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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죽어도 못 보내 | 인스티즈

나는 우리가 스포츠라는 큰 틀 안에

하나로 뭉쳐 배구 하는 모습을 정말 좋아하였다.





그랬던 우리가

자신의 팀원도 못 알아보고 씹어 먹을 줄 누가 알았겠니.







-

#회귀물

#불닭볶음 맛

#죽음 묘사, 잔인한 묘사 매우 주의

#공포물

-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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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HQ/시뮬] 죽어도 못 보내  161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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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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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우리 초반인데 이러기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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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머리가 사라진 오이카와 선배의 육체는 힘없이 쓰러진다. 피가 분수처럼 쏟아지다 이내 체육관 바닥을 피바다로 만들기 시작한다.

"……….."

내 하얀색 운동화에 선배의 붉은 피가 물들어 간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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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나 기절할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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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멘탈 깨지지 마세요 여러분 저희 회귀물인걸 기억하세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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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아..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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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하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가슴이 너무 ㅣㅈㅈ어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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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찌찌뜯어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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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와이즈미 선배는 낮은 목소리로 오이카와 선배의 이름만 계속 반복하며 중얼 거린다. 오이카와 선배의 몸을 타서 기어오는 생명체들에 나는 선배의 손을 잡고 부원들에게 소리친다.

"…다들, 도망치세요!"

멍하게 문쪽만 바라보고 있던 부원들은 주장만 두고 모두 사라져 버린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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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아 어떡해 진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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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어디로 갈까?
1. 교실
2. 보건실
3. 창고
4. 매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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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아아안대난고를수업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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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나나나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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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3…..?)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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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헉)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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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창고는 체육관 창고인가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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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습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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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그럼 3..?)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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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근데 이미 저것들이 들어와서 체육관을 나갈 수가 있는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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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체육관 뒤쪽에 뒷문이 숨겨져 있어서 빠져 나갈 수 있습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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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하 미친 고민되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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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일단 매점은… 가면 안될 것 같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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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창고에 있으면 고립될듯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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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워스트 있나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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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개 있습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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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일단 안전한 데에 있어야하니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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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창고가 가장 안전할 것 같긴 한데… 다른데 가다가 오이카와처럼 죽을 것 같은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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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회귀물이니까 일단 질러보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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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그럼 일단 3 열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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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3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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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3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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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창고에 이와이즈미 선배를 밀어 넣은 후 나도 재빨리 들어간다. 그럼 문 틈 사이로 셀 수 없는 이빨들을 가지고 있는 손처럼 보이는 입이 낑겨 들어 오려다 실패하고 만다. 만약 내가 문을 빨리 닫지 않았다면 우리도 오이카와 선배처럼 됐을까?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일까. 영화 속에서만 보던 이상한 상황들이 현실에서 닥치니 뇌가 고장난 느낌이다. 이제 내가 뭘 해야하지? 고민 하고 있는 나와 다르게 이와이즈미 선배는 아직도 허공을 바라보시며 오이카와 선배의 이름만 고장난 테이프처럼 반복하며 말하신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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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ㅠㅠㅠㅠㅠㅠㅠㅠㅠ베스트라서 다행인데 이와이즈미가 너무 불쌍하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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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치원때부터 보았던 소꿉친구가 제 눈 앞에서 끔찍하게 생을 마감하는 걸 봐서 그런걸까. 선배를 보니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뒤섞여 목구멍으로 넘어오는 것 같다. 나는 왜 오이카와 선배를 보지 못했을까. 나는 왜… 이와이즈미 선배만 끌어 당겼을까 …나는 왜,

오이카와 선배를 살리지 못했을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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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으악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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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나같아도 미치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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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의 운동화 끝에는 오이카와 선배의 피로 이루어진 동백꽃이 활짝 피었다. 머리에서 리플레이 되는 선배의 처참한 죽음에 나는 결국 무릎에 얼굴을 파묻어 버린다.

오이카와 선배가 옆에서 중얼 거리는 것 같다.

"닝쨩 왜 난 안 살렸어?"

눈을 뜨면 선배가 날 노려보고 있을까봐 난 눈을 뜨지 않는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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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ㅠ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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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와이즈미 선배는 내 탓을 하지 않는다. 화도 내지 않는다. 오히려 화살을 자신에게로 돌려 자기의 가슴을 더 후벼파신다. 아닌데. 선배를 죽인건 난데.

"…..내가 끌어 당겼으면"

왜 선배가 자책하시는 지 모르겠다. 선배도 오이카와 선배의 얼굴이 보이는 걸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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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절규하는 이와이즈미 선배에 나는 말 없이 선배를 바라본다. 그럼 옆에서,

"너가 저렇게 만들었어."

죽은 오이카와 선배가 웃으며 말하신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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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야 이자식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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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지직 거리는 오이카와 선배의 목소리에 나는 귀를 틀어 막는다. 그럼에도 목소리는 머릿속을 헤엄쳐 날 더 고통스럽게 만든다. 저게 진짜 오이카와 선배일지. 내 허상일지 모르겠다.

조용한 침묵만이 맴돈다. 밖에서는 까득 까득, 뼈를 씹어 먹는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의 절규 소리가 틈 사이로 흘러 들어온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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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아 소름끼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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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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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악 일단 여기까지 할게요! 더이상 스토리가 생각이 안 나는 관계로 일단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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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헉 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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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수고하셨습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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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왜째서 난 이제 이걸 봤는가.. 또 언제 오시려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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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으악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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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ㄱㅇㄱㅇ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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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ㄱㅇ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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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기웃
1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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