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루트시뮬레이션] HQ IN HOGWARTS : 터닝 포인트 <4>

...

생존 신고 겸 외전으로 인사드립니다...

하늘이 다시 한 번만 기회를 준다면 좋겠어

조금만 용기를 가졌다면 우리의 나의 결말은 달랐을까

그러니 이번에는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이번 이야기의 결말은 〈너와 나>가 아니라

반드시 〈우리>로 끝이 나기를.

〈 HQ IN HOGWARTS : 외전 >

터닝 포인트 〈4>

[글쓴이]

?

[독자2006]

윗 닝들 F랑 T같다 ㄱㅇㄱ

[독자2007]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타인이라니. 서운하게."
"농담이야. 닝이 호그와트에서 너무 잘 지내길래. 보바통 시절을 다 잊은 줄 알았거든."

당신의 반응에 히루가미가 하하 웃습니다.

"그래도 네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만족해. 그래서 네가 그 누구와 있어도 응원하고 싶어. 내가 코라이와 널 만나고 변한 것처럼, 또 다른 누군가도 변할 수 있는 거잖아. 그러니까......"
"......"
"운난 선배 눈을 피해서 잘 돌아다녀 봐."

[독자2008]

후 열심히 해볼게

[독자2009]

히루가미 진짜 벤츠 of 벤츠다

[글쓴이]

당신은 흠칫 몸을 떱니다. 예상치 못한 말에 순간 놀라고 말았습니다.

"물론 선배가 저렇게까지 화내는 건 흔치 않지만......"

히루가미는 입가에 검지를 가져가 비밀스러운 신호를 보내며 속삭입니다.

"아무리 무섭게 굴어도 난 닝 편이거든."

여느 때처럼 쾌활한 웃음을 머금은 그가 한쪽 눈을 찡긋합니다.

[독자2010]

아 진짜 개설렌다

[독자2011]

역시 전남친은 다르다..개조아

[글쓴이]

"물론 이 학교에 마음에 안 드는 녀석들은 정말 많지만."

히루가미는 어깨를 으쓱하며 쓴 웃음을 흘립니다.

"그렇다고 다 물어뜯고 살 수는 없으니까..."
"......"
"그래도 내가 운난 선배보다는 인내심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히루가미가 말끝을 길게 빼며 당신을 봅니다. 그가 웃자 당신도 조금씩 입가를 올리게 됩니다.

[글쓴이]

"그래서 아까 어디를 가려고 했던 거야?"

당신은 키타를 쫓느라 히루가미와 가지 못했던 장소를 언급합니다. 그 물음에 히루가미는 잠시 멈칫하더니.

"그냥."
"......"
"오늘따라 별이 밝아서 보여주려고 했었지."

별 거 아니었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대답합니다.

[독자2012]

ㅠㅜㅜㅠㅜㅜ

[독자2013]

아ㅠㅠㅜㅠㅠㅠ 그냥 둘 다 가자...

[독자2014]

누귤부르지언니들저후티쿠치보고싶터요

[독자2016]

우시지마 한표 던져용

[독자2017]

아카아시도 챙겨주고싶음...ㅜ

[글쓴이]

.
.
아침 햇살을 받으며 기숙사 밖으로 나온 당신은 날씨가 좋다는 혼잣말과 함께 하품을 뱉습니다.

뻐근한 몸으로 스트레칭을 하며 복도를 걷고 있었을까. 오늘부터 시작될 무도회를 준비하기 위해 바쁜 교수님들이 눈에 보입니다.

당신은 누구를 만나나요?

[독자2015]

후타쿠치

[독자2018]

닝들 선착인데 편하게해ㅋㅋㅋㅋ

[독자2019]

전에 엔딩 난 캐는 되도록 안 하는 거지??

[독자2023]

마자요

[글쓴이]

"여기서 뭐해."
"좋은 아침, 켄지!"

무도회장을 구경하는 당신에게 후타쿠치가 다가옵니다. 무엇을 하고 있었냐는 물음에 잠깐 구경을 하고 있었다고 대답해줍니다.

1. 당신이 후타쿠치에게 파트너를 정했냐고 묻는다.
2. 후타쿠치가 당신에게 파트너를 정했냐고 묻는다.

[독자2020]

2..? 2하면 거절하기 힘드려나)

[독자2021]

2

[글쓴이]

"저 무도회장에 같이 갈 파트너는 있고?"

후타쿠치가 넌스레 묻습니다.

당신은, (선착 아님)
1. 없다고 한다.
2. 있다고 한다.

[독자2022]

헉)

[독자2024]

씁 키타한테 플러팅하긴 했는데)

[독자2025]

2하면 키타산 확정인강)

[독자2026]

2.....?)

[독자2027]

솔직히난1하고싶은데ㅜㅠ2..도하고싶고그럼)

[독자2028]

난 2.. 키타로 가고 있는 거 같아서)

[독자2029]

일단 2..?)

