만치 아름다웠다. 홀린 듯 바람에 흩날리는 새하얀 머리카락에 손을 뻗었다. 물기를 머금은 눈동자를 바라보자 마침내 깨닫는다. 네가 보는 세계에 나도 있었으면 해서.

2.날카로운 눈빛이 그 속내까지 꿰뚫을 것처럼 밝게 빛난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지만 짓눌리는 느낌은 환상이 아니다. 무겁고 짙은 혈향, 시야를 흐리는 희뿌연 연기, 희미하게 들려오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살아나갈 수 있느냐를 고민하는 건 사치다. 제 목숨은 눈앞의 새카만 남자에게 달려있다는 걸 알기에.

3.속을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은 남자는 여전하다. 한 손에 와인 잔을 들고 늘어지듯 가죽 소파에 누운 그는 앞섬을 풀어헤친 채 미묘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붉은 입술을 혀로 축이고 할 말을 찾으며 구두를 신은 발을 까딱거린다. 어떡한담, 행복한 이야기엔 반드시 누군가의 희생이 있는 법이야. 모두가 행복한 건 있을 수 없거든.

1년 전
글쓴이
닝의 외관과 설정 큰 틀이 정해지는 선택지입니다
1년 전
독자8
어어...다 맛 도리 설정인데....흐음....
1년 전
독자9
1번이요? 다른 사람들은 다른 의견 있나요?
1년 전
독자10
2번이나3
1년 전
독자11
닝하!
1년 전
독자12
2번으로 할게요!
1년 전
독자14
2번 3번도 좋으니 나도 2번 좋아
1년 전
글쓴이
몇 번으로 갈까요?
1년 전
독자13
한명만 더 댓써주면 좋겠당
1년 전
독자15
2번 벗나요?)
1년 전
독자16
2번!!
1년 전
글쓴이
당신은 공작가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공작가의 주인으로써 ‘???’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1년 전
글쓴이
당신의 키는?
178cm부터 184cm 사이로 정해주세요.

*제가 우월한 유전자 닝을 좋아합니다.
*참고로 큐캐들 중 성인 공식키가 나오지 않은 아이들은 욕망의 예상치로 설정했습니다.

1년 전
독자17
오 키 크다
1년 전
독자18
178이 어디든 될거같긴한대
1년 전
독자19
아무키나 조아!
1년 전
독자20
키는 나도 상관 없으!
1년 전
독자21
178cm 고고?
1년 전
독자22
ㄱㄱ
1년 전
글쓴이
당신의 키는 178cm입니다.
1년 전
글쓴이
당신은 현재 어떠한 상태입니까?

1.국립 아카데미를 다니고 있다.
2.다른 일을 하고 있다.

1년 전
독자23
1하면 학원물인가??
1년 전
독자24
국립 아카데미면 그럴 가능성이 높지?
1년 전
독자25
근데 학생인가? 교수님도 상관 없는데....
1년 전
글쓴이
*세부적인 내용은 선택지가 나옵니다...!
1년 전
독자26
그럼 일단 선택을 하자)
1년 전
독자27
그럼 난 1번 해보겠습니다?)
1년 전
독자28
공작가 & 아카데미! 이 조합 저도 좋아합니다
1년 전
독자30

1년 전
독자32
하...맛있네요
1년 전
글쓴이
당신은 국립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습니다.

당신은
1.여주인공, 남주인공들과 같이 아카데미를 다니는 학생이다.
2.아카데미에 짧은 기간동안 교직원으로 활동하게 된 선생이다.

