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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구원하고 기원하라 | 인스티즈


기원: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비는 것.


나는,
네가 죽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너는,
나의 하나뿐인 구원자다.


2024.06.21 PM 
10:30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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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HQ/시뮬] 구원하고 기원하라  291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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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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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2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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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2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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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고풍스럽게 내 왼손을 들어 중지손가락을 올리고, 그는 3초간 맹하게 있더니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고는 다시 울상.

"너무하다 진짜.. 도대체 그 날은 뭘 했던거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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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그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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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 정도면 됐나, 변명거리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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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뭘 했는데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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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서. 그 이후는 생각 나십니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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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러니까 그 때. 제가 그 날이 도대체 뭔지 궁금해서 물어 봤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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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 날이 도대체 뭐냐니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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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것도 기억 못하고. 바보."

"진짜 기억이 안나는 걸 어떡해 그럼."

"됐어. 기억못해도 돼."

"진짜 뭐냐니까?"

"사실 나도 요즘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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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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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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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말하기 싫다고 해."

"응. 말하기 싫은게 아니라, 못하는 거야."

"됐다 그냥. 집으로 가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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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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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고요?"

"그리고- 저는 그 날 집에 들어가지 않았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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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죠?"

"형이 복숭아를 먹고 싶어 했던게 생각나서, 형을 집 앞에 내려다 주고 바로 시장으로 갔거든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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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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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귀찮아 죽겠네. 그냥-

1, 더 말한다.
2.그만 말한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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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1?)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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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1?)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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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근데 누구한테 저걸 말하고 있는거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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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머야 시점이 다른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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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뭐 상담 이런거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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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그런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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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1)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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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1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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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의심을 덜 받으려면, 더 자세히 말하는 수밖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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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의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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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 상담이 아니라 조사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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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엇? ㅇㅁㅇ)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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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저도 제가 참 웃긴데, 복숭아가 그렇게 뇌리에 박혔는지, 동네 시장에 복숭아가 없으니까, 곧장 차를 끌고 고속도로로 가서 효고현까지 갔다니까요?"

"미야기요?"

"네. 도쿄에서 차로 8시간 걸리잖아요."

"..형을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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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 이복 형제긴 해도- 8살때부터 본 거라 거의 친구 사이나 다름 없거든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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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이복형제구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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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복숭아를 사러 효고까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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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 후에는, 어떻게 하셨나요?"

"미야기현에 도착하자마자 제가 아는 농부를 찾아갔어요. 키타 신스케요."

"그럼, 그 소식은 언제 들으셨나요?"

"네?"

"아카아시 케이지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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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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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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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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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아 키타한테 간거구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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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아니 의심 이래서 조사인가 보다 하긴 했는데 진짜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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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아니 왜 아카아시 벌써 죽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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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

"모르셨나요?"

"아카아시 케이지는, 저희집에 들렀다가 바로 집으로 갔다고 들었는,"

그리고 시야는 암전된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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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고 프로파일러의 노트에 적혀있는 문장.

'충격으로 인한 단기 기억 상실로 예상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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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Prolog-洛花 END-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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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헉)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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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아직 스토리가 이해 가지 않으신게 당연한 일 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10시 30분에 오도록 할게요! 오늘 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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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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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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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아카아시 진짜 죽었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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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수고하셨습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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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실댓이 이제 떠서 오늘은 여기까지인걸 이제 봤네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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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아니 왜 실댓이 안 뜬거야... 내일 봐요 센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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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그니까 수고하셨어용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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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센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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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닝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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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시뮬 달려 볼까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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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센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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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닝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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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닝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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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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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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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제 가 보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아마 형분은 곧 뵐 수 있으실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책상 위의 모자를 집어 푹 눌러쓰고는 경찰서 밖으로 나왔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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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 꽤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나는 곧바로 차에 타 시동을 걸고는 이제는 범죄 현장이 되어버린 나의 집으로 향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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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범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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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운전을 하며 꽤나 스펙타클했던 지난 나를 돌아본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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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뭔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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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아커어시 진짜 죽은거이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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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센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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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주무시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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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센세 졸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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