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컷 4월호 - 연예계 쑥덕쑥덕]
사랑스러운 그 남자, 알고보니…
순진무구한 P군의 사슴 같은 눈망울에 속지 맙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선덕하게 만들던 P군은 사실 여자에게는 별다른 감흥이 없답니다. 게이바에 홀랑 빠져 있기 때문이죠. 모 게이클럽에서 홀짝홀짝 술을 마시고 있는 그의 모습이 종종 포착되곤 한다는데요. 거기에 그 사랑스러운 외모를 무기로 이리저리 남정네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고는 바로 근처 모텔로 직행한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P군의 성적 취향이 아닙니다. 그것은 정녕 개인의 취향일 뿐일걸요. 진정한 문제는 P군이 아직 미성년자라는 사실입니다. P군이 주로 출입하는 이 게이클럽은 서울시 4대 유명 게이클럽 중 유일하게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는 곳이랍니다. 걸릴 위험이 없다는 거죠.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P군, 신분증에 잉크도 안 마른 지금 시점에서 그렇게 밤 문화를 즐겨도 되겠어요?
추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