1년 전
독자29
저는 1번이 캐들이랑 엮일 구석이 많은 것 같아서 1번이요)
1년 전
독자31
오오
1년 전
독자33
뭐하지?
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독자35
아 근데 교직원도 맛도리야..
1년 전
독자36
2번하겠습니다!
1년 전
독자37
수많은 데이터상으로는 학생인데...교직원이 더 맛도리이.....
1년 전
독자41
혹시 이거 잘하면 엄한 상황으로 외전 나오지 않을까?
1년 전
글쓴이
몇 번으로 하시나요?
1년 전
독자38
3명있는거지? 손들어보자
1년 전
독자39
1번)
1년 전
독자40
2번)
1년 전
독자42
하 마음은 2번..2번이요
1년 전
글쓴이
결정이 어려우시면
1년 전
글쓴이
캐릭터 성격과 외관을 살짝 알려드릴까요?
1년 전
독자43
센세
1년 전
독자44
다먹고 싶어요
1년 전
독자45
오 쪼아요
1년 전
글쓴이
ㅎㅎ...
1년 전
독자46
네에
1년 전
글쓴이
당신은 어둠이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새카만 밤, 가벼운 발걸음이지만 구두굽의 소리를 따라 시선을 옮기면 묵직한 공기 속에 보랏빛 눈동자를 빛내며 바라보는 모습을 마주합니다. 유려하게 올라가는 입꼬리에 홀린 듯 당신을 바라보면 어느새 당신을 바라보던 여린 영혼 하나를 한 입에 삼킨 채 만족한 듯 낮게 한숨을 쉽니다.
1년 전
독자47
내 이성은 학생인데 본능이 교직원을 택하고있어..
1년 전
독자48
와 센세 당신은...짱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러면 2번이 너무 어울리는데?)
1년 전
독자49
2번 벗을까?)
1년 전
독자50
그럴까? 의견 더 있엉?)
1년 전
글쓴이
(학생이라면 저 모습을 숨길테고 교직원이라면....)
1년 전
독자51
교직원 닝 가즈아)
1년 전
독자52
바로 기)
1년 전
글쓴이
당신은 국립 아카데미에 짧은 기간 한 수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 수업은 무엇입니까?

1.검술
2.마법
3.보건 선생

1년 전
독자53
심플하게 2?)
1년 전
독자54
마법? 이제 막 캐들 매혹으로 꼬시는 거?)
1년 전
독자55
핫 같은 마음 ❤️
1년 전
독자56
와씨 상상 잠시 했는데 너무 여우다..오히려 좋아)
1년 전
글쓴이
*참고로 공작가의 닝의 키워드는 개,씹,탑무심능력유죄인간입니다
1년 전
글쓴이
물론 전 닝을 깔리게 합니다...
1년 전
독자57
아악!!센세에 최고)
1년 전
독자58
😊)
1년 전
글쓴이
몇 번으로 갈까요?
1년 전
독자59
꺄아 닝센탑!!)
1년 전
독자61
닝하!!
1년 전
독자62
닝하
1년 전
독자60
학생이항 검술하다 깔리는것도 맛도리..
1년 전
독자63
개인적으로는 마법이 재밌을것같애)
1년 전
독자64
그럼 나도 마술!!)
1년 전
독자65
나도 마술)
1년 전
독자66
키 선택 잘한것같아)
1년 전
독자67
2할까?)
1년 전
독자69
갑시다!!!)
1년 전
독자68
마술 벗었습니다
1년 전
글쓴이
당신은 마법에 재능이 뛰어납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움직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하찮은 것들에게 몸을 굳이 움직일 필요가 있을까요? 마법 교사로 나가게 됩니다.
1년 전
글쓴이
당신이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1.돈
2.사랑
3.명예
4.권력
5.[ERROR]

1년 전
독자70
5 뭐지?)
1년 전
독자71
5번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죠?)
1년 전
독자73
어머
1년 전
독자74
어머...?
1년 전
글쓴이
어머
1년 전
독자76
아니 나 마귀가 잠깐 왔다 갔네..)
1년 전
독자72
이 집 닝이라면...1😇)
1년 전
독자75
무심유죄인간에게 사랑은 사치야)
1년 전
독자77
4 권력?)
1년 전
독자78
근데 깔리는거지
1년 전
독자79
1이나 4가 어울릴 것 같긴 해)
1년 전
독자80
그러면 나는 4번을 고르겠어)
1년 전
독자86
무심유죄남에 권력 처돌이? 그러고 깔리는 거? 어머...캐 설정이 너무 맛있다)
1년 전
독자81
4 괜찮은 것 같다!)
1년 전
독자82
4 벗었드아
1년 전
글쓴이
[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ERROR]
1년 전
독자90
?
1년 전
독자83
?
1년 전
독자85
아아니뭐에요
1년 전
독자84
닝하~~이제야 보고 탑승)
1년 전
독자87
ㄴ..닝하..!!
1년 전
독자93
닝하!!
1년 전
글쓴이
당신이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1.[ERROR]
2.[ERROR]
3.[ERROR]
4.[ERROR]
5.[ERROR]

