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이태환이 과감한 상의 탈의로 눈길을 끌었다.
이태환은 25일 '오만과 편견'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는 샤워신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근육과 넓은 어깨를 당당히 드러낸 것.
극 중 새내기 수사관 강수 역을 맡은 그는 강수 캐릭터의 우직하면서도 순박한, 복합적인 매력을 잘 살려내며 ‘대세 연하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샤워신에서 보여질 탄탄한 명품 몸매까지, 또 한 번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 전망이다.
이태환의 샤워 장면은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의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섬세한 감정 표현이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던 만큼 이태환은 시작부터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했던 상태. 이태환은 끊임없이 물줄기를 맞으면서도 디테일한 감정선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치밀한 연습을 거듭했다.
그런가하면 현장에서는 이태환의 ‘꿀 몸매’에 대한 여성 스태프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는 귀띔이다. 특히 이태환은 첫 상의 탈의를 앞두고 부담감과 긴장감을 드러내며 촬영 직전까지 숨은 노력을 기울였다. 오전부터 촬영이 시작됐지만 상의탈의 장면을 영하기 전까지 아침, 점심밥까지 모두 거르며 몸매 관리에 신경 썼다. 또한 틈 날 때마다 대기실이나 촬영장 구석에서 푸시 업 등 근육 운동을 하기도 했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회를 거듭할수록 극 중 강수 역의 스토리가 디테일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태환이 캐릭터의 감정선을 좀 더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언제나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태환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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