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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행방불명 신부 | 인스티즈

기억을 잃고 정처없이 거리를 떠돌던 여자가 


실은


[HQ/시뮬] 행방불명 신부 | 인스티즈


악마 신부였다고?


정병닝이bg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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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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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센하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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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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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호출 보고 왔는데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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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센세 가셨나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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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노우 ㅠㅠㅠㅠ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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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갔는데 이제 다른 시뮬을 가져온을 곁들인..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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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무슨 시뮬이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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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이건 호출이ㅜ잘 못했다.. ㅠㅠㅠㅠ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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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그러면 오늘 다른 시뮬 하시는건가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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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거 하고 싶으세여?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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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닝이 없어졌따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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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전 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긴해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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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저번에 너무 감질맛 나게 끊겼어가지고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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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호출도 그렇고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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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댓글도 그러고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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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인티 딜레이 먼데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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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센하 닝하!!!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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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인데 센세가 가셨나보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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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넘 늦게 왔나봐..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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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름 또 양치하고 왔는데ㅋㅋㅋㅋㅋ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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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인티 딜레이도 그렇고 제가 오면 닝이 가고 그러네여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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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중에 달리라고 하나 보네여🥲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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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엇갈리는거 슬프네 진짜 가야겠네여 굿밤되세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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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진짜 타이밍 오늘은 아니라는걸까 아니 내가 있고 센세가 있는데 왜 시뮬을 못달리게 하는건데 인티!!!!!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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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저 혼자라도 괜찮으시다면...? 아니 근데 위에 닝들도 온거 같은데 다 호출이 이상해서 센세 놓친거 같은데 호출만 딱 다시 제데로 온다면..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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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혹시 센세 언제 오시나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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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센하?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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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다시 오신건가여?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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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잠이 안와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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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밤새볼까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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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뇨!!!!!!!!!!!!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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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어째서...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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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센하??!!!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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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이번엔 안 늦었죠??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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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번엔 만났따아 🤗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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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다행이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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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억까를 이겨내고 센세를 드디어 만났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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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바로 시작하나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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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ㅔㅔㅔ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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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ㄷㄱㄷㄱ)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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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몇시까지 하실 계획이신가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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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시쯤이여🫠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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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연회의 주인공이 연기처럼 변하고 먼지처럼 사라져버린 황망한 광경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충격이란 감정을 기반에 두고 있었다.

왜 라는 물음을 지닌 대다수 중에서도 어떻게 라는 의문을 가진 이들도 존재했다.

신부가 사용한 마력은 불멸의 악마가 소멸이라는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고위 관료 극소수만 알고 있는 극비리였기에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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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난 밤새는줄 알았는데..)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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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누가 협조한건가?)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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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뱀파이어 말고 악마도 있나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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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그러개 어케한거래)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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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능력쩌러)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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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미 소멸법이 적힌 고서는 불타 사라진지 오래인데 어떻게 신부는 소멸법을 알아내고, 나아가 소멸법의 주재료가 되는 독약을 만들 수 있던거지?

신부는 대대로 유서깊은 태생의 악마 가문도 아니었고 한낱 인간이었을 뿐인 여고생이었는데.

꼬리에 꼬리를 문 의문들은 계속해서 찝찝함을 남기고 부피를 키워갔다. 이러한 찝찝함을 지니고 상황을 관망하고 있던 이들 중 한 사람이 말을 포문을 열었다. 울부짖고 얼 빠진 연회장 가운데서 홀로 고고하게 말이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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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험..)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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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그러게)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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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천사들이 팔자좋게 떠노는 천상계에서 내려온 신력이 담긴 이 목걸이로.

눈동자의 색을 잃고 시력을 재물로 바칠지언정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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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누가 도운거 아닌이상)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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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천사도 이써?)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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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뱀파이어 악마 천사 다 있나보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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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뱀은 없써여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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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어 그러네요 악마 신부구나)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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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왜 뱀파이어로 알고있었지)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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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악마 천사구나)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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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루시퍼의 후계를 이어야 할 그릇은 그녀밖에 없었기에 루시퍼의 피를 가진 이가 대리석 바닥에 후련히 떨궈져 있는 칼자루를 집어들었다.

칼날이 묻어있는 피가 굳기 전에 의식을 치뤄야 완전한 성공이라 명명할 수 있었기에 남자는 남아있는 이들에게 한 마디를 내뱉고는 가장 먼저 연회장을 벗어났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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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소수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동등한 위치가 아니라 분명한 상하의 계급이 존재하는 명령에 가까운 어투였다.

살릴테니 찾아오라는 말 한마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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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고생이었던 여자를 데려온 9년전으로, 타락한 신력이 담긴 목걸이를 끊어 그대로 안에 박힌 다이아를 깨트린 남자에 의해

악마들의 세상은 멈추고, 인간들의 세상은 하염없이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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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이아 위에 칼날의 핏물이 스미고 곧이어 파스스 하얀 증기를 피어내며 목걸이는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시간은 티없이 해맑은 9년전으로 되돌아갔고.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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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자는

1. 3학년(자유지정)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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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헐)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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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못고르실 줄 알았ㅈ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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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누구하지)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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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그렇다면 선택지?)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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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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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이 안써..저여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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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똥망된듯 약간 😅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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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안해여..와줬는데 뭔가 글도 안써지고 졸리기도 하고...ㅠㅠㅠㅠ 맛있겠다 싶은 씬만 구성하고 지른 글이라 글이 좀 탄탄하지 못 한데 그래도ㅛ 습작은 안할테니 오늘 감자했습니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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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중에 기회되면 또 만나요 힛🤩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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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졸려서 그러신가봉ㅠㅠ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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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그 맛있겠다싶은 씬 다궁금한데요 🤤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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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졸리셔서 그러신가봐요 언제 또 오시나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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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똥망이라뇨 전혀 그렇지 않아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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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안써지는거 당연함 지문 아직 못고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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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이번에 길게 쉴때 한두번 올 수 있을 것 같아여!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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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헉(p)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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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팍팍 진도 나가보아요 집착과 피폐와 정병의 콜라보로 대접할게여..ㅕ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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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집착피폐정병!!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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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넘넘 고마웠어여💓 하튜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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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갹 💖💖 잘자요오 센바닝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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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넹 수고많으셨어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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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헉 늦었다ㅠ 담에봐요센세!!!!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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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기웃기웃🥹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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