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9775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전체 게시물 알림
공지사항 실제연애 애니/2D 로맨스 SF/판타지 단편/수필 BL GL 개그/유머 실화 게임 미스테리/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15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Trigger Warning 






[HQ/시뮬] 갱단 소굴 | 인스티즈

왜? 너도 날 경찰에 처넣고 싶어?


[HQ/시뮬] 갱단 소굴 | 인스티즈

아. 걱정하지마. 내 피는 아니거든.



가족?



[HQ/시뮬] 갱단 소굴 | 인스티즈


내가 너랑 하고 싶은 건 우애 좋은 남매 놀이가 아닌데


우리가 어떻게 가족이야.






#극악무도한 집안에 막내딸로 입양된 닝







111213141516

대표 사진
독자1105
계속 저래온거면 닝은 왕따겠네 거의)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분명 털면 뭐가 나올 것 같다는 강한 직감으로 세미는 당신의 같은 반 남자 학우를 납치해서 지하실에 가둔 것 입니다.

다른 형제들도 세미의 의중을 알아차리고 같이 합심하거나, 세미보다 먼저 나설때도 종종 있었지만 그 놈 나중엔 쇼를 하듯 일반인 인척하며 공포심에 젖은 연기를 해댔습니다.

이게 나름 먹혀들어간건지, 형제들은 점점 괜히 세미가 자신들보다 예민한 경계심으로 착각한건 아닐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탓에 이후 아예 하나마키는 지하실엔 발을 들이지도 않았고 다른 이들도 전보다 지하실에 가는 빈도도 뜸해지고 말았습니다.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06
뭘까 정체가)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07
세미가 한쪽귀 일기전에 괜히 후계자가 아니였네)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오늘은 오랜만에 다같이 지하실에 있는 놈을 찾아간 날이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손 발이 묶여있던 놈은 멀쩡하다고 볼 수 없는 몰골이었지만 아직도 끈질기게 살아는 있었습니다. 다른 형제들은 계속 모른다, 살려달라를 반복하는 놈의 말이 이제는 슬슬 지겹고 목적이 희미해질 때였습니다.

허나 세미는 또 달랐습니다.

히나타때와 마찬가지로 약물을 주입한 빵에 놈이 먹은 흔적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약물이 담긴 주삿바늘이 꽂혔던 곳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반대쪽이 한 꼬집 뜯겨져있었습니다.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08
ㅇㅎ)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알았나? 어떻게? 심지어 소량이라도 분명 약이 빵에 스몄을텐데 그걸 먹었는데 기절도 안 했다? 내성도 있단 말인가?

아버지가 일찍 집으로 출발했다는 아랫것들의 연락을 뒤늦게 발견하고 어쩔 수 없이 지하실을 나간 세미의 머릿속이 치밀하게 복잡했습니다.

그러다 하나마키를 만났으며, 세미는 하나마키의 말이 코웃음을 칠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한량처럼 생활하고 방관자처럼 굴다가 이제와서 착한 척 뭐라도 되는 듯 구는게 심기가 거슬리기도 했습니다.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09
정체가 뭐냐)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10
하나마티 방관자 약간 그런느낌이긴 하네)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11
다들 체력 좋다...)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12
나 잠깐 졸아버려써)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13
주말이라 낮잠자서 그래)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14
잠이 안와)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 뒤는 우리가 알고 있다시피 우발적 존속살해라고 하는 내전이 벌어졌었죠.

이런 내전을 오래 기다려왔고, 마침내 맞이한 지하실 그놈은 능수능란하게 밧줄을 끊고 갱단의 형제들이 알려준 경로로 도주했습니다.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15
갱단의 형제들이 알려줬다고?)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16
ㄹㅇ 다른 갱단이야?)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17
닝네 애들이 도주로를 알려줄린 없자나)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현재 배수로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다는 것 까지 치밀하고 계략적이게 정보를 알아두었습니다.

마치 당신의 책가방에 몰래 심어둔 초소형 도청장치를 듣기 위해서 일부러 붙잡힌 것 처럼, 마치 당신에게 접근한 것 조차 자신들의 계획의 시작이자 일부에 해당되는 것 처럼 그 놈과 그놈이 속해있는 또다른 갱단은 숙적이라는 말에 부합하게 꽤나 제법 이었습니다.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성인 남자 몸으로는 숨이 막힐정도로 꽉 끼는 폐수로였지만 놈은 맡은 임무와 끝낼 책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교복이 녹슨 철 조각들에 찢기고 더러워져도 한참을 기어간 고생끝에 폐수로의 종착지인 금속 덮개가 보입니다. 여러번 몸무게를 싣은 힘으로 낡은 철판을 걷어찼고, 마침내 쏟아진 바람과 빛이 놈에게 말해줍니다.

