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록/시뮬] 그 호그와트에서 살아남는 방법 Ch.1 - 1

[ 친애하는 닝 양에게,

귀하가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는 걸 알려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 ]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당신에게 찾아온 편지로 인해 당신은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보호에서 동 떨어진 그 곳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조심하세요. 그 호그와트에는..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한 순간에 당신은..

이 세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어요.

-



그리핀도르 : 용감하고 대담한 자를 위한 기숙사

 "그 이름에 걸맞은 용기를 보여주는 아이들은 누구나 다 가르치도록 하세."

후플푸프 : 성실하고 진실된 자들을 위한 기숙사

"나는 그 아이들을 똑같이 가르칠 걸세."

래번클로 : 현명하고 사려 깊은 자들을 위한 기숙사

"가장 똑똑한 아이들만 가르치도록 하세."

슬리데린 : 재간꾼들을 위한 기숙사

"가장 순수한 혈통을 지닌 아이들만 가르치도록 하세."

***

+ 본 시뮬에서 호그와트는 5학년제입니다!

+ ‘해리포터’ 원작과 비교해서 내용, 전개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일부 캐릭터의 나이가 원작과 다르게 설정되어있습니다

+ 캐해가 다소 미숙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여닝 고정 시뮬

블루록이 수요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져와봤습니다~

내일(27일) 저녁에 오겠습니다!

[글쓴이]

“… 숨 막혀서,”

답답해요… 입 밖으로 내뱉으려던 뒷말은 다시 다가온 그의 입 속으로 사라집니다. 분명 그에게 숨이 막히다고 얘기를 꺼냈던 것 같은데, 어째서인지 그의 행동은 전보다 더 거칠어집니다.

그의 한손이 당신의 뒷머리로 올라가 부드럽게 쓰다듬으면, 남은 한손이 등허리에서 허벅지 부근으로 내려옵니다. 치마를 입었던 탓에 무방비하게 드러나있던 맨 살이 그의 손에 닿습니다.

[독자752]

하앙)

[독자753]

2골랐으면 죽도록 후회했겠다)

[독자754]

ㄹㅇ)

[독자755]

어떻게든 시간돌렸음)

[글쓴이]

자신의 손에 닿아오는 살결이 만족스러운지, 그는 당신에게서 입술을 떼지 않으며 조심스럽게 당신의 살결을 문지를 뿐입니다.

그의 행동에 괴로운듯 앓는 당신의 목소리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그의 입 속으로 전달됩니다. 분명 들리지 않을텐데, 마치 듣기라도 한 것처럼 그의 입꼬리가 올라가는 듯합니다.

그의 행동이 점점 대담해지자, 당신의 손이 애절하게 그의 옷을 붙잡습니다. 안쓰러울 정도로 떨려오는 당신의 손이었지만, 그는 더이상 신경 쓰지 못하는 듯 당신의 안을 더욱 깊이 파고듭니다.

[독자756]

걍 죽을게요)

[독자757]

미친)

[글쓴이]

제,발 그만… 전해지지 못할 말을 속으로 건네며 당신은 그의 팔을 툭툭 치며 놔달라는 듯 애원합니다. 그제서야 그는 당신을 눈치챈 듯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입술을 떼어냅니다.

떨어진 두 입술 사이로 투명한 실이 이어집니다. 그마저도 아까운지 다시 한번 가볍게 입을 맞추며, 실을 훔쳐가는 그입니다. 당신은 그런 그의 행동에 얼굴을 붉히며 손으로 입을 감출 뿐입니다.

[독자758]

미친!!!)

[독자759]

개야함)

[독자760]

미쳤다는 말밖에 안나와)

[글쓴이]

입은 나 혼자 맞췄는지. 거센 호흡을 가다듬으려는 당신과 달리 그는 나름 멀쩡한 모습입니다. 그런 그가 괜히 얄미워 힘이 들어가지도 않는 손으로 그를 툭 건드려볼 뿐입니다.

“힘도 안 들어가는 손으로 뭘 어쩌겠다고-“

자신을 건드리는 당신의 손을 잡아챈 그는 손가락에 옅게 입을 맞추며 당신을 지그시 쳐다봅니다. 눈을 맞추려는 게 아니라.. 당신의 흐트러진 모습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려는 것 같습니다.

[독자761]

개미쳤음ㄹㅇ)

[독자762]

ㅎㅎㅎㅎㅎㅎ)

[글쓴이]

“야하네“

“……”

제대로 초점을 잡지 못하는 눈이 자신에게만 향하는 것이 꽤 마음에 드는 지, 당신을 훑어보던 그의 눈이 그대로 탐색을 멈춥니다. 이내 한손으로 당신의 따뜻한 볼을 건드리는 그입니다.

