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9777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전체 게시물 알림
공지사항 실제연애 애니/2D 로맨스 SF/판타지 단편/수필 BL GL 개그/유머 실화 게임 미스테리/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비포 전체글ll조회 922






오늘 기분은 어때?
 ̶이̶제̶ ̶그̶만̶
불편한 건 없어?


............


......말헀잖아
 ̶다̶른̶ ̶이̶들̶은̶ ̶어̶떻̶게̶ ̶된̶ ̶거̶지̶?̶
넌 우리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존재라고






𝗔𝗿𝘁𝗶𝗳𝗶𝗰𝗶𝗮𝗹






[HQ/시뮬] Artificial : 1 | 인스티즈



미래의 일을 점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환상적이거나 절망적이거나, 어떤 미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것은 펼쳐질 미래를 알지 못한 자들에게 벌어진 일입니다
아주 긴 이야기의 서막이에요






𝙏𝙝𝙚 𝙁𝙤𝙤𝙡

𝙏𝙝𝙚 𝙇𝙤𝙫𝙚𝙧𝙨

𝙏𝙝𝙚 𝘾𝙝𝙖𝙧𝙞𝙤𝙩

𝙏𝙝𝙚 𝙃𝙖𝙣𝙜𝙚𝙙 𝙈𝙖𝙣

𝙅𝙪𝙙𝙜𝙚𝙢𝙚𝙣𝙩



....
....
....



.
.
.


어떤 미래가 당신을 기다릴까요?







1. Trigger Warning!
2. 아포칼립스

t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HQ/시뮬] Artificial : 1  1394
3개월 전

공지사항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11213

대표 사진
독자1053
2?)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54
2 이미 아츠무가 말했을듯?)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55
2..?열어도 괜찮겠지?)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56
아니 우리 키타상한테 혼나는거같음)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57
ㄱㄴㄲ 우리가 뭐 했다구!!)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58
2열까?)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59
구랭)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60
2!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 2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건 불타는 연구소에서 당신을 쳐다보던 쿠니미의 얼굴입니다. 거대한 뱀 안의 입으로 사라져버리고 그곳에 놓고 와버린 그.

여전히 그때처럼 올곧은 눈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키타에 당신이 괜스레 팔을 문지릅니다. 이때나 그때나, 사람을 다그치는 듯한 태도는 변하지가 않은 것 같네.

“<플루토>라고 사람 하나를 담당하긴 했는데.”
“사람 실험체?”
“…그런데 나도 잘 몰라. 걔 본명 정도가 끝이야.”

당신이 생각하기 싫은 두 눈을 감으며 찡그립니다.

“난, 네가 지금 말한 거 다 처음 들어. 아무것도 모른다고.”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61
ㅠㅠ)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괜히 이곳에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오사무랑 더 억지로 대화를 하던가, 그것도 아니면 초면의 스나와 대화를 하는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타의 말로 어느 정도 퍼즐이 맞추어집니다. 자발적으로 실험체가 되기 위해 왔다는 사람들은 모두 납치된 것이고. 아마 하나 둘, 사라진 건 실험을 버티지 못했거나 아니면 탈출을 하려고 해서 사살이 되었다던가. 역시, 그런 가능성밖에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연구소에서 나타났던 괴물들도 비밀리에, 소수의 인원들만 데리고서 연구를 진행한 결과겠죠.

그렇다면 쿠니미는 그저 그런 실험을 묵묵히 견뎌왔던 존재인 건가?

“…니 다그치려고 한 말 아이다.”
“사람 몰아세워놓고 뭐라는 거야.”

작게 들려오는 키타의 말에 한숨을 쉽니다. 짜증 나.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62
아주 싹싹 털어가네)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63
쿠니미 보고싶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64
살아있다고 믿는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너만 이렇게 캐묻는 거 짜증 나.”
“…….”
“너도 내가 말하는 거에 답해.”

매섭게 그를 노려보며, 앉아있는 침대 시트를 그러쥡니다. 낡은 시트가 손에서 바르작거립니다. 툭 치면 눈물을 터뜨릴 듯 붉어진 당신의 눈가를 발견한 키타가 한숨을 쉽니다.

“…알겠다. 말해보래이.”

