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최신애 기자] 오연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아픔을 함께하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23일 대한적십자사 측에 따르면 배우 오연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위로의 말과 함께 1천만원을 기부했다.
오연서는 "소식을 들은 후부터 학생들이 떠올라 가슴이 아팠다"며 "실종자들이 꼭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차승원, 하지원, 정일우, 김연아, 류현진, 송승헌, 온주완 등 스타들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는 476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174명이 구조된 후로 더 구조된 이는 없다. 사망자가 150명까지 늘어났으며 152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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