1년 전
독자88
센세 😨
1년 전
독자89
센셐ㅋㅋㅋㅋㅋ엌ㅋㅋ)
1년 전
독자91
모야 무서버ㅓ
1년 전
독자92
아! 센셐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글쓴이
ㅎㅎ
1년 전
독자94
센세 뭐에요...)
1년 전
독자95
야 우리 5 했어야 하나)
1년 전
독자96
5 벗으면 되는거야?ㅋㅋㅋㅋ
1년 전
독자97
도르마무
1년 전
독자98
아 그럼 고를 필요가 없었네..)
1년 전
독자99
ㅡ 편집 ㅡ
1년 전
독자100
ㅇㅁㅇ...)
1년 전
글쓴이
당신이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는...-
1년 전
독자101
5번 할까?)
1년 전
독자102
5번 가자)
1년 전
독자104
짜피 선택지 1개 임..)
1년 전
독자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103
5 가보자고
1년 전
독자105
5... 아아니 1... 쨌든 ERROR
1년 전
독자107
ㅋㅋㅋㅋㅋㅋㅋ닝들 혼란)
1년 전
독자110
아니...우리에게 이런 센세는 처음이야!!)
1년 전
독자108
가치 4개중에 없는게 뭐가있지)
1년 전
독자109
추리해보쟝
1년 전
독자111
아 우리 추리해야하는거야?)
1년 전
독자113
ㄱ..그런거 아닐까...?
1년 전
글쓴이
아뇨아뇽 선택됐습니당
1년 전
독자116
글쓴이에게
그럼 추구하는 가치가 에러...?

1년 전
독자119
116에게
전직 프로그래머인가?)

1년 전
독자121
119에게
그그그그런가

1년 전
독자122
12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만 이러면 너무 웃긴데?)

1년 전
독자115
그건가봐 ㅋㅋㅋ
1년 전
독자112
어...음란 마귀?)
1년 전
독자114
..😮!
1년 전
독자117
그것도 사랑인가벼...그치만 이미 선택되었다네)
1년 전
독자118
지금 닝들 다 헷갈려 쿠큐큐쿠ㅠ쿠큐ㅜ)
1년 전
독자120
ㅋㅋㅋㅋㅋㅋㅋ우닝좌닝(우왕좌왕))
1년 전
글쓴이
"하아..."

파이프를 가볍게 든 남자가 숨을 내뱉자 차가운 공기 속에 희뿌연 연기가 스며들어간다. 제 지척으로 다가 온 남자에 여자는 몸을 흠칫 떨었을까, 바닥에 닿은 볼을 매끄러운 구두굽으로 들어올리는 게 느껴졌다.


"ㅅ, 살려, 살려주세요."

대답이 들려오지 않을 것은 알았지만 여자는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1년 전
독자123
오옷)
1년 전
독자124
0ㅇ0)
1년 전
독자125
헉 뭐야...)
1년 전
독자127
워...)
1년 전
글쓴이
안대로 가려진 눈은 알 수 없는 남자의 모습을 담을 수 없었고 그저 열려있는 두 귀와 입과 코로 그의 흔적을 찾아야 했다. 매캐하고 독해 계속 맡으면 머리가 어지러울 것만 같은 향과 아무 소리도 내지 않은 채 구두굽을 제 볼 아래에 댄 채 먹잇감을 노리듯 바라보고 있을 그의 무감한 눈동자. 1초가 10분 같고 10초가 30분 같은 시간이 지났을까, 남자의 입이 열렸다.
1년 전
글쓴이
"상태가 안 좋은데."
1년 전
독자128
헉...?)
1년 전
독자129
대체 머선 일이고)
1년 전
독자130
모지??)
1년 전
독자131
캐 정리
이름:닝 (남)
키 178
직업 공작가 주인, 아카데미 교직원
과목 마법
추구하는 가치 [ERROR]