“엄청 야해.”

네가 이 모습을 스스로 봐야하는 건데. 의도적으로 당신이 부끄러워할 법한 말을 꺼내며, 당신의 반응을 구경하는 그입니다. 그런 그로 인해 당신은 볼을 붉히며 자신에게 닿은 그의 손에 얼굴을 기댈 뿐입니다.

[독자763]

아미친!!!!!!!!!!!!!!!!)

[독자764]

미친거아냐)

[글쓴이]

거친 호흡이 어느새 진정되자, 당신은 슬슬 이곳을 나가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욕조에서 일어나려합니다. 그러자, 커다란 그의 손이 당신의 허리를 붙잡으며 당신이 떠나지 못하게 막습니다.

”어디 가려고?“

”… 기숙사.. 가야죠..?“

통금 시간도 있다면서요… 당신이 눈을 깜빡이며 그를 쳐다보면, 그는 당신을 빤히 쳐다보다가 피식 웃으며 다시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독자765]

하앙?)

[독자766]

한번더?)

[글쓴이]

“아직 나가기에는 너무 이르잖아, 닝아”

“……”

”네 앞에 있는 사람이 반장인데, 통금은 무슨“

아직 충분히 즐기지 못 했는지, 그는 다시 한번 더 당신의 입술을 파고듭니다. 당신은 그런 그를 밀어내지 못하고 거칠게 파고드는 그를 받아내려 애쓸 뿐입니다. 미친 권력남용…!

[독자767]

하아아앙)

[독자768]

미....)

[독자769]

미친권력남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770]

하아아앙)

[글쓴이]

.
.
.

한번 더, 아니 몇번 더 서로의 호흡을 주고 받은 뒤에서야 당신은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욕조 옆에 놓인 의자에 앉아 그에게 커다란 수건을 건네받은 당신은 조그맣게 불평불만을 털어놓습니다.

”… 짐승.“

”응? 좋아죽었으면서-“

[독자771]

하앙무새가되어버려)

[독자772]

미친 몇번을한거야!!!!)

[독자773]

ㅎㅎㅎㅎㅎㅎ)

[글쓴이]

“그런 적 없거든요…!”

당신이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들고 있던 수건도 바닥에 떨어트리며 항의하자, 그는 바닥에 떨어진 수건에 잠시 시선을 주다가 당신의 몸으로 시선을 옮깁니다.

“… 어딜 보는,”

“유혹하는거야?”

미친 변태…! 그의 말에 당신은 재빨리 수건을 주워 자신의 몸에 두릅니다. 철벽 방어라도 한 것 마냥 안전하다고 여긴 당신을 쳐다보던 그는 피식 웃으며 조금씩 당신에게 다가갑니다.

[독자774]

ㅎㅎㅎㅎㅎㅎ)

[독자775]

ㅋㅎㅎㅎㅋㅋㅋㅎㅋ)

[글쓴이]

“왜, 왜 다가와요…?”

“유혹하는 거 아니었어?”

“제가 언제요!“

당신이 얼굴을 붉히며 다가오는 그를 밀어내자, 그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당신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고 다가가는 걸 멈춥니다. 이에 당신이 안심하며 숨을 내쉬면 그는 욕실 벽면에 걸린 시계를 쳐다본 후 당신의 옆에 털썩 앉습니다.

[독자776]

ㅎㅎㅎㅎㅎ)

[독자777]

까비)

[글쓴이]

가까이 다가온 그를 경계하듯 쳐다보는 당신은 신경도 쓰지 않는 듯, 그는 당신의 허리에 손을 대고 자신의 옆에 바짝 끌어당기며 온기를 나누려는 듯합니다.

“통금 시간 안 지났어요…?”

“지났어. 진작에”

“반장이 다른 학생들 체크해야하지 않아요?”

“내가 안 갔으니까, 네스가 대신 해줄 걸”

네스? 그게 누구지. 당신은 처음 듣는 이름에 고개를 갸웃거리던 것도 잠시 당신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는 그의 행동으로 인해 다른 생각은 접어두기로 합니다.

