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나는 레즈비언은 아닌뎅 가끔 묘한 기분을 느낀적이 학생때 몇번있었음
중딩때 복도걸어가는데 이름도 모르고 몇반인지도 모르는 지나가다 우연히 가끔 보는 얼굴인 애가 갑자기 나한테 "너 입술 되게 귀엽게생겼다" 이런적있고
3학년 언니가있는데 이 언니는 진짜 나랑 아무런 연관도없는데 이 언니도 가끔 마주침 근데 눈마주치면 언니가 먼저웃어줌 나는 민망한 웃음짓고 그랬엉
고딩때는 나한테 집착하는 친구가있었음 화장실을 가도 나랑 가야되고 놀러갈때 내가없으면 그 친구도 안감
다른친구랑 둘이있으면 끼어들어서 떨여뜨려놓고 여럿있을때는 안그러는데
둘이있으면 그럼. 언제는 나한테 '질투나서 그래'라고 말한적도있엉
또 반에서 쫌 논다하는 애가 나한테 오더니 '너 주려고 남겨왔어' 이러면서 갑자기 케이크랑 포크줌 딱히 친한애는 아니었는데 말야
그 케이크 내가 다먹을때까지 지켜봄 먹다 체하는줄
대충 이정도 기억난다!!
내가 오바하는건가..??나는 저 기억들이 되게 묘하게 남아있는뎈ㅋㅋㅋ
기분나쁜 묘함이아니라 약간설레기도하는 기분도 섞여있고 어쨋든 그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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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