1년 전
글쓴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여자는 극심한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없었다. 납치야 당했지만 여자는 눈이 가려진 채 차가운 바닥에 눕혀져 있을 뿐 남자가 몸에 손을 댄 것도, 협박을 한 것도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여자는 극심한 두려움을 느꼈다. 그게 과연 여자라는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서인지 인간의 본능이 말하는 것인지는 몰랐지만 말이다.

"쓸데없이 시간만 버렸군."

1년 전
독자132
뭘 찾는거지?)
1년 전
독자133
납치...)
1년 전
독자134
뭔가 여자에게 필요한 게 없는 거 같은데...)
1년 전
독자135
차가운 닝....끌린다)
1년 전
독자138
그와중에 글 이지적이네...이런 글이 제 취향인데...)
1년 전
독자137
나 닝 차가운 도시 공작..)
1년 전
독자139
하지만 닝들 만나면 저스트 플러팅 닝 될 수돜ㅋㅋㅋㅋ)
1년 전
독자140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141
😏)
1년 전
글쓴이
여자는 안대를 풀어내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아, 살아난 건가? 아직 완전히 안도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목숨만은 부지했다고 생각한 순간, 여자는 어둠 속에서도 아름답게 빛이 나는 그를 볼 수 있었다.

머리카락이 얼마나 새카만지 희미한 불빛에 그 눈동자처럼 보랏빛으로 보였고 빛 하나 보지 않은 사람처럼 피부는 이질적으로 새하얗다고 느꼈다. 입을 벙긋거리며 할 말을 찾자 남자는 여자의 턱을 가볍게 쥐고 고개를 들이밀었다.

“내 얼굴이 마음에 들어?”

잔인한 미소다. 여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더 이상 생각을 이어갈 수 없었다. 남자의 붉고 축축한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덮었으므로, 그녀의 입술과 그의 입술 사이로 희미한 연기가 오갔으므로.

입술을 떼자 여자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줄이 끊긴 인형처럼.

“처리해.”

남자는 무감하게 어둠 속에 숨어 이 광경을 지켜보던 이에게 명령했다.

1년 전
독자142
흑마법(?)인가)
1년 전
독자143
겨쿨닝....)
1년 전
독자144
네.....닝 너무 맘에 들어요.. )
1년 전
독자145
아! 저 장면이 센세가 묘사한 닝 외모 장면 같은데?)
1년 전
글쓴이
오늘은 여기까지! 아무래도 큰 설정이 바뀌는 선택지가 초반에 있어서 설정을 잡고 와야할 것 같아요. 오늘은 맛보기입니당 뒷풀이는 딱히 필요할 것 같지 않아 새로 파진 않고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받고, 다음은 새 글을 파서 오겠습니다
1년 전
독자150
그럼 닝은 인간 맞는 건가요? 묘사만 보면 뱀파이어나 아니면 마피아 같은데..
1년 전
글쓴이
지금은 인간 맞아요!
1년 전
독자153
오오 알겠습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년 전
독자146
앗 더 필요합니다..센세 잔인하시네요 ㅠㅠ)
1년 전
독자148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1년 전
독자147
네~~~센세 담에 만나서 기이이이일게 달려요24시간~)
1년 전
글쓴이
ㅎㅎ가능하면 내일 오려구요
1년 전
독자149
앗 - ㅇ아아아
1년 전
독자151
내일? 호출 눌러주세요! 그러면 호출 예약한 닝들이 알림 받을 수 있어요!
1년 전
글쓴이
넵!
1년 전
독자152
저렇게 차갑고 자존심 셀 것 같은 닝이 른이 되는 게 난 너무 조타..
1년 전
독자154
하악
1년 전
독자156
산독기 캐릭터 처돌이인 나에겐 너무 치명적인 설정...
1년 전
독자159
하앙
1년 전
독자155
어쩌다 깔리는것인가,,)
1년 전
글쓴이
닝 성격상 그 행위는 자신이 위든 아래든 상관 없으니 남에게 맞춰줍니당
1년 전
독자157
즐길줄아는 닝이군여)
1년 전
글쓴이
질문 딱히 없으면 끝낼까요~~?
1년 전
독자158
닝은 통근인가요 학교내 건물 숙식인가요
1년 전
글쓴이
글쎄요 통근이면 밖에서 더 이런저런짓을 할 수 있으니 통근이 좋겠죠?
1년 전
독자160