무슨 질문을 할까? (2가지)

1. <SOT>에 대해서
2. 연구소를 찾아온 이유에 대해서
3. 연구소장에 대해서
4.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65
4?)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66
1?2?4?)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68
나도 이거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67
다 물어보고 싶은데 1,3?)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69
2가지니까 겹치는거 골라서 1,4 어때?)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70
그래)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71
그래)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72
1,4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 1

“…SOT가 대체 뭐야? 다른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걔는 제대로 대답을 안 해.”
“대충 대답은 들었다는 기가.”
“응.”

키타가 대답하기를 꺼려하듯 입을 달싹이다가 결국 말을 꺼냅니다.

“기냥, 경찰이랑 비슷한 거라 보면 된다.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상부에서 내려오는 임무 수행하고… 그게 다다. 이번에는 연구소 관련으로 의뢰를 받아가… 그래서 온 기다. 물론, 니가 일하는 줄은 몰랐지만.”

“비밀 조직, 이런 거야?”

“그렇제. 바깥으로 안 드러나게 일하는 기라.”

키타가 작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73
아하)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74
코난 검조냐고)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당장 마취총 쏴야할 것 같음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 4

오사무도 그렇게 대답해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보다는 더 자세한 키타의 설명에 당신이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같이 끄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 입을 열기 전, 그를 바라보며 당신도 주저합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인어공주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는 맞지 않는 질문 같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감정이 곧 터져 나오려고 하기에. 열리지 않을 것 같던 입이 다시 열립니다.

“…나랑 왜 헤어지자 그런 거야?”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75
맞아!)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76
이유 제대로 말해봐라)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

그 질문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한 키타. 팔짱을 끼고 있던 그의 몸이 순간 움찔거리는 게 눈에 보입니다. 침대 시트를 또 세게 그러쥡니다.

말하기가 곤란한 듯 입가를 손으로 쓸어내리기도 하고, 톡톡 치기도 합니다. 앉아있는 당신을 힐끔거리며 무언가를 생각하는 모습. 불만스럽게 얼굴을 찡그리며 그에게 대답을 종용하는 눈빛을 보내면,

“이게 안전한 직업은 아이다. 죽은 동료도 있고, 내도 크게 다친 적도 있고….”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77
🙎🏻‍♀️)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78
닝도 글킨해)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79
주정뱅이 보스 물리쳐야겠네)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의 대답을 들은 당신의 눈썹이 삐뚜름하게 올라갑니다.

“그래서?”

“…다치면 니는 맨날 속상해할 거고. 내는 또 니한테 미안해하면서도 계속 나갈 거 아이가. 일인데, 안 할 수는 없제. 그렇다고 니한테 직업을 솔직히 말하자니 니가 걱정할까봐 안되겠고….”

“…….”

“주변인도 인질로 잡는 놈들도 있는 마당에, 무슨 염치로 니랑 계속 만나겠나. 니 다치면 어쩌라고. 내는, 그냥 니가 좋아가… 행복하면 좋겠고, 안 다쳤으면 좋겠어가….”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80
🥹)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81
하..이 순애남을 어쩌면 좋아)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82
정말...?)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83
순애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84
아 진짜 저렇게 말하니까 맘이 풀리자나)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당신 앞에 선 키타가 허탈한 웃음을 짓습니다. 느리게 눈을 감았다가 뜨며 당신을 복잡한 감정을 담아 쳐다보는 그.

“이런 놈이랑 뭐 하러 만나나? 니나 불쌍하지. 맘고생 시키는 남자는 만나면 안 된다, 안 카나.”

“…야.”

당신이 그의 대답이 마음에 안 든다는 듯 인상을 쓰지만, 여전히 동요하나 없는 그가 말을 이어갑니다.

“그래가 일부러 말도 안 한 기다. 매몰차게 헤어지면, 내 싫다고 다른 남자 찾아서 편하게 떠나지 않겠나, 하고….”

“…….”

“…많이 미워했나? 그럼 다행이고.”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85
ㅠㅠㅠㅠㅠ)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86
키타의 순애력... 미침)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87
재결합해...)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88
환장~~!)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

그의 말에 당신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습니다. 키타의 저런 얼굴을 보는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당신 말에 담담히 따르기만 했던 그라서. 그래서 헤어지던 날, ‘그냥’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남긴 그가 어째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지금은 이해가 될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당신과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고 고개를 돌려버리는 그. 여전히 팔짱을 끼고 있지만, 그 아래로 가려진 손은 긴장감을 놓지 못한 듯 꼼지락거립니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이제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괴물들이 들이닥친 상황에서 역시 이런 얘기를 하는 건 아니었을까? 쿠니미도 잃고, 아츠무도 다친 마당에. 그에게서 들은 말로 인해 머리는 더욱 복잡해집니다.

