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asmanian giant Crab
매우 크고 아름다운 크기를 자랑하는 집게발을 가진 게입니다.
학명은 Pseudocarcinus gigas 입니다.
거대한 심해게로 알려진 게에요.
서식지는 호주의 남쪽 바다에 있는 대륙붕의 가장자리에서 서식하죠.
최대 820m에서 살지만 대부분 140~270m에서 살아요.
보통 게와 비교샷!
무게는 13kg 정도까지 크고 등딱지 길이는 최대 46cm 까지도 자라는 큰 종입니다.
수컷이 암컷보다 두 배정도 크다고 하네요.
먹이는 보통 느리게 움직이는 것들입니다.
복족류, 갑각류 같은 것들이요.
정확히는 성게, 해삼, 불가사리 등등을 먹는 거죠.
산란은 6,7월에 하는데 암컷이 4달동안 50만개에서 200만개의 알을 가지고 다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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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는 1992년부터 상업적으로 어업되어 왔습니다. 크기가 크니까 먹을 것도 많아서...
2004년에는 총 62.1톤이 잡혔다고 합니다.
이런 큰 게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매우 오래 살고 느리게 자라기 때문에 이런 대형 어업에는 취약하다는 게 문제지요.
( 부화에만 4달이 걸리죠. )
아직은 걱정없지만 곧 멸종위기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첫번째 아이폰과 같이 비교사진을 찍었던 게는
이렇게 요리로 탈바꿈 했답니다. 맛있겠ㄷ....추릅.
국수는 모르겠는데 위에 껀 맛있어 보이네요. ㅋㅋ 역시 인간이 제일 잔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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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weats.com/tag/tasmanian-giant-cr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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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ime-tolose.com/animals/174-giant-crabs-from-tasmania-australi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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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quatichyk.blogspot.kr/2011/10/giant-tasmanian-crab-pseudocarcinu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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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nimaladay.blogspot.kr/2011/08/tasmanian-giant-crab.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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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weats.com/tag/tasmanian-giant-crab/
2. 꼬리박각시
벌새아닙니다. 나방이죠. 나방주제에 새같이 생김
우리나라 이름은 꼬리박각시이고요
학명은 Macroglossum Stellatarum 입니다.
별명은 벌새나방이죠. 비슷하잖아요.
벌새와 비슷하게 생긴 이유는 수렴진화의 한 예입니다.
그러니까 먹는 거나 사는 곳이 비스무리 한 곳에서 각각 진화를 했는데 진화를 하고 보니 비슷하게 생겼더라 이런 거죠.
사실 진화도 하는 게 아니라 자연히 그렇게 진화 되는 거죠.
먹는 거랑 사는 거랑 사는 곳같은 것이 비슷하면 비슷하게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오유만 봐도 오징어들끼리 모이잖아요. 가끔 커플들이 위장 관광 온다는데...
보통 낮동안에 날아다립니다. 그런데 새벽에도, 저녁무렵에도, 심지어 비가와도 날아댕깁니다 ㅋㅋㅋㅋ
이건 주광성인 hawkmoth에게도 매우 드문 특성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시각능력때문에 ( 일단 보여야 날아다니니까요. ) 연구가 진행중이에요.
현재 상대적으로 색깔를 학습하는 데에 있어서 좋은 능력을 보인다고 하네요.
서식지가 매우 넓은데 포르투칼에서부터 한국까지 비슷한 위도에서는 일년내내 서기합니다.
보통 따듯한 곳에서 서식한다네요.
유충이나 알은 별다른 특징이 없어요.
알은 낳은 후 6~8일 후에 부화하고 한 번에 200개까지 낳는다고 합니다.
애벌레는 빠르면 20일 정도에서 끝나고 그 다음에 번데기를 지나서 성충이 되요.
성충의 크기는 날개 길이가 4~4.5cm 정도 된다고 합니다.
벌새가 5cm 정도 좀 안되니까 크기도 비슷하네요.
사실 벌새는 몸길이고 꼬리박각시는 날개길이니까 실제로 보면 벌새가 좀 더 클겁니다.
그래도 많이 비슷하긴 하네요.
최대 45도에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이 온도는 곤충의 근육이 움직일 수 있는 한계온도 근처라고 합니다.
아주 자신의 몸을 불살라서 날아다니네요. 비행중독인가... 날개를 해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뒤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이건 애벌레고요.
성충의 먹이는 보통 꿀입니다.
보통 길고 좁은 꽃을 선호하는데 이유는 다른 곤충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위의 두장은 비교해보시라고 가져온 실제 벌새사진입니다.
