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조문 행렬이 이어진 故 신해철의 장례식장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오종혁은 "해철이 형,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잘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희준 역시 자상했던 선배를 떠나보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표정이었다.
문희준은 "'내가 너를 언제까지 케어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더 강해졌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를 항상 해주셨고 너무 안타깝다. 선배님이 이 세상에 없는 거 자체가 믿겨지지 않는다. 믿겨지지가 않고 사진으로 이렇게 사진 속에서 바라보는 눈빛 자체가 강하신 눈빛이었는데 그래서 더 믿겨지지 않는 것 같다"며 슬픔에 울먹였다.
빈소를 찾은 김범수는 "편히 쉬시고 형님 음악은 시대를 넘어서 오랫동안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 같다. 우리가 남은 몫까지 후배로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편히 쉬세요"라고 말했다.
빛나는 음악과 추억을 선물하고 간 故 신해철은 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 같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7&aid=000001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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