[독자2030]

1하거싶운데ㅠㅠㅠㅠ 키타상포기못해…..슬처…다같삻거힢다)

[독자2032]

아니2요

[독자2033]

와개조질뻔햇네

[독자2034]

키타상이...)

[독자2035]

어….? 1해야도ㅑ….?

[글쓴이]

2로 가겠습니....다??

[독자2036]

어디갓어다들헬프미)

[독자2037]

어떡해 닝들아)

[독자2038]

인생 최대 고민)

[독자2039]

22..2하는더아닉엇어..?우째!!!!!!!!)

[독자2040]

222요 센세

[독자2041]

2로 가죠!!

[독자2042]

후타쿠치 안녕)

[독자2043]

구치?

[독자2044]

흐러어아앙ㅇ유ㅠㅠㅠㅠㅠ 앙앙앙유ㅠㅠㅠㅠㅜㅠ 흐아이웅유ㅠㅠㅠㅠㅠ

[독자2045]

흐엉

[독자2047]

아마음아퍼 스토리보면이게맞긴한데 후타쿠치 루트 .......~😭🫠

[글쓴이]

"응, 있어."
"뭐?!"

후타쿠치가 격하게 반응하자 당신도 덩달아 놀라고 맙니다. 눈이 커진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합니다.

"도대체 누구랑......"

후타쿠치가 아차하며 다시금 입을 다뭅니다. 그리고 목덜미를 한참이나 만지작대더니 한숨을 푹 쉬며.

“너 첫 번째로 말한 애랑 같이하는 거지?”
"......"
"넌 거절 잘 안 하는 성격이잖아. 이럴 거면 어제 찾아갈걸.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소리가 맞긴 하나 봐."

[독자2046]

으아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으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아아아앙아아아ㅏ아아아아아악!!!!으악!!!!!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악!!!!!!!!아악!!!!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악!!!!!!!!!!!!!!!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으아아아아!!!으아!!!!!!!으아아아악!!!악!!!!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글쓴이]

후타쿠치에게 제대로 답을 하지는 못합니다. 사실 파트너는 아직 없습니다. 있다고 대답한 자신을 당신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도대체 무엇을, 누구를 기다리고 있기에?

“그래서 상대가 누구야?”

후타쿠치가 묻습니다.

당신은 무슨 대답을 하나요? (선착 아님)

[독자2048]

엇….)

[독자2049]

키타상이라고 하까요)

[독자2050]

비밀이라고 하고 대충 못넘길라나ㅜ)

[독자2051]

그럼 지금 얘기하면 재미없다고 하면서 대충 얼버무리는 거 어떤가융)

[독자2052]

조타

[독자2053]

나두 이거

[독자2054]

그걸 지금 알려주면 재미없지~! 그 날 완전 이쁘게 하고 올테니까 기대하라구(베시시 웃으며 쉿 모션을 취한다))

[독자2056]

이거하까

[독자2057]

1분만 기다리고 벗을겡

[독자2058]

네웅니

[독자2059]

고고

[독자2055]

그게.. 나도 잘 모르겠어. 왜 있다고 했는지.
근데… 어쩌면 다른 사람이랑 가게 될지도 몰라. 아직 정한 건 아니고.))

[독자2060]

그걸 지금 알려주면 재미없지~! 그 날 완전 이쁘게 하고 올테니까 기대하라구(베시시 웃으며 쉿 모션을 취한다)

[글쓴이]

"그걸 지금 알려주면 재미없지~! 그 날 완전 이쁘게 하고 올테니까 기대하라구."

당신은 입가에 검지를 가져가며 ‘쉿’ 모션을 취합니다. 베시시 웃는 그 표정에 후타쿠치는 한숨을 얕게 흘립니다.

"설마 테루시마 그 자식은 아니겠지? 걔랑 하는 거면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해야 할 거야."
"테루시마는 아니거든."
"그럼 됐어."

[독자2061]

휴 넘겼다

[글쓴이]

그리고 내일 일찍부터 일정이 생겨... 오늘은 여기까지 8_8... 대신 내일 밤에 다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ㅜㅜ

[글쓴이]

짧은 진행이었으나... 내일부터는 진도 팍팍 나가보자구요!! 오늘도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독자2062]

내일 봐용!!!!!

[독자2063]

센세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재밌었당

[독자2064]

내일 또 오겠습니당❤️ 센세도 안녕히 주무세요!!

[독자2065]

그니까 내가 약 2년 전에 힐감 사랑하니까 보내줄게를 보고 엉엉슨 울엇는데 지금 그 시점의 또 다른 장면을 보고잇다는거지? 나 ㅈ 복받앗다 하얀센세사랑해요

[독자2066]

기웃...

[독자2067]

아니 그저께부터 갑자기 생각나서 정주행 중이었는데 미친!!!!!!!!!!! 오랜만이다ㅠㅠㅠㅠ

[독자2068]

ㄱㅇㄱㅇ

[독자2069]

ㄱㅇㄱㅇ

[독자2070]

ㄱㅇㄱㅇ

[독자2071]

ㄱ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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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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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가 추석때 쨘 하고 와주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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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보구시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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