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정지 [사진=라이엇 게임즈] |
[뉴스핌=대중문화부] 라이엇 게임즈가 유명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악성 이용자를 ′계정 정지′ 처분할 방침인 가운데, 제재 수위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4일 주요 외신들은 "라이엇 게임즈가 롤 내에서 이뤄지는 악성 이용자들의 행동들을 검출해 차단하기 위한 방법을 시험 중이다"고 보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의 개별 신고 제도를 기계적 학습방식으로 대체해 악성 행위를 자동 검출한 뒤 계정 이용에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제재 대상에 포함되는 악성 행위는 고의적인 피딩, 심한 욕설, 인종차별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 실력은 브론즈다", "너희 부모님은 살아 계시냐" 등의 관용적인 폭언도 제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라이엇 게임즈는 한 서버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롤 정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롤 정지, 무섭다", "롤 하면서 욕 안하는 사람이 있긴 해?", "롤 정지되면 어떡하지...", "롤 정지, 언제부터 실행하는 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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