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의 열애설이 제기 돼 충격을 자아낸 가운데 누리꾼들의 화살이 엠블랙 지오에게 쏟아졌다.
최근 발매된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배우 소지섭이 10세 연하인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주연과 1년 4개월 째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우리도 확인 중에 있다. 확인 후 공식 보도 메일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주연의 소속사 측 역시 "사생활이라 몰랐다. 확인 해보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우먼센스의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SBS 드라마 '유령'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이라고 밝혔다.
이에 양 측 모두 정확한 입장 표명은 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커다란 상실감에 빠졌다. 대표 꽃미남 호감 배우들 중 조인성, 원빈, 장동건, 강동원 중 유일하게 소지섭만 솔로였기에 누리꾼들은 "설마 아닐거야.."라며 그의 열애설을 부정하고 있다.
또한 애꿎은 지오에게 화살이 돌아갔다. 지오의 주선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어 누리꾼들은 "엠블랙 지오. 너 그러면 안 된다" "지오. 너 가만 안 둘거야. 누나가 너 예뻐했는데 소지섭은 아니지" "소간지..너 마저..."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여름 방영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또한 최근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쓸친소 특집'에 섭외됐을 당시 "전혀 외롭지 않다"며 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