[글쓴이]

- 미하엘 카이저의 호감도 +10

[독자778]

ㅎㅎㅎㅎㅎㅎㅎㅎ)

[독자779]

ㅎㅎㅎㅎㅎㅎㅎ)

[글쓴이]

***

피곤하다. 어제보다 백배는 더…! 잠에서 깬 당신은 화창한 햇살, 같은 건 없는 슬리데린 기숙사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어제 늦은 시간까지 자신을 괴롭혔던 누군가 때문에 피곤한 눈을 비비며 당신은 기숙사 거실로 걸음을 옮깁니다.

[독자780]

참 많은 일이 있었지ㅎㅎㅎㅎㅎㅎ)

[독자781]

ㅎㅎㅎㅎ)

[글쓴이]

”좋은 아침, 닝“

이상하다. 어제 날 괴롭혔던 사람 치곤 굉장히 멀쩡한데…? 당신은 미소와 함께 당신을 맞이해주는 카이저의 모습에 눈을 깜빡거리며 황당한 마음을 대체합니다.

그러다, 카이저의 옆에서 그의 미소에 당황한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는 누군가가 당신의 눈에 들어옵니다.

그는 누구인가요? (슬리데린 캐릭터)

[글쓴이]

왜 선택지만 나오면 닝들은 사라지는 것인가

[독자782]

엉엉티비)

[독자783]

컹)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보고 싶은 캐릭터 불러요 닝들

[독자784]

그럼 네스?)

[독자785]

좋앜)

[독자786]

네스

[독자787]

ㅎㅎㅎㅎㅎ)

[글쓴이]

“카이저…?”

남에게 미소 짓는 카이저의 모습에 당황한 건지, 남학생은 눈을 깜빡이며 카이저를 멍하니 쳐다봅니다. 그런 그의 행동을 신경 쓰는 당신으로 인해 카이저는 눈썹을 알게 모르게 찡그리다 남학생을 향해 고개를 돌립니다.

“네스.”

네스? 어디서 들어봤는데… 아, 어제 욕실에서… 당신은 머릿속에 떠오른 이름의 출처를 생각하다, 어제의 기억이 생각나 얼굴이 달아오르려합니다.

[독자788]

ㅎㅎㅎㅎ)

[독자789]

ㅎㅎㅎㅎ)

[독자790]

히힣)

[글쓴이]

당신이 홀로 생각하고 있던 것도 잠시, 네스 라고 불린 남학생은 그저 그에게 이름만 불린 것임에도 무슨 의미로 자신의 이름을 불렀는지 깨달은 듯한 눈빛을 보입니다. 이윽고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 살가운 미소를 보이며 말을 건네는 그입니다.

“며칠 전에 전학 온 닝 맞죠? 전 5학년, 알렉시스 네스라고 해요”

[독자791]

ㅎㅎㅎㅎㅎ)

[독자7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NEW 프로필!! >
이름 : 알렉시스 네스
학년 : 5학년
혈통 : 순수혈통
소속 : 슬리데린
특이사항 : 퀴디치 추격꾼, 신성한 28가문 ‘네스‘ 가문 셋째아들

[독자793]

ㅎㅎㅎㅎㅎ)

[글쓴이]

그의 소개에 당신이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자, 그는 친절해보이는 미소와 함께 당신을 대합니다. 당신과 그의 대화를 듣던 카이저는 네스를 가만히 쳐다보다가 당신에게로 고개를 돌리며 항상 보여주는 미소를 지어줍니다.

”아침 먹으러 가려고?“

“네 선배는요?”

“아직 안 먹었는데.. 닝이랑 같이 먹을까”

[독자794]

냠)

[독자795]

고고)

[글쓴이]

그의 말에 당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편할대로 하라고 말을 전합니다. 결국 그가 당신과 아침을 함께 먹기로 결정하고, 함께 있던 네스는 아침 생각이 없어보였으나 카이저가 제안하자 바로 수락하며 함께 기숙사 밖을 나섭니다.

[글쓴이]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

[독자796]

아침을 먹어라)

[글쓴이]

왜냐하면 뒷풀이를 해볼까 해서요

[독자797]

헐 뒷풀이

[글쓴이]

닝들 뒷풀이 할 체력 되나요?

[독자798]

될걸요

[독자799]

네에

[글쓴이]

그럼 빠르게 뒷풀이방 만들고 올게요!

[글쓴이]

https://instiz.net/writing2/97579 뒷풀이방입니다!

[독자800]

센세 혹기 소꿉친구 같은건 없나요?

[글쓴이]

비밀입니다!

[독자801]

기웃기웃...

[독자802]

기웃

[독자803]

기웃

[독자804]

기웃...

[독자805]

기웃기웃

[독자806]

기웃......

[독자807]

귯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