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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62
때는 내가 중2때 신흥역에서 살다가 서현역 고시텔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그때 내가 편의점🏪음식에 중독되어 있던 터라 

 

새벽에 엄마 일 끝 마치고 주무시고 있으면 혼자 편의점에 가고는 했는데 

 

서현역에 이사 와서도 똑같았음 새벽에 음식들이 들어오니까 

 

아무 생각 없이 새벽에 나가서 근처 편의점이란 편의점은 다 돌아다녔는데 

 

한.. 9월쯤이었나? 가을이었는데 그때도 아무 생각없이 편의점에 갔다가 

 

횡단보도 건너서 있는 편의점에서 살거 사고 나와서 

 

집에 갈려고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그때 웬 아저씨가 

 

내 손을 잡고 건너더라고 그러면서 나한테 

 

"좋은 곳이 있는데 나랑 같이 안 갈래요?"라고 얘기 하더라고 

 

난 존나 어이없는 표정으로 갈 생각 없다고 하니까 

 

그 아저씨가 "나 이상한 사람 아니라고 오해 말라고" 그러더라 고 

 

근데 그때 그 순간조차도 머릿속에는 편의점에 사들 고 온 빵들 먹을 생각만.... 

 

암튼 계속 그 아저씨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고 얘기했었는데 

 

내가 보기에는 이상한 사람 귀찮게 구는 사람으로 보여서 

 

그냥 집에 엄마가 기다린다고 하고 들어갔고 

 

그 뒤로는 엄마랑 같이 편의점에 갔었고 

 

나중에는 살기 바쁘니까 잊혀저 갔다가 

 

중3~고1때 교회에 열심히 다녔었는데 

 

고1때 새벽기도 갈거라고 늘 그랬든 이어폰 끼고 걸어갔었는데 

 

그 날도 마찬가지로 이어폰 끼고 집에서 나오는데 

 

근처 편의점에서 웬 남자가 나오더라고 걍 아무생각 없이 

 

"편의점에서 뭘 샀나보네"하고 걸어가는데 

 

계속 나랑 같은 방향으로 오더라고 

 

첨에는 같은 방향인가보다 생각하고 오해하기 싫어서 

 

맞은편으로 건너서 걷고 있고 그 사람은 안 건너고 걷길래 

 

내가 오해 했나보다 생각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사람도 건너더라... 

 

그러더니 계속 따라오는데 너무 무서워서 미친 듯이 뛰고 나서 

 

뒤를 돌아보니까 그 사람은 안 보이더라 그 뒤로 새벽기도 도 안가고 교회도 안 다님... 

 

뭔가 기억나는대로 적다보니까 엉망인데 이해 해줘..ㅎ 

 

새벽에 혼자서 돌아다니지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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