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지목된 범인 : 김태형 탄소배 크라임씬 : 학교 살인사건의 범인은 김태형이 맞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있어. 선생님 잠시 어디 다녀올테니까. 맞다. 태형아, 상담할게 있으니까 잠깐 선생님 좀 따라올래?" 자신을 부르는 석진의 목소리에 태형은 대답도 않고 바로 따라나섰다. "선생님, 누가 보면 어떡하죠..?" "걱정하지마. 여기 아무도 안 찾는 곳이니까." "아이씨, 무서워 죽겠네 진짜.. 아 엄마 정말.." 자신은 나름 자신의 등수에 만족하며 살았다. 처음엔 화도 나고 이기고 싶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등수를 보며 '이정도다 내 한계인가보다.' 하고 나름 만족하며 살았다. 그런데 엄마는 그게 아니었나보다. 어떻게 1등 한 번을 못하냐며 항상 나무라던 엄마는 결국 선생님께 시험 문제를 돈으로 사기로했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지만, 이젠 나도 1등을 해 볼 수 있게구나 싶은 마음에 조금 신나기도 했다. 그렇게 선생님께 시험지를 받고나니 어느새 학교가 끝날 시간이 되어있었다. 선생님의 종례를 듣고, 집에 가려고 짐을 챙기는데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야, 김태형." 윤기였다. 평소에 좋은 이미지도 아닐뿐더러, 항상 지민을 괴롭히는 걸 보며 아니꼽게 생각하고있어 같은 반이어도 모르는 척 했는데 자신을 부른건 처음이라 조금 놀랐다. "어? 왜?" "할 얘기 있으니까 학교 끝나고 남아." 뭘까. 무슨 얘기인데 날 따로 불러서 얘기할까. 태형은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최대한 무시한 채, 윤기를 만나기 위해 학교에 남았다. - "대단하더라, 너." "ㅁ,뭐가." "그렇게까지 1등이 하고싶었냐?"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모르겠긴 무슨ㅋㅋㅋ 너 김석진한테 시험지 받았잖아. 다봤어, 아까." 아 , 나오려는 욕을 애써 밀어넣으며 태형은 침착하게 물었다. "그래서. 뭐 어떡하자고." "아니 뭐. 사실 너한테 할 생각은 없었는데. 사실 내가 지금 박지민 때문에 기분이 같아서 기분 풀 데가 필요하거든? 근데 박지민은 바로 집으로 튀고, 담임도 칼퇴를 해버렸단말이야? 원래 담임한테 먼저 할 생각이었는데. 어쩔수 없이 너한테 하게됐네." 아미친안되겠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그냥 간단하게쓸께 탄들미안ㅠㅠ 저 말을 들은 태형이는 이제 어떻게 해야되나 머리가 하얘지는데, 윤기가 말해. 돈달라고. 근데 자기 선에서 구할수 없는 어마어마한 액수를 말한거야. 택도 없는 금액에 태형이는 일단 생각해보고 오늘까지 알려주겠다며 윤기를 돌려보내. 자기가 이 돈을 주겠다고 하지 않으면, 선생님한테도 이 사실을 말할꺼고. 엄마 귀에도 들어갈꺼고. 애들도 다 알게될꺼고. 생각만해도 끔찍해.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를 끔찍하게 챙겨주던 선생님이 직장을 잃을수도 있는 문제잖아. 그리고 엄마한테 얘기하고 돈을 달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금액이고. 그래서 태형이는 결국 윤기를 죽이기로 결심해. 먼저, 검색을 통해서 마취시킬수 있는 약물이 뭐뭐 있는지 찾아봐. 익숙한 약물 이름이 보여. 바로 과학시간에 개구리 해부때 썼던 클로로포름이라는 약물이야. 태형이는 옳다구나 싶어서 그 약물을 쓰기로해. 태형이는 과학실 열쇠가 있거든. 이걸 아무도 어보더라 답할준비중이었는데.. 과학부장이기도 하고 석진이가 칼퇴할때 과학교재나 실험도구들 쓸 일이 많아서 석진이한테 부탁했고 석진이는 태형이부탁이니까 열쇠를 하나 줬었어. 약품이랑 손수건을 챙긴 태형이는 야자가 끝나 애들이 집에 갈 시간쯤인 열시에 윤기를 학교로 불러. 돈 주겠다고. 그리고 윤기가왔어. 태형이는 윤기 주위를 돌리는척하다가 약물을 묻힌 손수건으로 윤기 코랑입을막아. 윤기는 수면마취가되땅! 애들이 거의 다 집에 갔을 시간인 10시 15분, 태형이는 윤기를 데리고 교실로 가. 정식 야자는 10시에 끝나니까(이거 모르는 탄들도 많아써..) 지금쯤이면 아무도 없겠구나 싶었지. 그렇게 윤기를 반으로 데려와서 미리 준비해온 밧줄로 윤기를 자살로 위장해. 근데 거의다 됐는데 윤기가 깨어난거야. 동물해부에 익숙해서 약물을 그정도 양으로 썼으니 효과가 약할수밖에.. 당황한 태형이는 급한대로 옆에 있던 핸드폰으로 윤기 머리를 세게 내려쳐. 엄청 세게. 윤기는 기절까진 아닌데 충격에 머리를 감싸쥐고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어. 태형이는 그때다 싶어서 줄을 마저 연결하기 시작하지. 그리고 윤기가 깨어있는상태에서 묶긴힘드니까 윤기가 죽을?때까지 줄을 당기고있었어. 그과정에서 목에있던 줄을 풀려고 발악하느라 윤기 손톱깨진거고! 아몰라지금되게너무급하게썼어ㅠㅠ다음부턴답도다써놔야겠다 핸드폰으로 머리친거 맞아서 미아내..★
당기고있었다는건 이케당겼단야기야! 지지대?같은거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