잠입 작전 성공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바닥에 나동그라지듯 떨어진 놈의 시야가 새벽이 밝아오는 하늘을 담습니다.

오늘따라 눈이 부실정도로 빛난다는 짧은 감상과 함께 그 자리에서 잠깐을 누운 채 숨을 헐떡이다 놈은 고된 몸을 일으킵니다.

접선 장소로 가려면 아직 조금 더 남았기 때문입니다.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놈은 숲을 벗어나 외진 달동네 마을에 도착하여 어느 오래된 다방으로 들어갑니다. 흘러나오는 모든 노래는 장르를 불문하고 옛 것의 냄새가 가득합니다.

다방 커피와 오래된 종이 냄새가 마치 놈이 묻히고 온 끔찍한 피 냄새를 가려주는 듯 합니다.

그곳에선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들이 놈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7쪽이들만 나오면 서운하니 설정 추가해본거임 잘자다!! 개강 직전 마지막으로 온거라 다음은 없거나 미정이다제 빠이다요♡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19
안돼... 센세 언제 오는지 모르는데 잠들어버렸어..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20
기다릴테니까 언제든지 와주시기만 해줘요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21
없거나는 제발 아니라고 해줘요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22
아니 그나저나 성인이야?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23
닝이랑 동갑이 아니네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24
호우~~~ 정주행 완료 ㅎㅎㅎ짱맛이다 센세 또 언제 오다???? 다른 캐들도 나온다니 넘기대돼
3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25
ㄱㅇ
27일 전
111213141516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한국인 메기 <뭐든지 물어보세요>191
09.12 22:44 l 조회 185 l 추천 2 l 김닝
[HQ/특집시뮬] 𝙏𝙤𝙠𝙮𝙤 𝙁𝙡𝙖𝙨𝙝573
09.06 22:59 l 조회 376 l 추천 4 l 미로
[HQ/시뮬] 아 저 마법소녀 같은 거 아니라고요279
08.31 19:36 l 조회 317 l 추천 3 l 종강이
[HQ/시뮬] Artificial : 11394
08.29 23:10 l 조회 922 l 추천 9 l 비포
[HQ/공포드림] Welcom to the Backroom Company ! 14
08.29 14:53 l 조회 211 l 추천 3 l 미로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33
08.19 23:40 l 조회 574 l 추천 5 l 우산
[HQ/시뮬] 절대 사랑할 수 없는 세계관에서 살아남아라 남닝! <1>125
08.19 16:51 l 조회 326 l 추천 11 l 하칠
[HQ/시뮬] 100kg부터 시작하는 LOVE LIFE!! 02!!21
08.16 22:37 l 조회 459 l 추천 7 l 토리
[HQ/특집시뮬] 경로당 1608
08.16 02:07 l 조회 531 l 추천 2 l 미로
[HQ/시뮬] 갱단 소굴1671
08.16 00:09 l 조회 415 l 추천 5
[HQ/시뮬] 한국인 메기 完 <쿠니미 아키라 Ending>4916
08.09 01:03 l 조회 2489 l 추천 16 l 김닝
[HQ/시뮬] 마녀 닝, 하트를 모아라! 712538
08.07 21:36 l 조회 5557 l 추천 22 l 마녀
[HQ/이능력시뮬] RUN TO U ; Episode A - 패러사이팅 러너505
08.01 18:49 l 조회 400 l 추천 4 l 토리
[HQ/시뮬] 룬 워드 : 전쟁의 메아리 <03>313
07.26 22:07 l 조회 409 l 추천 6 l 레비오우사
[HQ/시뮬] 100kg부터 시작하는 LOVE LIFE!! 2245
07.23 23:52 l 조회 1297 l 추천 13 l 토리
[HQ/시뮬] 오빠 친구 꼬시기 프로젝트! 9
07.23 15:55 l 조회 179 l 추천 3 l 듀듀
[HQ/시뮬] 고백 리셋 2119
07.22 22:05 l 조회 276 l 추천 9 l 백고
[HQ/공포시뮬] 鏡鬼 <2>2843
07.21 03:37 l 조회 1096 l 추천 4 l 미로
[HQ/공포시뮬] 鏡鬼 <1>829
07.14 00:47 l 조회 580 l 추천 6 l 미로
[HQ/시뮬] 룬 워드 : 전쟁의 메아리 <02>1239
07.10 21:27 l 조회 945 l 추천 6 l 레비오우사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