참고로 꼬리박각시의 영어이름이 Hummingbird hawk moth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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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utterfly-conservation.org/51-1087/humming-bird-hawk-mot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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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ildlifetrusts.org/species/hummingbird-hawk-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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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enehanson.com/photos/butterfly/Hummingbird_Moth_01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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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bbc.co.uk/local/surrey/hi/front_page/newsid_8689000/8689001.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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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tsmoths.org.uk/species/1984.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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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top1walls.com/wallpaper/1641186-%EC%83%88-%EB%B2%8C%EC%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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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pkr.tistory.com/74
3. Trilobite Beetle
우리나라 말로는 삼엽충 벌레 쯤 되겠습니다.
Duliticola 라는 속에 속하는 벌레에요.
그 속은 다시 Lycidae 라는 딱정벌레 과에 속하죠.
이 곤충은 딸정벌레의 일종이라는 것입니다.
전혀 딱정벌레 같지 않지만...
이 속의 이름은 보르네오에 있는 Dulit 산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암컷은 애벌레 형태로 남아있으며 그 길이는 40~80mm 입니다.
이 벌레의 평평한 껍질로 두르고 있는 모습이 마치 삼엽충과 비슷하기에 별병이 삼엽충 딱정벌레입니다.
수컷은 암컷보다 훨씬 작은 8~9mm 입니다.
수컷의 외관은 그냥 딱정벌레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사진은 못 구했네요.
대부분은 열대 우림에서 발견되고 특히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먹이에 관해서는 논란이 좀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달팽이나 다른 벌레를 먹는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곰팡이나 썩은 나무를 먹는다고 주장합니다.
아직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냥 24시간 따라다니면서 관찰하면...?
더불어서 저 평평한 껍질 아래는 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이 아이 찾으면서 ' 어? 위키피디아에 있다 ㅋㅋㅋ 아싸 ㅋㅋㅋ ' 이랬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모양이네요.
이거 쓴 사람 나와. 나랑 싸우자는 거지? ㅋㅋㅋㅋㅋ
이럴거면 아예 써 놓질 말라고 ㅠㅠ 괜히 기대하게 만들어ㅠㅠㅠㅠ
4. Sugarpine
슈가파인이라는 소나무입니다.
슈가는 우리가 아는 그 설탕 맞아요. 이름이 설탕 소나무에요.
송진이 달아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네이밍 센스 참... 다니까 설탕! 이라니...
이 소나무는 일반적으로 1.5~2.5m로 자라고 최대 3.5m 까지 자랍니다.
아 물론 키 말고 직경이요 직경만 해도 여러분 키보다 커요. 드럽게 큼
키는 40~60m, 최대 82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소나무 중 하나거든요.
이 소나무 중 가장 큰 종이 요세미티 자이언트라는 요세미키 국립공원에 있는 소나무입니다.
그 소나무의 크기가 82.5m 이죠. 볼 기회 있으시면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크기 정도면 가까이 가서 봤을 때 현실감이 안 느껴지죠.
잎은 다섯개씩 모여있습니다. 잎의 길이는 6~11cm 입니다.
또 하나 굉장히 큰 게 있습니다.
사실 이걸로 유명한 소나무지요.
솔방울이 더럽게 큽니다. 맞으면 최소 사망
솔방울이 25~50cm 최대 66cm까지 자라요.
이 소나무의 씨앗은 2~3cm 정도 인데 잣의 일종이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소문으로는 과부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별명의 이유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남자들이 사냥갔다가 맞아서 죽어서(...) 랍니다.
무게가 5kg 정도 되니까 한 40m 정도에서만 떨어져도 당연히 죽어요. 운 좋으면 살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맞아 죽은 사람도 있다는데 기록은 못 찾았네요.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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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jnha.org/sugar-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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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fei.calpoly.edu/forestree/searchresults.lasso?-Operator=cn&Common=Sugar%20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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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arol.com/sugarpi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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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Pinus_lambert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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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Pinus_lambert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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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ages.summitpost.org/original/6973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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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iant-sequoia.com/about-sequoia-trees/about-sugar-pine/
5. Mimic Octopus
우리나라 말로는 흉내문어, 학명은 Thaumoctopus mimicus 입니다.
다른 바다 생물로 변장할 수 있는 문어 종입니다.
대부분의 문어처럼 자신의 피부 색을 바꿀 수 있는 색소를 가지고 있는데다 이 아이는 아예 행동과 모습까지 흉내내는 게 가능하죠.
많은 동물들이 먹이가 되는 일을 피하기 위해 모방이라는 걸 많이 사용하지만
이 문어가 가장 다양한 형태를 복사할 수 있는 유일한 종이죠.
1990년대 초 인도네시아 슐라웨시의 해안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great barrier reef 에서 발견되기 전까지는 인도네시아에서만 사는 줄 알았죠.
벨튼 이라는 사람이 2010년 6월 리자드섬에서 다시 이 문어를 발견하기도 했구요.
직경 60cm 로 성장하는 작은 문어입니다.