연이어 한숨을 내쉬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문으로 조용히 다가가 걸으며, 뒤를 돌아보지 않고 그에게 말합니다.

“…나 좀 쉬어야 될 것 같아.”
“…….”
“너도 쉬어.”

당신은 도망치듯 의료실 문을 열고 나옵니다. 키타는 그런 당신을 잡지 않고, 이내 문이 탁- 소리를 내며 닫힙니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89
...🥲)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90
슬프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91
저런 상황때문에 헤어진거 슬프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닝들 여기서 끝내시는건?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92
ㆍ.ㆍ)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93
ㅎ..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94
후 일요일이니까....)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좀만 더 할깡?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95
센세 힘들면 그만하셔두 좋아여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96
저두요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사실 오늘 나갔다 왔더니 피곤해요 앙앙.... 담에 또 열심히 달려요 !!!!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97
조아요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98
좋아요~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099
넹!!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첨부 사진오늘은 딱히 뒤풀이 할 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해산하구, 다음에 만나용~~~ 다들 좋은 밤 보내시길!!!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00
센세 담에 또 봐용😘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01
후희희 시간 날때 봐요🩷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02
다들 좋은 밤~💛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03
센세도 좋은 밤보내세용👋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04
귯귯
2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닝들 늦게 말해서 미안해요🥺 생각보다 바빠서 이번 9월은 못 오구 10월달에는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그때 만나요😘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05
센세가 올 10월까지 숨 참기 시작🫢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06
ㄱㅇㄱㅇ
2개월 전
대표 사진
독자1107
귯귯!
1개월 전
111213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HQ/시뮬] 야옹어흥멍멍77
12.05 17:18 l 조회 77 l 추천 1 l 해야
Prom Queen 뒤풀이 방 2564
12.05 00:53 l 조회 112 l 추천 7 l 프시케
[HQ/시뮬] X or N 707
12.04 20:50 l 조회 283 l 추천 7 l 김닝
[HQ/시뮬] アガペー222
12.02 18:30 l 조회 161 l 추천 4 l 해달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326
11.22 18:39 l 조회 625 l 추천 5 l 열해
[HQ/시뮬] 마녀 닝, 하트를 모아라! 92929
11.21 23:31 l 조회 1501 l 추천 12 l 마녀
[HQ/시뮬] 환승연애 in Japan152
11.15 00:28 l 조회 144 l 추천 4
WJ 연재 완전 중단 공지 21
11.10 23:42 l 조회 460 l 추천 13 l 열해
[HQ/시뮬] 환승연애284
10.10 00:42 l 조회 343 l 추천 3 l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3
10.09 17:43 l 조회 294 l 추천 5 l 낯선사람
[HQ/시뮬] 걘 아니야 pt.120
10.07 11:33 l 조회 328 l 추천 2 l 아니라니께
[HQ/시뮬] 마녀 닝, 하트를 모아라! 86985
10.07 01:33 l 조회 3756 l 추천 20 l 마녀
[HQ/시뮬레이션] 잔인하고 아리따운1765
10.06 23:52 l 조회 570 l 추천 8
[HQ시뮬] 오늘부터 청춘!607
09.20 03:25 l 조회 251 l 추천 5 l 한뇨
[HQ/시뮬] 닝과 여름합숙35
09.20 01:48 l 조회 113 l 여름
[HQ/시뮬] 한국인 메기 未完 <스나 린타로 Ending>5
09.17 02:10 l 조회 311 l 추천 12 l 김닝
[HQ/시뮬] 한국인 메기 未完 <후타쿠치 켄지 Ending>574
09.17 02:01 l 조회 1054 l 추천 17 l 김닝
[귀멸의칼날/시뮬] 一場春夢295
09.16 23:15 l 조회 435 l 추천 6 l 도우마오빠
[HQ/시뮬] 캐릭캐릭체인지! 💫1131
09.14 23:03 l 조회 781 l 추천 14 l 햄부기
[HQ/시뮬] 외사랑의 종말18
09.12 23:33 l 조회 149 l 후잉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