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 이름 (가게 상호) 꼬꼬면(팔도)/나가사키짬뽕(삼양)/기스면(오뚜기)
2. 구매 주소 (위치) 동네마트
3. 가격 각각 1000원
4. 구매 후기 및 추천 이유 (장,단점 필수 기입) 비슷한 상품이 있어 비교후기작성하오, 자세한것은 ▼
오늘 퇴근하고 돌아와보니, 쇟네 라면상자에 못보던 라면을 발견하였소!
쇟네는 라면이 주식이라 종류별로 라면을 많이 사놓는다오!
햏들이 잘 알고계시는 꼬꼬면, 나가사키짬뽕 외의 오뚜기에서 신제품으로 나온 기스면이란것이 있기에
먹자마자 후기 작성하오!
껄껄껄
그럼 본격적인 후기 시작하오!
일단 기스면 외관이오, 오뚜기 제품답게 배경을 노란색으로 깔아놨소.
개인적으로 오뚜기제품은 디자인이 촌스러워서 안 좋아하오....
사진이 뒤집혔어도 햏들은 잘 알아보겠지라? 내용물 구성이오! 위생을 위해 도마를 깔았솨!
칼로리 비교요! 참고하시라우!
쇟은 꼭 건더기랑 분말스프를 먼저 넣는다오!
왜냐면 스프넣을때 바글바글해서 내가 요리를 하구있구나~하고
실감나게 해주기 때문에!
클로즈업~ 저 분홍빛은 오징어였소!
사진 잘 보셨소? 기스면은 이렇더오!
껄껄껄
사실 3가지 라면을 다 끓여서 동시에 맛보고 비교해보면 더 좋겠지만
너무 배불러서......못먹었소!
간단간단히 글로 비교해 보겠소!
라면을 적은 순서는 쇟이 좋다고 느낀 순서부터 적었다오!
1. 국물
1-1 칼칼함 / 하얀 국물임에도 불구하고 이 라면들은 전혀 느끼하지 않소. 보통 빨간것만 맵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이미지를 깨기 위해서도 칼칼함은 이 제품들이 가장 살려야 할 맛이라고 생각하오.
1. 나가사키 : 국물 자체가 칼칼하오, 그냥 매움이랑은 약간 다른느낌. 매운거 잘 못먹는 쇟은 이게 제일 맵소ㅠㅠ
2. 꼬꼬면 : 나가사키랑 막상막하로 칼칼하나, 이 칼칼함은 청양고추의 칼칼함과 비슷한거 같소!
3. 기스면 : 냄새는 매우 칼칼한데 먹어보니 맹탕......먹다보니 맛이 중첩되어 칼칼한 맛이 났으나, 후추의칼칼함 같소.
어떤 칼칼함인지 감이 오시오? 나가사키는 입에서 칼칼하고 꼬꼬면은 목에서 칼칼하고 기스면은 코에서 칼칼하오!
1-2 기름기
1. 나가사키: 라면으로 태어났기에 있을 수 밖에 없는 기름이오. 비교적 기름기가 적소.
2. 기스면 : 보통 라면에 있는 정도의 기름기였소.
3. 꼬꼬면 : 생각보다 기름기가 많아서 놀라웠소, 먹고나면 입술에 기름기가 느껴질정도....
1-3 국물의 맛
1. 나가사키 : 해물과 야채로 우려냈다는 말 답게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드는 국물이오. 얼핏 먹으면 그냥 매운라면들과
뭐가 다를까 싶지만 맛이 묵직하오. 다른 라면과 달리 국물색이 더 불투명하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들수도?
2. 꼬꼬면 : 닭육수가 베이스인지라 국물이 맑고 깔끔한 느낌이드오. 기름기가 적었다면 더 담백한 느낌이였을텐데
그게 좀 아쉽소....무난무난하니 괜찮은 맛이오! 삼계탕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삼계탕과 비교해서는
맛이 더 연하다오.
3. 기스면 : 일단...칼칼하지 않소. 맛은 꼬꼬면과 비슷한데 기름기가 좀 덜하고 덜 칼칼하오.
기스면이 무엇인가 찾아보니 원래 닭육수가 들어가는 중국 면 요리구랴~ 그래서 비슷한가보오.
맛이 없는건 절대아니라오! 단지 아류작이란 느낌이 드는구랴......
2. 면
1. 나가사키 : 제일 굵고 잘 뿔지는 않는구랴. 보통의 면이라오. 너구리정도?
2. 기스면 : 면이 쫀득쫀득하고 잘 뿔는 편은 아니오. 신기하게 면이 쫀득하오. 약간 노랗소.
3. 꼬꼬면 : 면이 너무 쉽게 뿔어버리오. 끓는 시간을 잘못조절하면 팍 퍼져버려서 국물맛까지 해치오.
밥을 천천히 먹는 쇟으로선 마이너스요인이오......
3. 건더기
꼬꼬면 : 라면 컨셉에 맞는 건더기 스프요ㅋㅋㅋ 닭도 있고 계란도 있지만 아주 개미똥꼬만해서 찾아먹는 재미가 있숴.
나가사키 : 은근히 해물이 있소~ 그리고 건더기 스프가 제일 실한듯 하오.
기스면 : 나름 신경쓴거같소. 빨간 홍고추, 파, 당근, 오징어^^ 끓이고 나면 알록달록 돋숴!
4. 총평
솔직히 사심이 있는 리뷰였소!ㅋㅋㅋ 맛에 대한건 개인 차이지만 면이 뿔는다거나 비주얼에 관해선 객관적으로 적었소.
일단 꼬꼬면과 나가사키에 비해 뒤늦게 출시 된 기스면은 지금 이 대세에 물타기를 하는 제품같소.
이미 다른 라면을 먹어서 그런점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맛이 떨어지오...디자인도 사고싶게 안생겼소.
장점이라면 유독 면이 쫄깃쫄깃하오! 그렇다고 감자면같은 수준은 아니라서 씹는 재미가 있다오ㅎㅎㅎ
꼬꼬면은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제품인지라~ 쇟도 기대를 가득 품고 먹었다오!
하지만 생각했던거만큼 닭맛도 나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끓이고나면 기름기가 많았소.
그래도 가끔가끔 생각나서 끓여먹을만 하다오! 그리고 설명대로 계란도 넣어보고 청양고추도 넣어보고
했지만! 그냥 꼬꼬면 그 자체만 끓여먹는게 제일 맛나다오! ㅎㅎㅎ
나가사키는 사실 꼬꼬면이 품절되서 대신 사온건데.....오 생각보다 괜찮더오.
비주얼때문에 꼬꼬면이랑 많이 비교가 되었는데 두 라면은 완전 다르오.
쇟이 해물을 안 좋아해서 이 라면도 오징어짬뽕이나 해물탕면같은 비린내가 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소~ 맛이 담백하오. 꼭 맛이 밍밍해야만 담백한게 아니잖소? 꼭 오래 우린거같은 맛!
개인적으로 하얀라면중엔 나가사키가 제일 맛있는듯싶소.
세 라면 다 맛이 없는건 아니오!!
기존의 빨간라면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지만 굳이 꼽자면 쇟은 나가사키에 한표 던지오~
기스면은 아직 듣보레벨인거같고, 꼬꼬면은 쇟이 기대를 너무너무너무 많이해서 닭맛이라는 환상을 가졌기에......
.....근데.......생각보다 닭맛이 안나서.....다음에 끓일땐 진짜 닭을 넣어볼까 생각중일뿐이고.....
후기를 마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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