이 문어의 원래 색상인 갈색과 베이지 색의 줄무늬도 독있는 종을 모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유독한 문어로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 유독성 여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 유독하지 않은 것으로 꽤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정도로 따라하면서 진화하는 얘가 또 독성이 있게 진화할 가능성은 낮기때문이라고 하네요.
사실 이게 왜 유독성 여부를 왜 모르냐면 물릴 지원자가 없어서 그래요. 한 번 물려보실 분?
이 사진은 바다뱀을 흉내내고 있는 사진입니다.
먹이는 작은 물고기, 게, 벌레를 먹습니다.
먹이를 잡을 때도 먹이의 짝인양 행동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예를 들면 게를 먹자 치면 게처럼 변해서 게에게 다가가는 식이죠.
그리고 진짜 내장이 털리는 겁니다. 이래서 오유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흉내내는 예 중 몇개는 lion fish, 바다 뱀, 넙치 , 해파리가 있습니다.
lion fish의 경우에는 15편에 나왔던 위험한 물고기죠.
지금까지 알려진 흉내내는 개수는 15종입니다.
모습만 모방하는 게 아니라 행동까지 비슷하게 행동합니다.
넙치를 흉내내는 동안에는 움직임이 거의 없는 식으로 말이죠.
모바일 : //www.youtube.com/watch?v=os6HD-sCRn8
백문이 불여일견이락 한 번 직접 보시는 게 낫습니다.
문제는 그닥 똑같아 보이지 않는다는게...
모바일 : //www.youtube.com/watch?v=gCqm6hYXT_s
영상 이름은 무시하세요. ( 이미 댓글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습니다. )
영상 자체는 별 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영상초반에 어부가 발견한 거라고 했는데 제가 알아본 바로는 과학자들이 연구하다가 발견한 거라고 하네요.
뭐가 정확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거나 인도네시아에서 1990년대 초반에 발견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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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nimania-daily.livejournal.com/1811.html
2
http://www.worldlandtrust.org/gallery/artwork/mimic-octo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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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andoncole.com/photos_mimic_octopus.htm
5
http://www.oceanwideimages.com/Large-Image.asp?pID=16888&cID=66&rp=search%252Easp%253Fs%253DMimic%2BOctopus%2526p%253D1
6. Jabuticaba
자부티카바라는 과일입니다.
학명은 Plinia cauliflora 라고 합니다.
브라질의 상파울루와 미나스 제 라이스가 원산지인 식물입니다.
같은 과에 있는 다른 종들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볼리비아에 서식한다고 하네요.
나무에서 자주빛이 도는 검은색이나 하얀빛이 도는 자주색 과일이 열리는데
그냥 먹거나 젤리로 혹은 주스나 와인으로도 만들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맛있다고 합니다. 브라질 가면 한 번 먹어보세요. 근데 별로 가고 싶지는 않죠. 브라질은... 치안이 헬오브헬이라.
나무는 천천히 성장하는 상록수 입니다.
연어색의 잎은 어릴 때 잎이고 나중에는 초록색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약한 산성토양을 좋아하지만 적응을 잘해서 알칼리 해변 모래에서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재배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일년에 한 두번만 꽃과 과일이 열리지만,
지속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열대 지역에서는 일년내내 꽃과 과일이 열린다고 합니다.
과일은 직경이 3~4cm 정도 되는 과일입니다.
색깔은 포도와 유사하다고 보면 되요.
보통 안에는 4개의 큰 씨앗이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 시장에서 많이 판다고 합니다.
워낙 빨리 썩어서 재배하는 지역이외에서는 날 것은 구경하기가 힘들답니다.
3~4일이면 이미 발효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잼이나 와인 등등으로 만드느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그냥 과일인데.....
아래는 혐입니다.
열매가 로 열립니다.
줄기 끝에서 열리는 게 아니라 대놓고 줄기에서 자라요.
그것도 매우 다닥다닥.
사실 얘만 이렇게 줄기에서 과일이 열리는 건 아닙니다.
식물 중에서 찾아보면 꽤 있어요.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맛있다고 하니까...
사실 재배만 하면 어떻게 열리는지 볼일은 없죠. 그럼 보여주지 말던가.
이건 아직 안 익은 거에요.
무슨 벌레들이 나무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빽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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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Jabuticaba
2
http://www.kuriositas.com/2013/11/jabuticaba-tree-that-fruits-on-its-trunk.html
3
http://www.amusingplanet.com/2013/07/jabuticaba-tree-that-bear-fruits-on-its.html
4 5 6
http://www.kuriositas.com/2013/11/jabuticaba-tree-that-fruits-on-its-trunk.html
7 8 9
http://www.amusingplanet.com/2013/07/jabuticaba-tree-that-bear-fruits-on-its.html
10
http://eatrio.net/2013/11/what-to-do-with-jabuticab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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