1년 전
독자161
통근 최고!!!....물론 현실에서는 아니지만
1년 전
독자162
내일봬요 센세 🥺
1년 전
글쓴이
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 전
독자163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넙죽 엎드림)
1년 전
독자164
수고하셨습니다~
1년 전
독자165
닝센탑!!!
1년 전
독자166
머야
1년 전
독자167
끝났넴
1년 전
독자168
하 진짜 개맛있어….. 센세 1버전도 쪼금만 풀어주시면 안 돼용? 🥹
1년 전
글쓴이
백발(장발)에 은청안입니다! 키워드는 무심다정처연미인 마탑주 요정도? 사실 제 픽도 1이긴 했어요

새하얀 게 어울리고 독보적으로 holy한 분위기를 풍기는. 의도하지 않은 미인계를 가장 잘 쓸 아이였겠네요.

얼굴 자체는 미남이지만 이루는 색채나 분위기가 아름다워서 중성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1년 전
독자169
😇 시즌투로 가요 센세
1년 전
글쓴이
ㅎㅎ 아마 외전으로 뽑게 된다면 앞으로 흘러갈 이야기는 조금 많이 슬프고 절절하겠네요
1년 전
독자176
헐 1 제취향 백발 미인 사랑하는데 센세 세즌2 오신다구여???
1년 전
독자170
센세 혹시 3은..!!
1년 전
글쓴이
적발(중단발).흑안/상단주.
느슨한 반묶음이 기본 머리 스타일이고 능글여유나른한 느낌이 키워드였어요.

2번은 무자각 유죄짓을 한다면 이쪽은 알고서 한다는 느낌? 그리고 성격이 좀 가장 삐뚤어서 정치질 엄청 하면서 사람을 돈으로만 판단했을 겁니당

그리고 시작하면서 가지는 ???이것으로 오드아이가 되어 다른 쪽 눈동자 색을 닝들이 정하게 됩니다ㅎㅎ

1년 전
독자183
헉 하앙이다...
1년 전
글쓴이
호출 갔나..)
1년 전
독자171
센하!!
1년 전
독자172
네~~~
1년 전
독자173
센하!
1년 전
글쓴이
오 안녕하세요!!
1년 전
독자174
센하닝하
1년 전
독자175
센세 우리가 선택한 칭구는 짧머인가요?
1년 전
글쓴이
네!
1년 전
글쓴이
슬슬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 전에 몇 시에 오는 게 좋으실까요? 자유연재를 할 건데 시간은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용
1년 전
독자177
전 사실 아무때나 다..
1년 전
독자178
언제든 좋습니당ㅎㅎ
1년 전
독자179
센세가 편하시면 언제든 좋아요
1년 전
글쓴이
그러면 앞으로 주기는 편할 때 오고 시간은 8시에 맞춰서 오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1년 전
독자180
넹!!!
1년 전
글쓴이
알겠습니다! 글 파올게요 잠시만요
1년 전
독자181
좋아요!!
1년 전
독자182
넹!
1년 전
글쓴이
글쓴이
이렇게 보내는 게 맞나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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