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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센놈xlll조회 835l
이 글은 9년 전 (2014/9/21) 게시물이에요
현대차 컨소시엄이 삼성동 한전부지를 차지하기 위해 써낸 10조 원은 정몽구 회장이 직접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투자규모가 지나치지 않냐는 논란과 함께 충격을 받았던 현대차 관련 주가는 진정세로 돌아섰습니다.

홍성혁 기자입니다.

[기자]

10조5천5백억 원이라는, 입찰가격은 어떻게 나왔을까.

세간을 놀라게 한 액수에 여러 추측이 꼬리를 물었지만, 이 액수는 정몽구 회장이 직접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무진은 이보다 낮은 금액을 보고했지만 정 회장이 직접 10조5천5백억 원을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또 인수금액이 너무 높지 않느냐는 의견에 돈이 공기업인 한전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에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하라고 말했다고 현대차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정 회장은 밝은 표정으로 출근해 입찰에 참여한 임직원도 격려했습니다.

또 한전부지 인수는 100년을 내다보고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투자라며 차질없이 준비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한전부지를 품에 안았지만 현대차 컨소시엄은 건물 공사비와 서울시 기부채납비용 등 20조 원 가까이 투자해야 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에대해 현대차는 계열사들이 내고 있는 연간 2,400억 원의 임차료를 통합사옥을 통해 줄일 수 있고, 개발비는 입주할 30여개 사가 나눠 내 큰 부담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 현대차 컨소시엄은 1년 이내에 대금을 치러야하는데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돈이 30조 원에 육박해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재무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에 큰 폭으로 떨어졌던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낙폭은 크게 줄었고 기아차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증권사들이 현대차 관련 주가의 목표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여진은 이어졌습니다.

결국 정몽구 회장의 통 큰 결단이냐 무리수였느냐는 향후 현대차가 보여줄 실적에 달려 있습니다.

YTN 홍성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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