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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여름날의 금사빠 | 인스티즈


나의 금사빠 기질은 매년 여름마다 발동하는데,

놀랍게도 여름이 지나면 바로 끝이 나는 징크스가 있다.



💧

죽지 않고 돌아온 여름이 찾아왔다.

이번의 여름은 어떨까?




나의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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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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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저 자식이. 이마에 빠직 마크가 생기면 나는 카와니시에게 주먹질을 시도한다. 하지만 감기의 영향으로 주먹은 조준 대상에게 향하지 않고 그대로 책상에 툭 떨어져버린다. 안 그래도 아파 죽겠는데 속이 더 뒤집히는 것 같다. 내가 인상을 구기면

"바보 같아 닝아"

타이치는 떨어진 나의 손을 잡고선 자신의 팔을 툭 친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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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미친거아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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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저거 결혼하자는 거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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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ㅣㅁ미미ㅣㅣ미ㅣㅁㅁ밈미미치ㅣ이ㅣㄴ니ㅣㄴ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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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어머… 어머… 어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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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의 팔은 이번에는 정확하게 카와니시의 팔에 안착한다. 저럴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갑자기 재롱을 보여주는 타이치에 웃음이 작게 실실 흘러나온다.

"그래서 보건실 가서 뭐했는데?"
"…….아무것도 안 했거든"

도대체 뭘 바라는건지 궁금하다는 눈빛으로 타이치도 책상에 엎드려 버린다. 우리의 눈동자는 서로를 비추고. 그럼 난 고개를 휙하고 돌려 버린다. 변태랑은 이야기 안 할래..

"왜 나 안 봐"

그럼에도 카와니시는 굴하지 않고 내 고개를 다시 자신의 쪽으로 돌려버린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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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미쳐 저 팍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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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으아가으ㅡㅇ으악으악으ㅏㄱ트아앙응으악!!!!!!!!!!!!!!!!!!!!!!!!!!!!!!!!!!!!!!!!!!!!!!!!!!!!!!!)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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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 얼굴을 손으로 잡은 카와니시는 눈꼬리를 휘어접으며 웃는다. 괜히 미묘해지는 기분에 눈만 깜빡거리면 갑자기 들리는 충격적인 말.

"뭐 키스라도 했,"
"뭐뭐뭐라는거야!!!"

안 그래도 붉어진 얼굴이 이제는 터질 정도로 새빨개졌다. 나는 재빨리 주변을 살피며 타이치의 입을 손으로 막아버린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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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아쉽게도 키스는 못했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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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우리도 하고 싶엇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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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무 연관 없이 툭 튀어나온 부끄러운 단어에 정신이 더 헤롱헤롱 해지는 것 같다. 벽 쪽으로 타이치를 밀어 놓고 있으면 창문 쪽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뭐하냐"
"켄지로?"
"읍읍"

나와 똑같이 감기에 걸린듯 얼굴이 붉어진 시라부가 우리 둘을 내려다보고 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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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하 둘이 같이 감기야??? 이러면 키스 작전이 물거품이 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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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ㄹㅇ.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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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타이치한테 하자 ㅎㅎ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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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켄지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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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감기 걸렸어? 그럼 키스해도 옮을 걱정은 없겠는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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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커플 감기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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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시라부는 나와 타이치를 번갈아 보다 이내 인상을 찡그린다. 뭐지, 아픈가? 아무말 없이 쳐다보고 있으면 시라부는 무언갈 나에게 건내준다.

"너 약국 못 갔지? 이거 먹어"
"헐… 뭐야 약 챙겨주는 거야?"

손에 들린 약통에 나는 감동 받은 눈빛으로 시라부를 바라본다. 요즘 너무 받아서 미안한데…

"라부라부.. 이거 결혼 하자는 거지? 나는 준비 됐,"

나의 말에 시라부의 눈이 점점 커지다 갑자기 사레가 걸린 것 마냥 미친듯이 쿨럭 거린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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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자기도 감기 걸렸는데 남을 챙겨준다고? 정말 찐사구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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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미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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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다정한 시라부 맛도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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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정도로 싫어..? 진짜 상처다 켄지로"

내가 입술을 부루퉁 내밀면 시라부는 당황한 표정으로 손으로 부정의 표시라도 전해주고 싶은지 휘적 휘적 거린다. 이미 늦었어 흥. 나는 창문을 닫아버린다.

"….닝아 나 언제 풀어줄 거야?"

투덜거리고 있으면 타이치는 슬며시 나의 손을 내린채 날 올려다본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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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미쳐미쳐미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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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타잇지 왜 여우짓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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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1. 손을 푼다
2. 손을 풀지 않는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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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사람 설레게 만든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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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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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어 풀까말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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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하 고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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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2…? 이제 수업 하려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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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2??)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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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엇 닝들 갑자기 일이 생겨서 좀 있다아 오거나.. 아니면 내일 와야 될 것 같아요 ㅠㅠㅠㅠ 미안해요 선택은 일단 2번으로 해놓을게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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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헉 네 센새 알겠습니다 ㅠㅠㅠㅠ 주말인데 센세 좀 쉬게 냅둬라 일들이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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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헉 아녜여!! 오늘 잠깐이라도 함께해서 넘 즐거웠어요🤍 다시 만나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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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센세 넘 재밌었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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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짧지만 강렬한 여름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센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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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기웃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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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ㄱㅇㄱㅇ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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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ㄱㅇㄱㅇ 센세 시뮬 그리워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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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센세,,오늘 비가 와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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